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마을부엌지원사업으로
"절기따라 배움과 자람"
절기체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참 좋은 날,
산에서 아까시꽃에 푹 빠져
행복한 시간을 보낸
우리들의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카페 게시판은 사진 용량 초과로 제대로 후기를
공유해드리기가 어려워 일부만 공유합니다.
전체 후기를 보실 수 있는 밴드로 안내합니다.
뜨거운 반응을 받은 후기를 놓치면 후회하실거예요~^^)
https://band.us/band/83534280/post/8
그래도 혹시 밴드 가입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맛보기 후기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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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 모여서 안내사항을 들어요~^^
아까시꽃은 벌과 다른 곤충들도 나눠 먹어야하니
한명당 딱 3개씩만 따요~
논길따라 신나는 발걸음~~😄
앞서거니 뒷서거니 동생들 손을 잡아주며 산을 오르고
숲속운동장에 모여서 꽃 따기 전 둥글게 모여 앉아
🎼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쿵짝짝 손뼉치며 무릎치며 노래도 불러 보고
처음 먹는 아까시꽃은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얼른 한개
입에 넣으니 눈이 번쩍~ 음~ 참 맛있어요!!👍
어느새 바구니에 아까시꽃 한아름~
아까시잎으로 얼굴에 이름도 붙여보고~😆
머리에 이고 영차 영차 옮겨 가요~
꽃속에 벌레가 숨겨져 있나 찾아보아요~
깨끗하게 씻은 아까시꽃은 반죽에 담구고
빵가루 묻혀서 지글지글 무쇠 후라이팬으로 첨벙~
짜잔~~~ 아까시꽃 튀김 완성!
꿀향 머금은 기름 냄새가 솔솔~~
세상에 이런 맛이 또 있을까요~^^
따뜻한 아까시꽃 튀김이 얼마나 맛있는지
먹고 또 먹고 싶어하는 아이들~
튀김 한 입 먹고 요거트에 블루베리, 초코볼, 견과류
그리고 아까시꽃으로 마무리한 비주얼도 맛도 짱짱 요거트!!
31도를 오르내리는 더운 날
땀을 식혀주는 시원하고 상큼한 건강 요거트!
오늘 하루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명찰을 집에 가져가고 싶다던
어느 아이 어머님께서 보내주신 메시지
"계절탁자에 이름표를 올리며
다음에 다시 갈 티켓이야~라고 말하더라고요" 😍
"초등시기의 아이들에게 좋은교육이란,
아이들의 가슴 속에 보석을 심어주는 것.
어려운 시기에 하나씩 꺼내어 힘을 얻고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주는 보석!"
- 무등자유발도르프학교 장승규 선생님께서 2020년
대전자유발도르프학교 부모교육에서 해주신 말씀
아이들은 어떤 보석 한개씩을
가슴속에 가지고 돌아갔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