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공원 반려동물 놀이터 전경
인천에 반려견과 반려인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2일(월) 오픈한 이 놀이터는 인천대공원에 조성했다.
인천에 거주하는 반려동물 애호가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대공원 반려동물 놀이터는 전체면적 3,823㎡ 규모로 대형견과 중·소형견 놀이터가 분리돼 있으며 도그워크, 회전놀이, 도그폴, 터널통과 등 4종류의 반려동물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등 흥미로운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대형파라솔 및 야외탁자 등을 설치해, 반려동물을 동반한 이용자들도 휴식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천대공원 반려동물 놀이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을 포함한 휴일에도 개장한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을 위해 휴무다.
인천대공원 반려동물 놀이터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며, 만12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또한 놀이터 내에서는 큰소리를 지르거나 음식물을 섭취하는 등 반려동물을 흥분시킬 수 있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인천으로 유학오세요' 웨이하이시에서 유학설명회
인천시는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웨이하이시에서 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 인천시 유학생 유치 및 지원 대학교류협의회(이하 대학교류협의회)와 함께 현지 유학설명회를 추진했다.
이번 유학설명회는 인천시와 한․중FTA 시범지역으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는 웨이하이시에서 개최되며, 웨이하이시 주재 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가 현지 국제학교, 한인학교, 정부기관 등과의 협조를 얻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유학설명회에는 인천대, 인하대, 겐트대, 한국조지메이슨대 등 4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웨이하이중세국제학교, 웨이하이 지역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옌타이 학교관계자, 유학에이전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참가 대학들은 설명회를 통해 각 학교의 특색과 장점을 적극 홍보해 중국 유학생 유치에 주력하였으며 아울러, IFEZ, 글로벌캠퍼스 등 우수한 인프라 및 교육환경을 가진 도시로서의 인천을 알리는데 노력하였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웨이하이시 학생, 학부모 등 인천 소재 대학들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면서 큰 호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유학설명회에 참가한 대학교류협의회는 2015년 4월 인천 소재 11개 대학이 중국 유학생의 유치 및 지원을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서 인천시와 함께 중국 현지에서 올해로 3회째 유학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한편, 현재 인천의 유학생은 총 2,595명이며, 이중 중국인 유학생은 전체의 약 47%인 1,213명으로 대다수가 인천대와 인하대에서 유학하고 있다. 2015년 이후 매년 전년 중국인 유학생수 대비 10% 안팎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추세이다.
‘잡스(Job's) 인천’ 시민의 일자리카페로 정착
인천의 대표적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 자리 잡은 ‘잡스(Job’s) 인천‘은 지난해 12월 오픈 이후 4천여 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상가 밀집지역에서 공공의 서비스를 하는 이곳을 낯설고 신선해 하던 시민들도 6개월이 지난 현재, 야간에도 토요일에도 열려있는 편안하고 친숙한 일자리카페로 인식하고 있다.
‘잡스(Job’s) 인천‘은 전용면적 88㎡의 아담한 공간에 각종 일자리 정보검색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과 상담공간, 스터디룸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유관기관 일자리담당자들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무상으로 제공되는 스터디룸은 취업스터디와 면접준비 공간을 찾는 청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잡스(Job’s) 인천‘은 자체 전문상담사와 직무분야별 현직자 위주의 인력풀을 구성하여 인천의 구직자들이 타 지역으로 발품을 팔지 않고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취업특강과 별도로 외국계기업·금융권 등 구직자의 관심이 많은 직무에 대한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금융권과 롯데·삼성 등의 대기업 공채를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멘토단을 구성하여 지원기업별 체계적인 취업준비를 도울 계획이다.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입사시험을 준비하는 전국의 청년들이 입사지원서와 면접클리닉을 받기 위해 큰 비용을 들여 서울의 전문학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 인천청년은 잡스(Job’s) 인천에서 전문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잡스(Job’s) 인천‘은 인천시가 국비 10억원을 확보하여 일자리 정보에 대한 현장성과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공서가 아닌 시민의 통행이 많은 장소에 마련한 일자리 소통공간이다.
인천을 대표하는 일자리플랫폼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기존의 시 일자리종합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직업상담사가 상주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오후 9시까지이고,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문의는 전화「잡스(Job’s) 인천」(032-438-3007~9) 또는 인천광역시 일자리경제과(032-440-4244)로 하면 된다.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 채용
인천광역시는 영종도 복합리조트시설인 파라다이스시티 1-2단계 시설 준공에 따라 협력사 등 인력채용을 위해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중구청이 주관하는 ‘파라다이스시티 협력사 채용의 날’을 7월 10일 영종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이날 참여하는 ㈜골든캐슬, ㈜두잉씨앤씨 등 6개 협력사에서 420명을 채용하고 1-2단계 시설에 입점하는 ㈜엘브이아이파트너스, (유)폴리스그룹 등 4개사에서도 80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총 500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제1차 협력사 채용행사의 열기에 힘입어 올 해도 2,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복합리조트 기업이 원하는 전문인력을 채용하는데 지역시민이 우선적으로 직접고용 될 수 있도록 지역기업과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구청 등으로 구성된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복합리조트산업분과의 활발한 활동으로 이루어낸 민관 협업의 성과”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에서는 지역산업별 인력수요에 맞는 맞춤형 직업훈련실시와 특화된 인력 배출로 더 많은 시민들이 안정적이고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도록 지역기업과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관협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사항 760-6926~6929
만 65세 이후 무임교통카드 생일 30일 전 발급
인천광역시는 어르신용 무임교통카드 발급시기를 만 65세 생일 이후 발급하던 것을 2018년 7월 2일부터 생일 30일전부터 사전 발급하는 것으로 개선·시행한다.
이는, 그동안 만65세 생일 도래일부터 카드발급이 가능하였으나, 생업 종사, 장기 친지방문 및 여행 등으로 일부기간 무임승차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생일 30일전 기간 중에 자유 롭게 신청하여 생일날부터 사용이 가능토록 개선한다는 것이다.
어르신용 무임교통카드는 만 65세 이상자를 대상으로 1회용 승차권 발급·사용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2009년 6월부터 관할 주민센터와 신한은행(신용카드 기능)에서 발급하고 있으며, 수도권의 도시 철도 및 광역전철 全 구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단순무임카드는 만65세 생일 30일전부터 신분증을 지참 하고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신용 및 체크 기능이 포함된 카드는 신한은행에서 신청·발급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