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하나님이 거하시는 몸 된 성전이 세워지기까지 율법은 한시적으로 세우는데 불과하다. 율법은 몽학 선생으로서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내 안에 있다)에게로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스도 예수에게로 인도를 받았으면 그 이후에는 몽학 선생을 떠나보내야 한다. 그러므로 율법과는 하나 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목적을 이루었으면 잔인하지만, 몸 밖에 있는 그 스승을 반드시 십자가에 매달아 죽여야 한다. 그래야 내가 그 몽학 선생으로부터 자유(해방)하게 된다.
그런데 몽학 선생은 절대로 우리를 떠나지 않는다는(우리가 놓아주질 않고 계속해서 섬긴다) 것이다. 이 내용이 로마서에서 깊이 다루어지고 있다. 그래서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써 자유 함을 얻게 된다. 몸 밖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목적이 이루어지면 반드시 죽어야(몸과 마음을 떠나보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는 율법과 바리새인들이 생각하는 율법의 개념은 완전히 다르다. 바리새인들이 생각하는 율법은 행위로 지켜야 할 것들이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는 구약의 율법은 각자 안에서 세워질 하나님의 몸 된 성전이 세워지기까지의 문제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첫댓글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