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 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조 263억 | 2조 423억 | 2조 908억 | 2조2084억 | 2조1434억 |
◦ 지방세 증가 실태
* 경기침체로 부동산 거래 부진, 5년간 거의 변동이 없음.
◦ 전체 세입규모 변화
2008년 | 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7조 49억 | 8조2599억 | 7조4138억 | 7조 461억 | 7조7913억 |
* 부동산침체, 소비위축 등 지방세 둔화, 자산매각(세외수입), 의존재원 은 증가
2. 중기계획에 나타난 재정전망
◦ 재정전망 (단위:억원)
구 분 | 합 계 | 계 획 기 간 | 연평균 증가률 |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
합 계 | 378,798 | 85,771 | 80,844 | 72,371 | 70,520 | 69,292 | △5.2 | |
일반 회계 | 253,615 | 57,198 | 50,183 | 48,314 | 48,665 | 49,255 | △3.7 | |
특별 회계 | 125,183 | 28,573 | 30,661 | 24,057 | 21,855 | 20,037 | △8.5 | |
| 공기업 | 73,142 | 16,697 | 16,809 | 13,875 | 13,290 | 12,470 | △7.0 |
기 타 | 52,041 | 11,876 | 13,852 | 10,182 | 8,565 | 7,567 | △10.7 |
* 일반회계는 5개년 평균 △3.7% 감소, 특별회계는 △8.5% 감소
⇒ 2014년 AG 마무리, 도철 2호선 준공 등
◦ 통합재정수지 변화
2008 | 2009 | 2010 | 2011 | 2012 |
△3,704억 | △7,140 | △5,949 | △3,381 | △1,601 |
* 5년 연속 적자 재정운영
◦ 채무비율, 지방채무 상환비 비율
구 분 | 2009 | 2010 | 2011 | 2012 | 2013 |
채무비율 | 29.8 | 36.8 | 37.7 | 35.1 | 35.4 |
채무상환비율 | 3.2 | 4.6 | 14.35 | 13.92 | 13.05 |
* 관리채무상환비율 = 미래4년 평균 관리채무상환액(순지방비)/미래4년 평균 경상 일반재원 × 100
◦ 복지분야 예산 추이 (단위:억원)
구 분 | 2009 | 2010 | 2011 | 2012 | 2013 | 연평균증가율 |
일반회계 | 46,881 | 39,915 | 42,533 | 46,904 | 57,198 | 5.1 |
복지예산 | 10,236 | 9,839 | 11,032 | 12,204 | 17,143 | 13.6 |
비율 | 21.8 | 24.6 | 25.9 | 26.0 | 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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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채 규모
6.4 지방선거를 계기로 시 재정문제가 다시 핫이슈로 부각되었다. 빚은 7조원에서 13조원으로 늘어났다 는 공방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오늘 토론회는 이와 같은 논쟁에서 제3자인 시민단체가 파악하고 있는 실태는 이렇다.
민선5기 시 본청의 일반회계 빚은 1천억 가량 줄어들었다. 다만 특별회계 사업인 도시철도2호선, 그리고 2014 아시안게임 지방채 발행으로 민선4기 2조3천억원의 빚은 약 7천억 증가했다. 그리고 도시공사의 공사채 증가로 민선5기 출범당시 9조 4천억원의 부채는 지난해 말 12조 7천억 원이다. 전체 3조 3,000억 원이 증가 했다. 민선5기 들어 신규 지방채 발행사업은 거의 없었기에 부채 증가는 전임 정부에서 추진한 사업 마무리, 또는 지속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들이다.
▢ 향 후 전망
앞으로 민선6기 시정부에서는 재정운영에 더 큰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표에서 보는바와 같이 당장 내년도 자체수입은 올해보다 7천억 규모 줄어드는 것으로 중기계획에 나타나 있다. 그것도
특히 올해 세입이 불확실한 농수산물도매시장(3,100억)과 북항 기부채납 토지(746억) 소래, 논현 도시개발지구(255억), 기타 시유재산매각 1,477억 등 5614억 규모의 자산매각, 그리고 DCRE(주) 로부터 징수할 취득세 등 체납 지방세 1,700억 원(소송중)이 계획대로 이행된다는 전제에서 그렇다.
