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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글 올리고 모바일로 보는데
너무 지저분하게 나와서 나름 모바일 최적화 했음.
피드백 환영
출처 : futurism.com
15/10/30~15/11/6일에 공개된 기술들임.
기술 요약
1.[Robotics]
한국 과학자들이 그래핀 필름을 사용해
소리와 온도를 감지할 수 있는 전자 피부를
개발했다. (그래핀이 또?)
*원문*
South Korean scientists develop an electronic skin
that uses a layer of graphene film
to detect sound and temperature.
2.[Transport]
Faraday Futur 사에서 $1B(약 1조2000억)를 투자해
100% 전기로 작동하는 무공해 차량 제조시설을
만들 계획을 발표했다.
*원문*
Faraday Future has reveals plans to build a $1 billion
manufacturing facility to begin production on their
stealth 100% electric, zero-emission vehicles.
3.[Technology]
일본 도쿄 과학자 팀이 알루미나를 이용해
강철만큼 단단한 새로운 유리 제작법을 발견했다.
*원문*
A team of Tokyo-based scientists discovered
a new method of creating glass using alumina
that makes it as strong as steel.
4.[Neuroscience]
전극을 이용해 사람의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연구가
좋은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미군에서는
첫 번째 임상시험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원문*
Initial research into using electrodes
to improve memory has been promising,
and the US army has committed to funding
the first wave of human trials.
5.[Transport]
테슬라 모델S의 오너들은
자동 운전 학습을 한지 불과 몇 주 만에,
자동 조종 장치의 기능이 스스로 개선 됐다고 말했다.
*원문*
Owners of Tesla’s Model S automobile have reported
that the Autopilot feature is self-improving
after only a few weeks of learning driver preferences.
6.[Robotics]
3년간의 개발 끝에, 구글에서는 2017년 부터
드론 배달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을 발표했다.
*원문*
After three years in the making,
Google announces plans to launch a commercial
delivery drone service starting in 2017.
7.[Robotics]
전 스카이프 창립자가 센서, GPS, 카메라를 이용해
20파운드의 식료품을 안전을 보장하며 배달해 주는 로봇의
프로토타입 디자인을 개발했다.
Ex-Skype founders have developed
a robot prototype designed to carry 20 lbs
of groceries straight to your doorstep
using sensors, GPS and cameras
to ensure secure delivery.
8.[Technology]
뜨거운 글루건에서 나오는 실에 영감을 받아
머리카락과 비슷한 섬유질을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인쇄 할 수 있게 됐다.
*원문*
Fibers that resemble hair can now be 3D printed
using a technique that was inspired by
how hot glue guns would leave long strands
of glue after every squirt.
※기술 요약은 의역을 최소화하고 원문을 최대한 살림.
오역 지적 환영
한국 울산에 있는 과학 기술 연구소에서
재료학자가 이끄는 팀에서 발표한 기술이
이번 첫 번째 기술임.
간단히 설명하자면 그래핀을 이용해서
질감, 온도, 압력, 소리를 정확하게 느낄 수 있는
사람 피부와 유사한 필름을 만들었다고 보면 됨.
이전 글에서 소개했던 그 그래핀 맞음
이렇게 많은 자극을 감지할 수 있는 피부를 만든 건
이 팀이 처음이라고 함
이게 뇌 세포에 직접 신호를 보내줄 수 있기 때문에
의수에 적용하게 되면 뜨거움, 날카로움 등을
뇌에서 느낄 수 있어서
의수 등에 적용시키면
진짜 팔과 유사한 느낌을 줄 것 같음
https://www.sciencenews.org/
여기서 더 자세한 내용 확인 가능(영어)
한국에서 발표한 기술인데
한글로 된 문서를 못찾음..
두 번째 기술은 예전부터 말이 많았던
전기자동차에 대한 소식임.
Faraday Future 사에서
무공해 100% 전기자동차 제조 시설에
1$B(약 1조 2천억원)를 투자했음
1조원이 어느정도 인지 느낌이 잘 안오면
메이웨더가 전재산을 투자했다고 생각하면 쉬울거임
현재 나와 있는 전기자동차는
일정 속도 이상으로 달릴 때만 엔진을 사용하고
그 이하의 속도로 달릴 때만 전기를
사용해 달리는 형식임
전기만 사용하게 되면
저장할 수 있는 전력 양이 많지 않아서
힘도 약하고 오래 타지 못하는 단점이 있는데
(1회 충전시 약 130km 주행 가능)
이런 단점을 어떻게 커버할지도 궁금함
아직 전기자동차에 생산에 대해
구체적인 발표는 하지 않아 많은 정보는 없지만
무공해 100% 전기자동차에 $1B나 투자했으니
기대해 볼만 하다고 생각함.
