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가 제멋대로이고
늦었지만
윤경이가
몇년전부터
뉴욕자유여행 운을 떼었었지만
여러 여건상 힘들것 같아
무관심 상태였는데
지금도 늦은 나이인데
다음 기회는 오지 않을것 같고
뉴욕이나 나이야가라폭포는
죽기전에 꼭 기봐야할 버킷리스트에 들만한 곳이라
과감히 결정을 내리고
우선
남편의 양해를 구하고
윤경이와 C 와 만나서
날짜를 결정
추석를 지내고
추워지지 않은 단풍철을 기대하면서
9월 말경이나10월 초 출발 결정
마침 세사람
아사아나항공 마일리지로 뉴욕 항공권이 가능해
모두 마일리지로 티켓팅
먼저 윤경이가
9월 27일 ㅡ10월 10일 왕복 예약하고
좌석 까지 지정해 톡으로 왔는데
380비행기는 2층으로 되어있고
2층좌석 창가쪽 좌석은 사물함이 있어 편리하고 비지니스석이 많아
덜 혼잡한 실내라고 되어 있어
다시 셋 모두
2층 창촉과 옆좌석으로
좌석 지정완료.
그다음으로는
숙소 구하기
뉴욕여행자카페에도 가입하고
한인텔에도 가입하고
부킹닷컴,호텔스닷컴등등도 수없이 검색해보고
뉴욕에 살다가
지금은 워싱턴에 있는
조카에게도 조언을 구했지만
몬든게 서툰 뉴욕여행에
뉴저지나 부르클린 보다는
맨하튼이 낫다는 결론
뉴욕의 살인적인 호텔비에
한인민박으로 결정
다시 한인민박 검색
5월인데도
인기 있는 맨하튼 민박집은 벌써 예약이 끝났네
제일 중요시 한게 위치ㅡ타임스퀘어(중심지)와 가까워야 하고
가격ㅡ그렇게 비싸지는 않아야 하고
시설.청결도ㅡ너무 지저분 하지는 않아야 ..
전망ㅡ뷰가 좋다면 바랄게 없음
모든 조건과 거의 부합하는 민박집 발견
"마들렌하우스1호점"
메일을 보내니
투숙객의 나이,이름, 카톡아이디를 요구한다.
우리의 나이대가 문제되어 거절 당할까봐 은근 걱정 ㅡ어떤곳은 40세혹은 35세로 제한 한다는 민박집을 봤음으로.
기다라고
이틀뒤에 가능하다는 답변과
숙박비의 30%의 계약금 입금안내와 마들렌하우스의 위치와 주의사항등의 메일을 받고
계약금송금 완료.
마스트룸 3인 숙박예약
캐나다동부 패키지여행 예약
뉴욕에서는 동부관광이 제일 크고
대부분 한국사람들이 이용하는것 같아
우리도 이곳을 이용 하기로 하고
윤경이가 9월29일 출발 5박6일 일정예약.
이 여행사는 여행비 전부를 요구해
윤경이가 세사람전체비용 미리 송금
캐나다패키지여행 출발은 일주일에 두번인데
29일 출발일이라 이틀 숙박할곳을 찾아야 한다.
한인숙박 대부분은 4일이상 숙박을 요구하고 최소숙박일이 3일이어야만 예약을 받아준다고 되어있다.
예약이 되더라도 몇일이라도 장기숙박객이 있다면 먼저 예약한 단기숙박객은 예약취소가 가능하다고 게시되어 있다.
나도
마들렌하우스에
이틀 숙박 요청을 했었지만
거절 당하고
호텔에서
이틀 묵을 요량으로
호텔검색사이트로
맨하튼 중심지 호텔
3인 이틀을 검색하면
50-120만원이 하루 숙박비로 나온다.
이렇게 수십번 검색
다시 한인민박 폭풍검색
우연히 헤이비앤비란 한인민박사이트를 발견하고
한곳을 콘택해보았지만
역시 이틀이라 거절답신을 받고
다시
브로드웨이하우스라는 민박집을
헤이비엔비를 통해
예약 성공 ㅡ스위트룸 2개
예약금 윤경이가 송금
간간히 뉴욕여행 정보를 서치하면서
기다리는중
출발일 한달여 남았는데
정희가 우리여행에 합세하겠다고 해
비행기표 예약를 대신 하고 (5월달 비행기요금보다 30여만원 추가)
방도 다시 예약한다고 두민박집과 메일 주고받으면서
브로웨이하우스에서는 한방에 2명이 사용하면서 하루에 20불 추가하기로 하고
마들렌하우스에서는 쉐어룸을 정희만 이용하기로 결정
쉐어룸 6박7일 한사람 예약
환전
블랙시트 전후로
500불씩 환전 ㅡ거의 1145원 ,1135원
윤경이 국민은행80%우대환율적용
그러다 국민은행 리브환전이 90%까지 된다는 사실을 알고
그사이 환율은 자꾸 떨어지고
300불, 500불을 90%우대1105원대에 환전ㅡ수시로 환율 체크하면서
앞서 너무 센환율로 환전한게 아까워
다시 300불을 1100원대에
리브로 보험가입조건으로 환전 ㅡ
그래서 1103원쯤이었나
보험 ㅡ환전시 가입된 보험은 미흡한것 같아
동부화재에서 여행자보험 가입
15일에 기본 보험 +
고급형에 선택해
2종류 가입해 ㅡ총23000원정도
결국 세종류 가입이 되었네
환전시 보험+ 저가보급형+ 고급형선택
출발일 10여일을 앞두고
미국 비자신청
항공권과
미국비자
보험증
인쇄해두고
전화는
대표 윤경이 전화에 KT데이터 1기가를 구입 ㅡ비밀번호를 입력해 여러명 같이 사용가능
우버택시 부를때나
구글지도 검색시 활용
한인택시,민박집메니저와 연락시에도 필요.
공항에서 숙소로 들어갈
한인택시 예약도 다시 확인
26일 정희가 서울로 올라와
우리집에서 출발하기로 해
26일 모임을 서둘러 파하고
서울역으로 정희를 마중가
택시로 집에 도착
27일
둘다
새벽같이 일어나
화분에 물을 듬뿍 주고
챙겨서 공항버스 정류장으로
공항에 이른도착
윤경 C랑 만나서
아침으로 싸온 고구마 사과 파프리카 두유를 나눠먹고
출국수속 마치고 면세구역 진입
아시아나 탑승 대기
![](https://t1.daumcdn.net/cfile/cafe/2408A549580173101D)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B9050580173100A)
14시간의 비행기 탑승
뉴욕땅 밟기.
JFK공항과 노랑택시들
첫댓글 여행준비가 대단했네.....
정말,,,,저거 다 기억하고 적는것도 일....이런 글 usb 에 저장해 두어야할듯....
난 다 훈이 아빠 한테 해결해라 하고 공항가서 티켓받아서 뱅기타고 공항내려 입국수속 사진 두번 찍어주고 시카고 공항내려 다시 워싱행 레이건 공항으로,...거기서 더듬거리며가방있는곳 물어서 짐찾고...그것밖에 한게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