올해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2016년 2호선이 완공 예정이다. 문제는 급격하게 증가한 부채를 갚는 일이다. 공기업의 부채는 자산을 매각하고, 사업을 추진해서 분양 등이 이루어지면 해결될 수 있겠지만, 시 정부의 부채는 시민의 세금으로 갚아야 한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올해도 대략 4,800억 규모의 부채(원리금)를 갚을 계획이다. 경기장 관리 운영비를 포함 한다면 매년 6천억 원씩 10여년 이상 추가 재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보다 매년 1500~2000억원 재원이 더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아직 시 회계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시가 공동 추진하는 가정오거리 루원시티 사업은 이미 1조 2000억 원에서 1조 9000억 원가량으로 추정된다는 보도가 있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보상비 등으로 1조 7000억 원을 이미 지출했고, 철거비용(현재 철거율 98.4%)으로 496억 원(현재 집행액 277억 원)을 투입했는데, 하루에 물어야하는 이자가 2억 원을 넘는다.
루원시티 사업 방식은 LH가 먼저 투자한 뒤 시와 절반씩 사후 정산을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도 손실의 50%를 부담해야 한다. 또 LH는 향후 루원시티에 들어갈 투자비용 1조 2000억 원(추정치)에 대해 사후정산이 아닌 공동투자방식을 시에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외에도 시는 경제자유구역 자산을 매각하거나 출자한 자산에 대하여 공시지가 만큼은 매년 경제청 특별회계에 전출(상환)해야 한다. 이미 1조원을 넘는 규모, 매년 1천억 이상의 재원이 필요하다.
▢ 경제청 토지 회계이관 현황 - [13년말] - 2025년까지 1조2401억 납부(특별회계 전환) - 2013년 722억 납부 * 2014년 1163억, 2015년 888억, 2016년 1626억 등 매년 1000억 지불 ∙6.8공구 3필지 34만7036㎡ [토지리턴제 매각] 4787억 (2016~2025년까지) ∙송도 B1 부지 및 투모로우시티 부지 6만5178㎡ [출자] 2281억 ∙송도 R2 부지 15만8905㎡ [출자] 2939억 |
이미 6.8공구 매각부지에 대한 법제처의 적법성 심의결과가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위법하다는 결론이 내려지면 시 재정운영에 직격탄을 맞을 수도 있다. 공시지가 4787억 원에 더하여 3200여억 원의 차액을 경제청 특별회계에 추가 반환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6.4 지방선거 공약 이행과, 원도심 개발문제 등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어떤 재원으로 어떻게 담아낼 지, 그리고 올해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파산제 도입을 위한 법적 검토를 거쳐 하반기 입법화 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인데 이에 대해 신임 시장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답답하게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 인천 도시공사
도시공사의 지난해 말 부채가 4,300억 규모 줄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시 재정 위기보다 더 큰 재정 위기는 시 산하기관인 공기업, 특히 도시공사이다.
인천도시공사 부채의 주요인은 민선4기 때 추진한 대형 부동산 개발 사업이다.. 검단신도시ㆍ영종하늘도시ㆍ도화지구 등에서 보상비로 막대한 비용을 지출했지만, 부동산시장이 2008년 8월 이후 침체에 빠지면서 이 개발 사업들이 모두 답보상태에 빠졌기 때문이다.
금융비용(이자와 상환) 지출은 지속되고 있고, 투자액 회수가 지체되면서 부채만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영종도 미단시티 개발 사업은 카지노 유치승인으로 숨통이 트였다고 말한다. 도시공사가 미단시티 사업에 지급을 보증한 금액만 5200억 규모였기 때문이다.
