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쉴 만한 물가가 있는 관포교회에서 드리는 새벽이슬 같은 이야기 (호세아서 강해 17) (종려주일)
호세아서에서 십자가의 재발견
설교 : 조용안 목사
날짜 : 2023. 4. 2.
본문 : 호세아 3:1-5
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 하시기로
2 내가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그를 사고
3 (새번역) 나는 그 여인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많은 날을 나와 함께 살면서, 창녀가 되지도 말고, 다른 남자와 관계를 맺지도 말고, 나를 기다리시오. 그 동안 나도 당신을 기다리겠소.”
4 이스라엘 자손들이 많은 날 동안 왕도 없고 지도자도 없고 제사도 없고 주상도 없고 에봇도 없고 드라빔도 없이 지내다가
5 그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와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들의 왕 다윗을 찾고 마지막 날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므로 여호와와 그의 은총으로 나아가리라
--------------------------------
유튜브(YouTube) 방송 안내
채널 이름은 '관포교회'로,
구독하시면
알림이 가고
정기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관포교회) 주일설교
유튜브(관포교회) 갓개아침묵상
카페(관포교회) 설교문, 댓글모음
http://cafe.daum.net/kwanpo.org
--------------------------------
농어촌모델 관포교회
담임목사 조용안 드림
하나님의 사랑은 중단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에 대한 사랑의 손길을 결코 거두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한 이스라엘은 언약 백성으로서 특권을 상실하고 약속의 땅에서 추방되어 이방 나라의 포로가 되어 종으로 고통을 겪습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호세아는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을 고멜의 몸값으로 지불하고 고멜을 다시 데려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와 회복의 은총을 맛보고 다윗의 혈통으로 오시는 참된 왕 메시아를 소망하게 하실 것입니다.
첫째, 구약의 요한복음 3장
본문 1-2절에 “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 하시기로 2 내가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그를 사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신학자는 호세아 3장을 가리켜 구약의 요한복음 3장이라고 했습니다. 신약성경에서 가장 유명한 장이 있다면 요한복음 3장 16절이 들어있는 요한복음 3장일 것입니다. 그런데 호세아 3장 내용은 요한복음 3장 내용과 흡사합니다. 요한복음 3장이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사랑을 받을 만한 조건과 자격이 전혀 없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사랑이야말로 사랑의 절정입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반역하고 하나님을 떠나갔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바알 우상에 시선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그들을 변함없이 사랑하셨습니다.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믿기만 하면 됩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믿음은 공로가 아니라 그냥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계 22:17). 구원은 거저, 값없이, 공짜로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나 값없이 얻는 구원이지만 이 구원을 얻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값비싼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한다면 싸구려 취급하지 말아야 합니다. 2절에 “내가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그를 사라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우리가 값없이 구원받은 것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복음을 발견합니다. 호세아서에서 십자가를 재발견합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우리를 위하여 치르신 값입니다. 벌레만도 못한 나를 십자가 앞에 세우면 부끄러움뿐입니다.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우리입니다. “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9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벧전 4:7-10).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는 삶, 뜨겁게 서로 사랑하는 삶, 원망 없이 대접하는 삶, 은혜받은 자로서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의 삶이길 원합니다.
둘째, 변화를 위해 기다리는 삶
본문 4절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많은 날 동안 왕도 없고 지도자도 없고 제사도 없고 주상도 없고 에봇도 없고 드라빔도 없이 지내다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섯 번이나 나오는 ‘없고’는 이스라엘의 역사적 경험을 다시 되새깁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다시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그들을 징계하신 방법이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로, 남 유다는 바벨론 포로로 끌려갑니다. “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를 타일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호 2:14). 거친들은 앗수르 광야, 바벨론 광야로 비유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앗수르와 바벨론 광야로 끌고 가서 사랑으로 설득하셨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바벨론으로 끌려가서야 비로소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곳에서 회당을 짓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고난이 와야 하나님께로 돌아옵니다. 탕자는 돼지 쥐엄 열매도 주는 자가 없어 굶주릴 때 아버지 집을 생각한 것을 보면 고난은 필요한 스승입니다. 4절에 ‘왕도 없고 지도자도 없고’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나라의 주권을 박탈하신 이유는 하나님이 세운 다윗 왕조를 무시하고 금송아지 앞세워 인간 왕조의 정치력을 우상화했기 때문입니다. 4절에 ‘제사도 없고’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앗수르의 종교탄압 정책에 의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수도 없었습니다. 그들이 평소에 하나님의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을 경시하고 더럽혔기 때문입니다. 이방 나라에 포로로 끌려가서 비로소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아야 했습니다. “22 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아직도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30 그 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단 5:22, 30). 벨사살 왕은 ‘이것을 다 알고도 아직도’에 하나님은 마침표를 그날 밤에 찍으십니다. 성령께서 감동하실 때 첫걸음을 떼야 합니다. ‘많은 날’의 기간은 알 수 없습니다. 음행의 습성에 빠진 이스라엘을 바로잡기 위해 설정된 망각의 시간입니다. 세상과 짝 된 사슬과 멍에를 끊어내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그들에게는 바벨론에 억류된 70년의 시간도 필요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었던 것을 끊어내지 않고서는 주의 말씀을 들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셋째, 새로운 관계를 맺는 삶
본문 5절에 “그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와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들의 왕 다윗을 찾고 마지막 날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므로 여호와와 그의 은총으로 나아가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호세아 3장을 성경에서 가장 위대한 장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습니다. 5절에 ‘그 후에’는 ‘훈련된 후’, ‘깨끗하게 변화된 후’입니다. 5절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들의 왕 다윗을 찾고’에서 호세아 선지자가 활동하던 시대에서 볼 때 다윗은 엣날 옛적 인물입니다. 이것은 다윗 왕을 직접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분, 다윗의 보좌를 통해서 오실 분,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의 예언입니다. 많은 날이 지난 후에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찾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이 마지막 날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은총을 받는 놀라운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5절에 ‘마지막 날에는’ 역사의 마지막은 예수님이 오심으로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눅 11:20). 하나님 나라가 이미 임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그때 이미 말세가 시작된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목숨 걸고 십자가에 자신의 피를 흘리셨던 주님께서 이 떡을 받아 먹으라 내 몸이다, 이 잔을 받아 마시라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는 이 사랑을 잊지 않을 때 우리는 비로소 그 사랑에 응답하는 삶 그리고 주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관계의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주님과 새로운 관계, 새로운 교제 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삶입니다. 5절 핵심 키워드(key word)는 경외와 은총이라는 단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얻은 하나님의 백성은 여호와를 경외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가 하나님의 사람이고 그 사람이 훌륭한 사람입니다. ‘은총’은 히브리어로 ‘토브’입니다. ‘토브’는 ‘선하시다’, ‘좋으시다’라는 뜻입니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 7:11).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들에게 온갖 선하시고 좋은 것을 베풀어 주십니다.
