안녕하세요
대림벧엘교회 차민지입니다.
오늘 훌륭한 군사 훈련을 마치고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게 되어 기쁩니다.
하나님께서 이 훈련에 임하게끔 나약해진 나를 강력하게 이끄셨고, 이것이 곧 나를 내버려두지 않으셨음임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 드리며, 괴산 순복음교회와 기호선 목사님을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안식의 시간이었던 3박 4일은 무엇을 먹고 마실지 고민하지 말라는 말씀이 육의 범위를 넘어 영으로 확장되는 경험이었습니다. "내 영이 살기 위해"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무엇을 마시고 살아야 하는지를 "말씀과 성령"이라는 명확한 존재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진짜 먹는 것만 생각했던 것 아닌가 싶더라구요. 한때 말씀 의지하며 일상의 고민에서 벗어나게 해주셨던 것이 감사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훌군을 통해 내가 내 평생에 무엇을 먹을 때 진짜 기쁜 것인지 알게 됐습니다. 내 삶의 기쁨을 맛있는 말씀 통해 배불리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감사한 것은 20년이 넘는 신앙 생활 동안 처음으로 내 안에 "새로운 피조물" 이라는 존재의 인식이 가능해진, 회개와 성령충만이 가득한 시간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오랜 시간 가져왔던 죄의 흔적을 예수의 이름으로 씻는 처음 시간이었습니다.
날 지으신 주님께 감사하며
지으신 대로 영광을 올려드리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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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은 처음 도착한 순간부터 멍해질만큼 안정된 분위기였습니다. 하룻밤 이틀밤 자고 일어날 때마다 평안이 채워졌습니다. 말씀도, 맛있는 밥도, 함께 교제하는 공동체도 사랑으로 가득했습니다. 어디서도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귀한 시간이 저에게 있어 감사합니다. 음식도 마음도 나눠주시고, 소중한 명절의 시간을 내어주신 덕분에 생명을 얻고 갑니다. 사랑을 보여주시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운대로 세상과 싸우고, 또 세상을 사랑하겠습니다.
배운대로 말씀으로 싸워 이기며, 환경에 지배되지 않는 것.
그리고 겸손히 말씀을 듣고 패망의 길이 아닌 덕으로 세워가는 것.
배운대로 순종하겠습니다.
늘 가지는 습관으로 말씀을 먹고, 말씀으로 싸워 살아가겠습니다.
원래 누군가의 말을 곧이 곧대로 따르기보다 의문 던지기를 좋아하곤 했는데, 하나님 말씀을 경험하니 순종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기쁨으로 따르고자 하는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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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기도는, 모든 관계와 제 발걸음 모든 사이에 예수님께서 거니시고 임재하시는 것입니다. 현재 교제하는 남자친구와의 관계도 만난지 얼마 안됐을 때 주셨던 '거룩하라'는 음성을 하나님 나라 갈 때까지 죽도록 순종하는 사명으로 삼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학원으로 나아가는 길에도 주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항상 기도하고 구하며 순종하고 싶습니다.
주님의 명령을 순종할 수 있도록 저의 앞길을 주께서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주어지는 모든 관계에 주님이 강하게 역사하시리라 믿습니다.
*P.S.
속으로 '3박 4일 동안 누가 유럽여행 보내준다 하면 다 내버려두고 갈 거면서.. 나도 참 약해졌다' 하고 마음 다잡고 결심하며 괴산으로 떠났는데요. 훌군은 무엇보다 귀한 하나님 나라를 맛보게 해준, 인생 여행이었습니다. 🤍
첫댓글 훌군의 기간동안 귀한 것 발견하고 가지고 가게되어 너무
감사하네요~
내가 이해 되지 않아도 순종하는 거 어려운데
어렵지만 그렇게 했을 때 주님이 일하심이 크실꺼라 믿습니다
자매님이 가운데 정말 크게 일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맛 본 인생 여행을 행복하게 마치셨음을 축하드립니다🎉
내 영이 살리기 위한 것은 말씀과 성령 밖에 없는 거 같아요.. 세상의 것으로 채우려해도 완전히 채워지지 않더라구요
앞으로 삶의 여정을 말씀과 성령으로 승리하며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P.S.가 참 감사하네요^^
목사님이나 저는 명절에 청년들과 함께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되어도 엔학고레 청년들에게는 늘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 있는데 민지자매님의 이 글을 통해서 함께 위로를 얻지 싶어요~^^
"새로운 피조물!" 맞습니다. 날마다 되뇌어야 할 단어인 것 같아요~
저도 다시한번 되뇌이며 주님께 감사하고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께 구하고 싶어지네요~
"거룩"
청년의 때의 거룩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이지요~
거룩할 수 없는 존재이지만, 그래도 거룩을 위해서 싸우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민지자매님의 삶에 강력히 역사하시고 기뻐하실 것입니다!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