http://www.theverge.com/
여기서 더 자세한 내용 확인 가능(영어)
세 번째 기술은
도쿄에 있는 대학교의 산업과학 연구소에서
강철만큼 튼튼데스한 유리를 만들었다는 소식임.우리나라엔 델몬트 유리병이 있다
공기 역학 부양이라는 기술을 사용해
알루미나와 규소를 혼합해서
강철만큼 단단하고 투명한
새로운 유형의 유리를 생성했고
이 유리는 자동차, 집 창문 등에 응용할 수 있으며
연구소 측에서는 이 기술이
5년 이내에 상용화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함.
http://gizmodo.com/
여기서 더 자세한 내용 확인 가능(영어)
네 번째 기술은
뇌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부분을 전극으로 자극해
사람의 기억력을 향상시켜 준다는 소식임.
현재 미군에서는 이 연구를 위해
연구 자금을 지원해 주고 있고
임상실험을 준비하고 있음.
이 기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을 때에는
뇌졸증, 노화에 의한 기억력 저하 등에 대해
기억력과 뇌 질환을 복원할
열쇠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함
미래에는 지식을 돈주고 사는 날이 올수도.
http://www.nature.com/news/
여기서 더 자세한 내용 확인 가능(영어)
다섯 번째는 자동 운전에 대한 기술인데
이건 면허가 있는사람이든 없는사람이든
많은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을거임.
현재 전기자동차 회사인 테슬라에서 개발하고 있는
자동운전에 대한 기술이 우리들의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소식임.
초기에는 곡선 도로를 최대 속도로 달려서
차선에서 벗어나는 상황이 일어나는 등
몇가지 문제점이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문제점이
스스로 개선되고 있고,
자동 조종 소프트웨를
곧 업데이할 될 예정이라고 함.
http://electrek.co/
여기서 더 자세한 내용 확인 가능(영어)
위 내용과는 별도로 자동운전에 대해
알려주고 싶은 게 있음.
자동운전 시스템을 자동차에 적용시켰을 때
가장 중요한 게 뭘까?
안전성?
속도?
목적지까지의 최단 루트를 뽑아내는 기술?
여기서 안 중요한게 어디 있겠냐 만은
가장 중요한 건 "윤리"임
사실 자동운전의 능력은
센서로 앞에 사람이 있으면 제동하는 시스템 등
이미 사람을 뛰어넘은 지 오래지만
아직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윤리적 문제 때문임.
쉽게 말해 자동운전 시스템을 사용중인 차와
사람이 운전하는 차가 부딪혀서 사고가 났어.
누구 잘못일까?
물론 사람끼리 부딪히면 상황에 따라
공평하게 과실을 나누겠지만
자동화 시스템이 껴 있다면 애매해질 수 있지.
더 깊게 들어가면
자동화 시스템으로 작동중인 자동차를 타고
고속도로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앞에 사람이 뛰어 들었음.
그럴 때에는?
사람을 치고 그냥 가야할까?
혹은 차가 전복되거나 충돌할 위험을 감수하고
급제동을 하거나 핸들을 틀어야 할까?
이런 윤리적 문제 때문에
자동운전 시스템에 대한 출시는 늦어질 수밖에 없음.
이런 상황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기술이나 법안이 나오기 전에는
자동운전 시스템이 상용화 되기는 힘들거라 생각함
쓰다보니 말이 길어졌네
여섯 번째는 구글에서 2012년부터 추친한
드론 배달 서비스인 프로젝트 윙을
2017년 상용화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음
아마존에서도 이 드론 배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지.
하지만 드론 배달 서비스는 놀랍게도
구글이나 아마존에서
최초로 실행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독일의 DHL 사에서 벌써 실행 중인 서비스임.
구글이나 아마존이 독일보다
기술력이 부족하거나 한건 아니고
독일 DHL 사의 경우에는
드론 배달 서비스의 구역을
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오지로 잡아
정부의 허가를 비교적 쉽게 얻은 덕분에
한발 앞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었던 거임
아마존과 구글은 정부의 허가를 받지 못해
아직 무인 택배 서비스가 시험 단계에 있는 거고.
현재 미국에서는
드론을 악용해 사람들을 무단 감시하는 등
개인 정보 보호 정책에 위반되는 일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고 함.
ttp://www.bbc.com/news/technology-34704868
여기서 더 자세한 내용 확인 가능(영어)
일곱 번째도 배달임.
이번에는 드론이 아닌 로봇인데
드론은 최대 5파운드(약 2.3kg)의 물건을
배달해 주는 반면
이 로봇은 20파운드(약9kg)의 식품을
약 15~20분 만에 집 앞까지 배달해 준다고 함.
그리고 더 신기한 점은
탄소 배출량이 없을 뿐더러
전구보다 적은 에너지를 소모한다는 점임.
