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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굿모닝 . 어느날 아침, 할아버지가 잠을 막 깬 손주를 보고 반갑게 인사를 했다 '우리 강아지 잘 잤누? 허허허..' . '할아버지~ 굿모닝~' '구...뭐시기?' '에이...영어로 "좋은아침 " 하는거야~' 할아버지는 평소 자신을 . 무식하다고 무시하던 할머니에게 자신의 해박함을 과시 할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침준비를 하는 할머니에게 가서 귀에다 대고 조용히 속삭였다 . '굿모닝~' 그러자... 할머니가 답했다 . . . . . . '오늘은 감자국 이여유....' .
이런 남편은 증말루 시러잉 . 음식이 짜다 싱겁다 탓하는 남편은 싫어 내가 만든 음식이라면 무엇이나 맛있다는 애인이 좋아. . 바지가 구겨졌다 와이셔츠를 잘못 다렸다 말하는 남편은 싫어, 캐주얼 옷이 잘 어울리는 애인이 좋아. . 회사일 핑계대고 늦은 남편은 싫어, 목소리라도 듣고 싶다며 매일 전화하는 애인이 좋아.
일요일도 바쁘다고 아침부터 나가는 남편은 싫어 드라이브 가자,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며 잡아끄는 애인이 좋아. . 시댁에 잘못한다며 구박하는 남편은 싫어, 친정 엄마 병 걱정해 주는 애인이 좋아 . 허리가 굵어졌다고 핀잔 주는 남편은 싫어, 지금 이대로가 예쁘다는 애인이 좋아. . 혼자 곯아떨어지는 남편은 싫어, 어떻게 더 기분 좋게 해줄까 애쓰는 애인이 좋아. . 예술은 비싸고 인생은 더럽다
숟갈 없으면 손으로 먹고, 부부간에 정만 있으면 산다. . 새겨듣는 사람과는 살지도 말렷다. 아들 주머닛돈은 사돈네 돈이다. 남의 새끼는 못 데리고 산다. . 밤에는 잡스러워야 한다. .
* 공부는 실수를 낳지만 찍기는 기적을 낳는다. . 만나면 개천으로 끌려 들어간다. -옮긴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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