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 대중을 따라 염불하던 수탉이 왕생하다
제한(諦閒) 노법사께서 직접 말씀하신 이야기이다.
당시 노법사께서는 두타사(頭陀寺)의 방장스님으로 계셨다. 절에서는 이미 대중의 일과가 엄격하게 정해져 있었는데, 매일 아침 공양과 저녁 공양을 마친 뒤에는 대중이 함께 염불하며 부처님을 세 바퀴 돈 다음, 각자 요방으로 돌아가 쉬었다.
그 당시에는 절에 시계가 없었기 때문에, 오직 큰 수탉이 새벽을 알렸다. 때가 되어 수탉이 울면 대중은 모두 기상하였다. 예불을 드리러 갈 때나 공양을 할 때에도 그 수탉은 반드시 따라왔다. 사람들이 땅에 흘린 밥알은 모두 수탉이 주워 먹었다. 공양을 마치고 자리에서 함께 염불을 마친 뒤 모두가 일어나 돌아가면, 그 수탉은 언제나 대중의 맨 뒤를 따라 걸었다. 사람들은 줄곧 “나무아미타불”을 염송하였고, 수탉도 뒤에서 “꼬끼오, 꼬끼오” 하고 울었는데, 마치 함께 염불하는 것처럼 들렸다. 참으로 신기한 일이 아닌가? 이것은 제한 노법사께서 직접 하신 말씀이다. 그 수탉은 대중을 따라 요불(繞佛)도 하였는데, 대중이 대웅전을 돌고 나오면 그 수탉도 함께 뒤를 따라 나왔다.
하루는 대중이 요불하며 염불을 마친 뒤 모두 밖으로 나왔는데도, 그 수탉은 따라 나오려 하지 않았다. 소임자 스님이 말하였다.
“너는 왜 아직도 안 가느냐? 염불도 끝났으니 이제 대웅전 문을 잠가야 한다.”
대웅전은 사람들이 함부로 들어와 어지럽히지 못하도록 염불이 끝나면 문을 잠갔다. 그런데 수탉은 꼼짝도 하지 않은 채 불단 앞에 그대로 서 있었다. 이윽고 목을 길게 치켜들더니 “꼬끼오, 꼬끼오” 하고 크게 세 번 울고는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었다. 그것도 서 있는 채로 죽은 것이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닌가! 수탉은 “나무아미타불”이라는 말을 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사람들이 염불하면 함께 따라 염불하고, 사람들이 요불하면 함께 따라 돌았다. 참으로 영특하지 않은가! 이것은 제한 노법사께서 온주(溫州) 두타사의 방장으로 계실 때 있었던 일이다. 내가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축생도 염불하면 왕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이다.
(담허(倓虛) 노법사 불칠(佛七) 법문)
생각건대:
아미타불은 육도 중생을 두루 구제하시되
인간의 도리로 축생을 요구하지 않으시네.
그러므로 수행이나 계정혜의 유무를 따지지 않고
염불하면 반드시 왕생하게 하시네.
이론만으로는 믿기 어려우나
수탉이 몸소 이를 증명하였네.
염불하여 극락에 왕생하면
단박에 불성을 드러내네.
이미 사람 몸을 받았다면
마땅히 인륜을 지켜야 하리.
사람의 도리를 저버린다면
축생만도 못하리라.
첫댓글 닭고기집은 날로 늘어나는 현실을
보며 맘아픕니다
축생들도 자비구제 찬탄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
아마도 수탉도 아미타부처님도
수탉의 염불소리는
나무아미타불이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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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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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희찬탄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합장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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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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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동영상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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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닭 보살들의 극락왕생을 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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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향전칭(一向專稱)일향전념(一向專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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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念佛真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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