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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과거 소방관에 관등성명 요구, 내가 잘한 것”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과거 소방서에 전화해 관등성명을 요구한 것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 진행자 남희석은 김 전 지사에게 "119에 왜 그렇게 하셨냐"고 물었다. 이에 김 전 지사는 "내가 잘한 걸로 본다. 119 총책임자가 도지사다. 제복 공무원은 반드시 관등성명을 옷에 붙인다. 전화할 때는 이게 안 보이니까 반드시 관등성명을 댄 후 말해야 한다. 장난전화라도 그래야 한다. 전 세계 공통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 소방관이 (관등성명을)안 하더라. 난 기본적인 걸 안 하는 거에 당황했다. 소방관은 내가 장난전화를 한 줄 알고 문제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이어 "내가 고지식한 사람이 돼서. 융통성이 있어서 대충 해야 하는데 바로잡으려다 보니까 일이 커졌다. 잘못됐다고 보는 게 아니라 내 성격이 고지식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앞서 김 전 지사는 지난 2011년 12월 남양주소방서에 119에 전화를 걸어 소방관에게 끈질기게 관등성명을 요구했다. 이후 119 전화 ‘관등성명’ 관련 녹음 파일이 인터넷에 떠돌면서 김 지사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소방관 2명을 포천과 가평소방서로 전보했다가 철회하는 등 과잉 징계처분도 논란을 빚었다. http://news.donga.com/3/all/20170301/83119106/2#csidx050b28a7f9bdbac8b06f26306287ba3 진정 헬조선 꼰대 공화국의 도지사의 위엄이다. 응급전화 119에 전화걸어서 도지사임을 밝혔는데 소방관이 관등성명 대며 예우 안했다는 이유로 응급상황전화 응대한 소방관을 징계발령 냈다가 전국민의 욕을 쳐먹은 김문수가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며 그땐 국민들이 뭘 몰라서 오해한 것이고 원래 지가 잘한 짓이라고 회고하고 자빠지는 중. 미친놈들이 대통령도 하고 꼰대 도지사가 정치하는 아름다운 나라 헬조선 만세 ㅅㅂ 김문수가 '나 도지산데' 사건에 대해 '아주 잘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긴급한 상황에서 관등성명을 밝히는 게 '전 세계적으로 공통'이라는 김문수 도지사의 주장은 이상하다. 서울신문은 당시 경기 소방본부의 표준작전 절차에는 “자신의 소속과 성명을 먼저 밝히고 친절하게 통화한다”고 되어 있지만, 서울 소방본부는 "인사말고 함께 부서명을 밝힌다"고 되어 있고, 전남 소방본부는 "119 상황실임을 먼저 밝히고 친절하게 통화한다"고 규정되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방마다 매뉴얼이 다르다는 얘기다. 게다가 그 매뉴얼이 제대로 된 매뉴얼인지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당시 일선의 상황실 관계자들은 서울신문에 "상황실 근무자는 항상 긴급 전화를 받기 때문에 자신의 관등성명보다는 119 상황실임을 밝히고 신고자의 용건을 묻는 게 상식"이라고 밝혔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7/03/01/story_n_15075998.html?utm_id=naver 관등성명 없이 이야기하는 미국 911 전화임. 긴급한 상황에 써야 하는 긴급 회선에 가능한한 짧게 응답하는게 중요합니다. 김문수는 긴급용으로 사용하는 전화에 갑질한 것 이외에 뭣도 아님. |
첫댓글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