시 재정은 일정부분 공개되고 공유되고 있지만 도시공사의 재정실태는 대부분 깜깜한 실정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문컨설팅 용역결과 나오면 그 실태를 시민사회와 공유해야 하고, 그리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 2014년 도시공사 재정 실태 - 2014 만기도래 채무액 : 3조3999억
1. 유상 증자 - 시 기 : 2013. 12. 19 - 규 모 : 현물 5141억 (감정평가액) 15만8천㎡ [2014, 일부매각 2775억] - 물 건 : [송도 6.8공구 R2부지/ 송도동 324번지] * 자본금 : 2조6천354억원 → 3조1천495억원 * 부채비율 : 종전 345% → 300%
2. 현물 감자 (감사원 감사 지적사항) - 시 기 : 2014. 2. 9일 - 규 모 : 6115억 - 물 건 ◦ 유시티 공관 부지 : 1197억 ◦ GM대우 R&D 부지 : 4663억 ◦ 영구임대아파트 : 855억
3. 도시공사 현물출자 - 2014억 - 일 정 : 2. 24일 인천시 공유재산관리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 승인 - 물 건 : 송도동 30의 1번지 3만 5천765.8㎡(1천155억 2천353만 4천 원 상당) 도화동 2의 16번지 일대 8천894.4㎡(59억5천853만9천원)
4. 도시공사 2014 자산매각 계획 - 총 매각계획 : 3조 5059억 - 투자유치재산매각 : 1조 7816억 [투자유치 4496억, 자산매각 1조3320억] * 시티빌딩 68억, 브릿지호텔 786억, 하버파크호텔 470억, 송도RC1 742억, SC-1 336 억, 측도 69억, 출자자산 67억, 송도석산 420억, 청라12, 2116억(토지리턴 8월 2340억), 영종 27 1562억(토지리턴 10월 1849억), 영종48 645억, 영종12 1564억, 송도3단지 1000억, 도시 관광지분매각 150, 미추홀타워지분매각 520억, 송도6.8공구 R2 2775억 - 분 양 : 1조 7243억 [토지분양 1조6814억, 주택분양 429억] * 2012년 매각 실적 : 계획 1조 2318억, 실적 5164억 * 2013년 매각대상 자산 - 영종유보지 1조5000억, 미단시티 3000억, 송도 5공구 4단지 2401억 송도 1공구 상업 용지 2344억, 미단시티 공모구역 1708억, 하버파크, 송도브릿지 호텔
5. 도시공사 2014 공사채 발행계획 - 승 인 : 2014. 2. 9 (146회 이사회) - 총발행 : 2조228억 ◦ 검단신도시 2162억, 검단산업단지 752억, 영종하늘도시 4731억, 도화구역 6455억, 청라 12단지 2223억, 영종 27단지 1756억, 영종 12단지 1564억, 영종 48단지 645억 (8개 사업) ◦ 차환채 발행 : 1조4379억 (도화구역 6455억 전액, 영종 27단지 1756억, 영종하늘도시 2731억, 청라 12단지 2223억), ◦ 유동화 형태 : 영종 12, 48단지의 공사채 2209억 ◦ 사실상 사업진행 공사채 : 검단신도시 1700억, 영종하늘도시 2000억.
6. 도시공사 토지 리턴제 매각 ◦2012년도 - 영종 12블럭 2116억 [82,896㎡] - 토지리턴시기 2014. 8월 2340억, - 영종 27블럭 1562억 [90,170㎡] - 토지리턴시기 2014.10월 1850억, * 원금 3678억, 이자 502억, 합 4190억
◦2013년 10월 이사회결정 - 영종 12블럭 : 75,675㎡ = 예정가격 1564억 - 영종 48블럭 : 17,356㎡ = 예정가격 645억
▢ 시 → 도시공사 출자 ◦송도 B1, 투모로우시티 부지 65,178㎡ = 2281억 ◦송도 6.8공구 R2블럭 158,905㎡ = 2039억 [2015년부터 환불가능] * 투모로우 시티 출자 백지화 - 공유재산관리계획 제2차 변경계획 시의회 승인 : 14. 3. 14일 - 송도동 93번지 29,413㎡, 공시지가 1126억5179만원 - 백지화 이유 : 무수익(출자 금지 항목) 재산, (소송 중)
▢ 영종 미단시티 채무보증 - [미단시티 개발(주) 지급보증 5243억] ◦2013. 12월 감사원 발표 : 미단시티 보증으로 1154억 ~ 3832억 손실예상 ◦도시공사 → 미단시티개발(주)의 차입금 5243억을 2014. 1월에 3~6개월연장 * 조 건 : 1900억 인수, 3400억 재 대출 [2014. 3월 6월] ○채무보증 연기 : 14. 3. 14일 3400억 [14. 9월] * 조 건 : 당초 2800억 (4.5%), 600억 (4.7%) → 5.9%~6% [1년이자 241억]
▢ 2014 공사채 상환예정 순차입금 - (만기도래차입금 - 현금보유액) 2조8549억
▢ 안전행정부 지방공기업 ‘부채감축계획’ 작성지침 통보 (2.24일) - 목 표 : 2017년까지 부채비율 200% 이하, 이자 보상배율 1 이상, 당좌비율(유동부채 대비 당좌자산) 100% 이상 달성 제시. * 부채비율 : 안정성, 수익성, 유동성을 뜻하는 지표 * 부실문제의 책임을 공기업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책임 의미 |
▢ 과 제
1. 재정분권과 합리적 재원배분
지방재정의 해법은 재정분권이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그리고 정치권이 지방분권을 통해 재정분권을 이뤄내야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다. 현행 79:21의 2할 자치를 4할 자치로 바꿔야 하는 이유이다.