식료품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말이지
빠르면 내년 미국과 영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 함.
하지만 이런 드론 배달이나 로봇 배달 서비스는
마당이 딸린 집이 많은 미국과는 달리
아파트나 빌딩이 많은 한국에서 상용화 되려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 같음.
http://www.telegraph.co.uk/technology/news/
여기서 더 자세한 내용 확인 가능(영어)
마지막 여덟 번째는
머머리 아저씨들이 좋아할 만한 기술임.
미술시간에 글루건 써본 사람들은
이렇게 글루건에서 나온 실밥이
옷에 달라붙어서 떼느라 고생했던 기억
한번쯤은 있을거임.
거미줄같이 점성도 있어서 잘 안 떨어지고...
이렇게 우리가 옷에 붙은 본드 떼는 동안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는
이걸 응용해 머리카락과 비슷한 섬유질을
3d프린터로 뽑아내는 기술을 만들어 냄.
또한 집에 3d프린터가 있으면
그걸 이용해 가발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고 함.이 글을 박명수 님이 좋아합니다.
http://www.gizmodo.com.au/
여기서 더 자세한 내용 확인 가능(영어)
끗.
김리븎 IT/기술 리뷰 카테고리 만들어주셈
첫댓글 ㅋㅋㅋㅋㅋ우리나라엔델몬트유리병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미지당ㅋㅋㅋㅋㅋ 전기차 상용화된다면 무지막지하게 비싸겠지....?ㅠ.ㅜ 드론배달도 신기해.... 치킨이 날아오는건가....(먼산) 마지막은 탈모인들이 행복해할소식이다!!!!!!!!!★
뭔가 재밌다ㅋㅋㅋㅋ 신기하네 과학은 나날히 발전하고 있구먼
이런거 보면 정말 기술이 빨리 발전된다는걸 느낀다
이분 IT덕후 인정
이런거 알아두면 어디가서 똑똑한척 할 수 있긔
그래핀이 또!! 진짜 그래핀의 발견은 과학역사상 크게 기록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동운전기능이 나왔을 경우 음주자가 자동운전을 시켜도 될까요? 라던가 말씀하신 윤리들 확실히 정해놓고 개발해야 한다고 봅니다
또 전기차 관현해서는 자기공진방식을 이용 하여 wipower존 형성? 정도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기술에 대해 전자파가 미치는 영향 등 고려할 것이 많다고 봅니다 아흐 많은 이야기를 쓰고 싶다 ㅋㅋㅋㅋ 너무 재밌어요 리뷰 맨날 기다리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자동운전 시스템으로 운전되는 자동차라 해서 아무나 탈 수 있는게 아니라
위험 상황 대처법을 포함한 방어운전에 대한 교육을 받아 이수한 후 특별면허를 취득해야
자동운전 자동차를 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음주운전을 할 시에는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지금과 같이 단속할 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카이스트에서 5m 떨어진 곳 까지 무선전력 전송을 성공 시켰습니다 이제 머지않아 카페에 들어가는 순간 자동으로 휴대폰이 충전 되는 그날이 올 것입니다 (어릴때 부터 꿈이었는데...)
갤s6와 무선 충전패드가 나오면서
조금만 있으면 신호등을 기다리면서 옆에 있는 전봇대에 붙어있는
충전패드로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을거라는 말을 들었는데
점점 현실이 돼가고 있네요
@미래주의 무선충전패드와 같이 근거리 충전방식은 자기유도방식이에요 자기유도방식에 비해 자기공진방식으로 전력전송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전자파 관련 이슈 때문에 고려할 사항이 많은건 사실이죠
현재 외국 카페나 음식점에는 올려 놓으면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곳이 많습니다 전자파 관련해서 리뷰한번 하고싶은데 내용이 너무 많아서 ㅋㅋㅋ
@권리뷰 역시 무선충전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전자파네요.
훗날 무선충전 기술이 발전하고
전자파에 대한 문제가 사라졌을 때
핸드폰만 무선으로 충전하는 게 아닌
집에 있는 가구들을 무선으로 사용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ㅋㅋ
@미래주의 http://durl.me/avwumu
1년전 동영상입니다 한번보세요 ㅎㅎ
PLAY
@권리뷰 오 MIT에서 발표한 기술보다 향상된 기술이라니..
빨리 상용화 되면 좋겠네요
오 이분 또 업뎃햇네 ㅋㅋㅋ볼때마다 겁나 신기함 진짜 이런 기술들이 앞으로 상용화 되려나??
저기 나온 기술들보다 더 뛰어난 기술이 나오거나
법적, 윤리적인 문제와 부딪히지 않는 이상
대부분 상용화 될 거라고 생각함요
역시...그래핀은 대단한 신소재임 bb 좋은리뷰 아쥬 좋아요 잘봤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