'묵상(하가)'은 깊이 생각하다, 으르렁거리다는 뜻입니다. 맹수가 먹이를 앞에 두고 으르렁거리듯이 말씀 앞에서의 내 모습이기 원합니다. 댓글은 사귐입니다. 댓글은 영의 생각입니다. 댓글은 믿음 생활의 동력입니다. 말씀댓글에 참여하시면 말씀의 풍성함이 더하여집니다. |
@ 아멘.
@ 주일 말씀을 듣고 큐티 나눔을 하는 나는 행복한 사람이로다(신명기 33:29).~♡♡
@ 구약의 요한복음 3장.
우리가 거저 값없이 공짜로 구원받은 것에는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값비싼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하면서 싸구려 취급하지 않겠습니다.
@ 변화를 위해 기다리는 삶.
이것을 다 알고도 아직도 변화가 없었던 벨사살 왕은
그날 밤에 죽임을 당한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거친 들에서 설득당하겠습니다.
@ 새로운 관계를 맺는 삶.
하나님의 사랑으로 변화되어 주님과 새로운 관계 새로운 교제 속으로 들어가서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온갖 선하고 좋은 은총을 받아 누리겠습니다.
@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고 죽음을 생각하면서
내 자신을 주님 앞에 기도로 세우는 기간이 되게 하면서
복음을 전하면서 이웃을 사랑하면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나님 제가 아직도 마음을 낮추지 못하고 탓만 하고 살았습니다.
저를 돌아보아 말씀에 바로 세우는 제가 되게 하옵소서.
감사합니다.
@ 사랑하신 주님, 하나님의 선물로 값없이 구원받은 자로서
저도 이웃을 사랑하며 즐거움으로 드리는 삶을 살겠습니다.
서로 사랑하며 이웃 대접하기를 항상 기뻐하며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은총 속에 살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주님 앞에서 바로 세워지는 작업에 적극 동참하여
변화된 삶을 사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 고멜 같은 죄인을 살리신 하나님, 나 같은 죄인 살리신 하나님,
나는 오직 예수님만 사랑하며 이웃에게 이 좋은 것 나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나를 잊지 않고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며 기도하는 사람 되어서
원망 없이 대접하고 서로 돕고 봉사하는 변화하는 성도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무 값없이 받은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 감동하는 마음으로
고난 주간을 보내며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경외함으로 맞이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 사랑을 거저 주시는 주님 감사함으로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으로 값없이 거저 구원받은 자로
하나님 앞에서 평소에 진작 잘하며 여호와를 경외하며 나아가겠습니다.
@ 나는 오늘도 값없이 구원받은 즐거움으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것을 다 알고도 아직도’라는 말씀이 저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작업 전에
원망 불평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내 자신을 바로 세우기 원합니다.
@ 하나님, 고난을 당할 때 하나님께 기도하고
주님에게 실망시켜 드리지 않는 제가 되게 해주세요.
@ 죄 가운데 있는 나를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며 사랑하며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며 살겠습니다.
@ 주님! 이 못난 죄인이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며
나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며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하고 선한 청지기로 봉사하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내가 주님의 사람이기 때문에
여호와를 경외하고 은총을 받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예수님께서 저의 죄를 없애 주신 것처럼 저도 예수님처럼
친구를 도우고 예수님께 매일 감사를 표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고
우리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사랑을 알리며 다니고 살아가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 변화를 통해서 바뀌기 이전에 최우선이 무엇인지 깨달아 고난이 오기 전에 깨우쳐
은혜의 삶 감사의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가질 수 있는 삶 살기 원합니다.
@ 좋은 것으로 주시는 주님 앞에 나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아무것도 아닌 나를 위해 주신 하나님의 선물을 기억하길 원합니다.
@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하고 뜨겁게 사랑하고
원망 없이 대접하고 선한 청지기 같이 봉사하기를 힘쓰겠습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저를 구원해 주시고 항상 좋은 것 주셔서 감사합니다’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이것을 알고도 아직도’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호세아서에서 십자가의 재발견’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구약의 요한복음 3장’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변화를 위해 기다리는 삶’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새로운 관계를 맺는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