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씻기를 자주하면 전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어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종 인플루엔자 국민행동요령'을 발표하고, "수시로 손을 씻는 등 손씻기를 생활화 해야 한다"며
"외출 후 귀가했을 때,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장소를 다녀온 뒤, 기침이나 재채기를 손으로 가렸을 경우에는 즉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밝혔다.
행동요령에 따르면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는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만큼 반드시 휴지나 손수건 또는 옷으로 가리는 등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한다. 특히 만성질환자나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59개월 이하의 소아는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손을 씻을 때에는 손가락을 깍지 끼운 후 비벼주고, 손톱은 반대편 손바닥에 긁듯이 닦아야 한다.
손을 씻은 후에는 물기가 남지 않도록 확실하게 말려야 한다.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다시
증식할 수 있다. 전문의들은 37.8도 이상의 열이 나고 콧물 또는 코막힘, 인후통, 기침 중 1개의 증세라도 있으면
신종플루 감염을 스스로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신종플루를 치료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전파될 수 있어 감염이 의심되면 반드시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다면 단기간 내에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료기관에서 양상을 보고 치료하되 이틀 정도가 지나도 치료가 안되면 보건소에서
신종플루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1. 신종플루는?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신종플루는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됐으며, 공기감염이 아닌 감염된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비말(飛沫 : 날아 흩어지거나 튀어 오르는 물방울)
감염되는 형태다.
신종플루는 음식물 섭취로 감염이 되지 않는다.
2. 증 상
[ 어린이 ]
잦은 기침과 숨쉬기 어려움, 목이 따가움, 코를 자주 흘림,자꾸 귀찮다고 짜증을 내는 반응을 함
[ 어른 ]
가슴이 답답하고, 구토와 잦은 복통, 설사, 어지러움, 두통, 식욕부진, 기침, 콧물, 인후통 등
감기증상과 비슷하다.
- 37.8도의 열이 나고 콧물 또는 코막힘, 인후통,기침 중 1개의 증사이 보이면 서둘러 감별진단을 받고
48시간 이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
3. 평상시 신종플루 예방법
O. 발열과 함께 기침 목아픔 또는 콧물증상이 있을 때 의원이나 병원 방문
휴지 또는 옷소매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하고 사용한 휴지는 버리고,
- 기침을 할 경우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
-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
O. 비누와 온수로 손을 자주 씻기
- 흐르는 물에 비누로 20초 이상
- 손으로 눈, 코 입 등을 만지지 않도록 하고
O. 가급적 기침 하는 사람을 피한다
- 감염위험이 있는 많은 사람이 모인 장소는 되도록 피한다.
O. 신종플루로 확진 된 가족이나, 임산부들은 즉시 보건소 방문 할 것
- 임산부는 일반인 보다 취약 하며 조산 및 폐렴의 합병증을 초래 할 수 있음
4. 감염시 조치 사항
O.특정지역에 발생하는것이 아니므로, 항상자신의 몸 상태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고
O. 유사증상으로 아프다면 집에서 쉬면서 다른 이와의 접촉을 피하고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는다
(129, 1399에 문의)
신종플루와 감기의 차이점
신종플루의 증상
발열, 무력감, 식욕부진, 기침, 콧물, 목통증 등 겨울철 인플루엔자 증상과 비슷하며, 사람에 따라
설사와 구토 증상이 동반해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개는 돼지인플루엔자 증상이 나타난 뒤 7일까지 전염력이 있지만, 증상이 7일 이상 지속될 경우
전염성도 지속된다고 합니다.
신종플루는 감기와 비교해 보면 일반독감과 증상이 매우 유사한 편이라 고열이 있으면서 그 증상이
빠르게 악화되며, 근육통 등 심한 몸살 증상이 있습니다.
인후통과 설사, 그리고 고열로 인한 두통을 수반하면서 폐렴이나 폐부종 등으로 악화되어 최종 사망에
까지 이르게 되기도 합니다. 감기는 콧물이나 재채기등 증상이 있고, 설사나 근육통 등은 심하게 나타나지
않는 것과 비교해보면 조금은 비교가 쉬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단 의심이 되면 보건소에 들르셔서 검사를 하시는 게 가장 좋구요.
의심 초기에 타미플루를 복용하시면 완치율이 높다고 하니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고
반드시 처방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신종플루의 예방법
①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합니다.
② 재채기를 할 때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립니다.
③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등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합니다.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외출후에는 손을 잘 씻고,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않으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휴지나 손수건
등으로 입을 막고 하는 것이 나와 다른 사람을 위한 에티켓이기도 하지요.
특히 여름철 무더위에 건강도 잃기 쉽고,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우니 영양섭취도 골고루 해주시고,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하셔서 체력을 길러 주시면 더욱 안전하겠죠?
보건 당국이 신종플루 의심증상이 있으면5세 이하 어린이나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고 위험군에 대해서는
의사판단하에 검사 없이도 타미플루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도록 지침을 내렸다고 하는데요.
그렇지만 건강한 사람은 폐렴소견이 있어야만 약을 받을 수 있고...
신종플루 증상이 열이나 기침, 인후통 같은 흔한 열감기, 독감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의사들 역시
혼란스러워 하는 상황이고 자칫 잘못하면 약을 오남용할 우려가 있습니다.
그래도 일단 고위험군의 경우 증상이 있으면 한 이틀 정도 지켜본 뒤 열이 내리지 않거나 호흡곤란증상이
동반되면, 약을 투여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되며 만약 열이 나지 않는다면 좀더 지켜보셔도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