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허르스름 한 방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그에게 어느 날 어머니의
죽음을 알리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시골의 초라한 수녀원에 도착해 싸늘하게 죽어버린 어머니의 시신을
보게 된다. 그리고 어머니를 보기 위해서 온 어머니의 친구분들이 오지만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그는 눈물도 흘리지 않았다. 그는 마치 다른 사람을 보는 것 같이 아무 감정 없는 사람 같았다. 그는 장례식을 마치자 마자 그의 여자친구인 마리아와 함께 해수욕장에서 사랑을 나누고, 저녁에는 희극 영화까지 본다. 하지만 우연히 그는 레이몽과 친해지게
되었고 그는 여자친구 마리아와 레이몽과 함께 아랍인들을 미행하게 된다. 그 이유는 아랍인들이 레이몽의
여자친구와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뫼르소 일행은 레이몽의 뒤를 쫓던 아랍인들과 충돌하게 되고, 그 와중에 레이몽은 아랍인에게 칼을 찔려 부상을 입게 된다. 그
과정에서 레이몽의 권총은 뫼르소에게 넘겨지게 되었고 주머니에 권총이 있는지도 모른 체 그는 아랍인과 다시 마주치게 된다. 그들은 서로 마주보며 긴장하다 아랍인이 갑자기 칼을 뽑았을 때 뫼르소는 아랍인을 향해 총을 쏜다. 살인을 한 뫼르소는 재판을 받는다. 모든 상황은 뫼르소에게 불리하게
작용 되었다. 어머니의 장례식에서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는 도덕적이지 않고 아랍인에게
총을 한발 쏜 후 네 발을 떠 쏘았기 때문에 폭력적이고 끝까지 회개를 권유했으나 회개를 거부했던 이단 성 때문에 배심원들은 그에게 사형을 선고한다. 그의 성실한 친구들이 그를 변호했지만 이미 그의 판결을 끝이 났고 뫼르소는 그 3가지 이유로 인해 사형을 선고 받는다. 뫼르소는 감옥에서 사형을 기다리면서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 죽음을 기다리며 그의 삶에 의미를 부여했던 사람들을 생각했다.
느낀 점: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은 사람의 감정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 이였던 뫼르소의 감정 변화를 보면서 어떻게 어머니의 죽음을 맞이하면서도 그렇게 담담 할 수
있는지 와 총을 쏘고 난 후 죽어가는 사람을 보면서 네발의 총을 더 쏘았던 그의 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로 사이코패스적인 기질이 보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죽기 전에 그래도 자신에게 있어서 소중했던 사람들을 생각했기 때문에 정말 인간적이지 않은
사람이진 않았다는 생각도 해 보았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나는 감정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한번도 알 수
있었고 내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 더 내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그러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