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승두 대종회 상임부회장 별세
[사진-위승두1]
위승두 대종회 상임부회장께서 2021년 5월 14일 금요일 향년 72세를 일기로 별세하였다.
서울 청담동 성당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5월 17일 발인하여 서울추모공원 천주교 용인공원묘원에 안장했다.
2018년도 대종회총회에서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이고 그동안 혈액암으로 투병하다 끝내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우리 곁을 떠났다.
광주종친회장으로서 광주지역 종친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였고, 대종회 상임부회장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회주사 대제와 대종회 총회 등 문중의 크고 작은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면서 조용히 씨족사랑을 실천한 자로 차후 문중에 큰 역할이 기대되었는데 훌륭한 인재을 잃었다고 아쉬어 했다.
[사진-위승두2]
고 위승두 종친은 조선대학교 체육대학 교수로서 동대학 체육대학장을 역임하면서 사회적으로도 위문을 빛내셨다.
유족으로 교직자 출신인 미망인과의 슬하에 1녀 2남의 자녀를 두었는데 모두 훌륭하게 성장시켰다.
맏딸 찬우는 의사로 강남 유앤미병원 원장이며 사위 박승용은 전북대 의대 교수이다.
장남 찬필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에서 근무 중이고, 큰며느리 조인진은 청주 한국병원 내과의사이다.
막내 찬국 또한 의사로 왕십리 소재 9988병원 원장이며 막내 며느리 고은혜는 치과의사이다.
이렇듯 자녀와 사위, 며느리 6명 중 고위직 공무원 1명과 5명의 의사를 둔 고 위승두 종친은 행복한 노후를 누려보지 못하고 이른 나이에 하직함으로써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고인은 장흥군 부산면 운암공파의 집성촌 기동리 출신으로 33세 운암공파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