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문협 고종원회장 고희 축하 시낭송회(1) 2016년 11월 22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청파동소재 참사랑 카페에서 고 종원 회장 고희 축하 시낭송회가 개최되었다. 행사는 심정문학회 주최로 열리게 되었으며,한국 시 낭송 예술협회가 주관하고 (사)한국 통일 문인협회가 협찬하여 이루어졌다. 그동안 고 종원회장이 관계하여온 유관단체들이 서로 협력하여 성대한 행사가 전개되었는데.... 이날 행사에는 윤정로 전세계일보 사장, 양승봉 국제인성교육중앙회 이사장, 홍성훈 아동문학가, 이길현 평론가, 황송문 시인, 공광규 시인 등 많은 문인들과 이혜정 한국시낭송예술협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 심정문학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진행은 이 현주 낭송가의 사회와 준비위원장 박구배(심정낭송 회장) 님이 맡아 수고하였는데, 전국시낭송대회 대상수상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시낭송을 통해 고희를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참석자 중 시인과 낭송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앞으로 나의 고희, 팔순 잔치도 이렇게 해야되겠다."고 말했다 .
[주요 참석인사] * 윤정로/전 세계일보 사장. * 황송문/선문대 명예교수, 시인, 공광규/시인, 한국작가협회 시무총장 * 이길연/문학평론가, 선정관광고등학교 교장 * 이종선 /충의애관 관장,수필가 * 심현남 시인, 박삼규/용산문화원장 * 양승봉/국제인성교육중앙회 이사장, 김영환/사무총장, 김경태/운영위원장 * 김영순/(사)북한민주화위원회 여성위원장, 최승희무용연구소 원장 * 심명구/상록수문화원 대표. 대기자 * 허 광/세계 한궁협회 회장(한궁 창시자) * 김홍식/교육산업신문 대표 * 홍 성훈/ 한국 시낭송예술협회 고문(아동 문학가) * 허 진/시가 머무는 마을 공연단 대표(시인, 시낭송가) * 박광선/아트코리아 기자
박구배 준비위원장의 환영및 내빈 소개가 있었고, 이어서 <다양한 삶을 살아오신 아버지>라는 고 종원회장 자녀들인 고형업,고신애씨가 직접 제작한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도 있었는데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감동적이었다며 이런 시도 자체가 좋다고 말했다. 영상을 여기에 소개할수는 없기에, 필자가 고 종원회장의 고희를 위해 썼던 시를 대신 올리고자한다.
祝詩 高 鍾 元 벗님의 古稀宴에
푸른 빛 쏟아내려 청양이라 하였던가! 칠갑산 두메산골 고 씨 가문 3대독자 대를 이어 다복한 칠남매 중 장손으로 태어난 멋쟁이 대장부 고 종 원 박사
초등학교 시절부터 탁월한 실력 빛을 발해 학생회장 도맡기 시작하여 청양 초중고 총동창회장에다 재천 청양군민회장까지 맡기도 하였고 어딜 가나 군계일학처럼 회장 아니면 고문을 도맡아 수많은 단체들을 이끌어 나왔으니 그 재주와 능력 놀랍고 비상 하여라
일찌기 학창시절 큰 뜻 하나 가슴에 품고 피와 땀, 눈물을 흘려가며 농촌계몽운동과 승공활동 선교활동 공직생활에 헌신하였는가 하면 후학지도에도 남다른 열성을 바쳤나니
愛天, 愛民, 愛國사상 귀한 뜻 받들어 선문대학 기획실장에다 중국 요녕 대와 발해대학 교수직으로 봉직하기도 하였나니 참으로 빛나는 생애를 살아 왔구료.
어찌 그뿐이던가요? 타고난 재주는 범상치 않아 뛰어난 웅변가로 명연설가, 명사회자로 그 명성 크게 떨쳐왔는가 하면 문인묵객, 풍류세계 두루 섭렵 시와, 서예, 수필까지 겸한 문필가로 이름을 올려놓고 그도 모자란 듯 시 낭송 계를 뒤흔들며 주유천하 전국을 누비고 다니니 현대판 김삿갓이 따로 없구료
자랑스런 벗님이시여 인생이 별거 있겠나요 생은 짧고 예술은 오래간다했거늘 전설처럼 살아온 날들 반추해보며 부디 예술계의 큰 별로 자리하소서!
2016년 음력 10월,고희 축하 시낭송회 식전에서 벗, 박 광선 삼가씀 축사에 나선 윤 정로 전 세계일보 사장, UPF한국평화대사협의회장)
이 혜정 회장(한국 시 낭송 예술협회) 의 축사 꽃다발 증정/ 현 정희 부회장(한국 시낭송 예술협회) 인사말씀을 하는 고 종원회장 축하 케익커팅을 하기위해.... 여는 노래/ 현승엽가수........세월이 가면, 가을 밤 시낭송/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도 종환/ 낭송 : 김 영동교수 심정문학회 회장 이길연(문학평론가) 교수 김 주희 낭송가의 시 낭송 시집가는 딸에게/ 임 문혁......낭송 박구배낭송가 늘, 혹은/ 조 병화.......박 경애낭송가 축하공연/가곡, 선구자......노 정남 마지막 장미/ 김 남조.....고 종우 낭송가 노래 하리라/오세영, 낭송: 강 영경낭송가(광복회 용산지부장) 작은 이름 하나라도/ 이기철....주 경희 낭송가 별헤는 밤/ 윤동주......오수민낭송가, 축하공연/ 꽃씨 한개외 포퍼먼스....이 혜정회장 구부러진 길/이준관 시/ 엄초아 낭송 연가/ 정일근....허광 낭송가 아, 어머니/ 신달자....고 장현 낭송가 |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평소 저를 아끼고 사랑하는 심정문학, 한국시낭송예술협회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시낭송회를 마련해 준점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한통문협 회원들을 조촐한 자리에 모실 수 없어
초청을 못한 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상만
회장님의 고희 축하 시낭송회를 진심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의 화려한 인생편력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도암 선생님
한동안 전화도 못드렸습니다.
추위에 강녕하시길 빕니다.
대 선배님이시며 인생의 스승이신 도암선생님의 축하를 받으니
송구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무척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