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가 살아있는 한,
그것을 떠난 영혼은 없다.
즉, '자유로운 영혼'이란
말 자체의 의미로
육체를 벗어난 영혼으로 본다면,
죽은 게 되니
이치에 맞지 않는 말로
표현해 볼수도 있다.
즉, 관점에 따라
사람들의 생각을 변화무쌍하게
스스로 이끌도록 유도하면서 ,
그게 각자에 맞는 깨달음으로
이어지도록 한다.
따라서 본인이 맞다는 주장을 펼치는 글들이 아니라, 독자들이 각자의 생각을 갖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는 의미다.
종종 자유로운 영혼을, 명상이나 호흡 수련단체나 종교단체에서, 그렇게 되길 갈구하는 많은 사람들을 쉽게 본다.
그것은 일상 속에서,
각자 나름의 뭔가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서 진실된 영혼의 진미를 체험하게 되는, 그때 순간, 영혼의 자유로움을 깨치기도 한다. 알게 모르게 지나친다는 말이다.
또 다른 말로,
육체의 나와 마음의 나가 함께 갈 때,
순간순간
즉시즉시
그때그때
자유로운 영혼의 체험을 하는 것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
오랫동안 각자 나름의 속박 (평생직장, 일, 스트레스 등)에서 벗어난 즐거움이나 희열, 또는 잠시 가질 수 있는 위로나 위안과,
진실로 자유로운 영혼이 되는 것과의
의미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모토로,
각자 나름의 중요한 일상을,
자칫 신비적으로나 추상적으로, 혹은 비현실적으로 몰고 가지말라는 말이다.
그것은
내가 서 있는 이 자리에서
내 가정, 직장에서
열심히 진실하게 일하는
그 순간 누리게 되는
자연으로부터 주어지는
선물이며, 축복이 된다.
나의 의지로 그렇게 만드는 것은
나의 욕심이고, 무지가 되기 쉽다.
따라서, 자칫 내 자신과 가정, 사회를 벗어나 착각 속에 빠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조차도
바쁜 세상 속 필요에 따라 잠시라도
각자 삶의 위로와 위안을 준다면
천만다행이다.
여기서는 이치에 따른 가장 밑바탕이 되는 기본과 그것의 실체를 알고나서야 비로소, 그것을 통해
스스로 만든 각자의 현실 속에서
삶의 질을 높일수 있으며,
또한 자유로운 영혼을
순간순간 맛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결국 삶의 궁극적 목적을
확연히 알게 됨으로써
매순간, 이 세상의 주인공이 되어,
꿈을 먹는 영혼이 아닌,
지극히 현실적이며,
지극히 실천적 삶을 살아가는 것에
끊임없이 진력해야 된다는 말이다.
자유로운 영혼의 가치는
'순간순간 나의 마음'이 만들어 가는 것이며,
그것의 갈구는
'현실 속 일상의 깨달음'으로
이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