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개완은 아무런 장식도 그림도 없는', 그냥 백색의 개완 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뚜껑 꼭지 안쪽을 한번더 깍고 개완 몸체의 바닥도 안으로 한번더 깍아 거친 표면을 안으로 숨겼어요. 보통 기물을 가마에 구울때 가마에 닿는 부분은 유약을 바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개완 뚜껑의 큰원 가장자리와 개완 몸체의 바닥은 거친 표면으로 남게 되고 사용하며 색이 조금씩 물 드는 것을 볼수 있어요.
하지만 이 개완은 전부 보이지 않는 면 들을 한번 더 깍아 냈습니다. 비싸게 팔리는 아름다운 그림이 있는 개완도 아닌 , 흔하디 흔한 이런 백개완은 보통 이렇게 손이 많이 가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이개완은 과연 어떤 사연으로 이렇듯 정교하게 만들어 졌을까요 ?
이 개완은 90년대, 중국이 국영으로 공장을 운영하며 기물을 만들어 내던
시기에 생산되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어요. 국영 공장은 훌륭한 재료와 공인들로 좋은 제품을 많이 생산 했었습니다. 후기로 가며 점차 상황이 어려워지고 품질도 떨어 지다가
지금은 없어 졌지요.어떤기물은 그 당시의 상황을 상상하게 해줍니다.지금 이 개완도 그렇습니다.
첫댓글 다구를 바라보는 마음ᆢ
감사합니다
깨끗한 백개완이 더 멋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국영 공장에서 훌륭한 재료와 공인들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백개완이 아름답습니다.
차의 언어로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백개완 직접 보고 싶어요
차의 언어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차의 언어 좋은 글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마치 자세히 보아야 본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듯 한 느낌을 줍니다.
고요히 감상하구가요~
감사합니다
백개완 잘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