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 건설 현장, 내년부터 외국인 숙련공 투입 추진...철근·형틀 등 담당
4일 국토교통부는 내년 형틀공과 철근공, 콘크리트공 등 공종에 E7-3(일반기능인력) 비자를 도입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건설 현장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건설 근로자가 주로 E9(비숙련 인력) 비자로 들어와 자재 나르기 등 반복적인 업무만 담당하는 상황을 혁파하기 위해서다. 형틀 작업이나 철근 조립, 콘크리트 타설은 작업이 힘들고 위험해서 국내 근로자들이 기피해왔고 특히 청년층 유입은 줄어들었다. 올해 6월 기준 국내 건설 기능인의 평균 연령은 51.4세다. E7-3 비자는 E9 비자보다 체류 기간도 더 보장되고 기본 3년에 2년 단위로 횟수 제한 없이 연장이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150~200명 정도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 외국인 건설 근로자 투입 # E7-3 비자로 개편
한국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확실시
콩을 발효해 된장과 간장을 만들어 먹는 우리의 장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전망이다. 현재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 간 위원회 산하 평가 기구는 '장 담그기' 문화를 심사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 이 판정이 뒤집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 사실상 12월에 등재가 확정될 예정이다. 이 문화까지 등재되면 한국은 총 23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장 담그기는 삼국시대부터 폭넓게 전승되는 전통 음식문화로, 조선시대에는 왕실에서 장을 보관하는 창고인 장고를 두고 '장고마마'라 불리는 상궁이 직접 장을 담그고 관리할 정도로 장을 중시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한국의 장 담그기는 메주를 띄운 뒤 된장과 간장이라는 두 가지 장을 만들고, 오래된 씨간장에 새로운 장을 더하는 독창적인 방식이라 동양의 다른 나라와도 구별된다.
한국은 2026년에 '한지제작의 전통지식과 기술 및 문화적 실천' 등재에 도전할 예정이다.
# 장 담그기 문화 #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확실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창원지검 수사팀에 4명의 검사 추가 보강해서 수사팀 검사만 총 10명으로 늘어났다. 사실상 한동훈 대표가 주장하는 '특별수사팀' 수준. 검찰은 사건의 핵심인물인 명태균 씨에게 빠른 시일 내에 출석할 것을 요구한 상태
*서울시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가까이가 노인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러나 서울시 고령자 보호구역 1곳당 신호위반 점검용 CCTV는 평균 0.2대인 것으로 나타남.(서울시 노인 보호구역 195곳에 설치된 CCTV 중 속도 및 신호위반 확인 CCTV 39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