4할 자치로 바꾸기 위해서는 국세의 지방이양이 전제 되어야 한다. 19대 국회 임기동안 법 개정을 통해 지방소비세는 20%까지 확대되어야 한다. 거래세 중심인 양도소득세도 지방세로 전환되어야 한다. 분권교부세 대상 67개 사업 중 일부 사업을 국가로 환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포괄보조금제를 도입하고, 특히 저출산 고령화와 관련된 복지정책은 정부가 전액 책임져야 한다. 현행 국비 매칭비의 60%가 저출산 고령화 정책예산이기 때문이다.
이 밖에 민선6기 인천시장이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가 있다. 지난해 정부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한 보통교부세는 30조원 이었다. 인천시는 2,300억, 인천과 비교되는 부산의 25%, 대구의 30% 수준에 불과하다.
◦ 2014년도 광역시별 보통교부세 배분
인 천 | 부 산 | 대 구 | 광 주 | 대 전 | 울 산 |
2338억 | 8601 | 8017 | 5468 | 4661 | 816 |
현행 배분기준과 기준통계가 불합리하기 때문이다. 제도를 바꿔야 한다. 실제 불합리한 제도를 바꾸면 3,000~4,000억 규모의 교부금을 더 받을 수 있을 것이다.예를 들어 기준재정수요액에 부채상환액이 포함되지 않는 문제, 자산을 매각해서 일반회계 세입에 포함되면 지방자립도와 자주도가 좋아져 상대적으로 불리한 문제, 그동안 세입을 관행적으로 늘려온 문제(예: DCRE 1700억 등) 등은 매우 불리한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그리고 원도심개발 사업예산 마련이다. 현행 재정구조 속에서 신임시장의 공약사항 대부분과, 원도심 주민들의 가장 큰 욕구인 원도심 개발재원 마련은 어렵다. 현실에 맞게 시재원조정교부금을 조정해야 한다. 종전 1:1.7배 였던 배분 규모가 2013년부터 1:3으로 조정되었다. 하지만 이를 1:5까지는 격차를 두어야 한다.
이유는 경제구역에서 발생하는 시세는 재원조정교부금으로 조정하고 있지만 구세는 전액 해당자치구 세입으로 징수되고 있다. 그 규모가 2023년까지 1조원~2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자유구역 내 행정(예산) 집행은 시장(경제청)의 권한 사항이다. 구청장의 권한(재정집행)이 거의 미치지 않지만 구세는 전액 해당자치구 세입인 것이다.
다만 전제가 있다. 경제자유구역의 업무 일부를 자치구로 이관하는 문제, 그리고 이곳에서 발생하는 구세에 대한 배분(특별법)의 문제를 함께 검토해서 적절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시장이 바뀌고, 7대의회가 여당이 다수당으로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여당의원의 다수가 신도시(경제자유구역) 중심으로 되어 해당자치구의 세입이 줄어드는 조례개정에 반대할 것이 예상되지만 제도자체의 개선(조례)은 합리적 방안으로서 반드시 임기 초기에 공론화를 통해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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