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영천의 출렁다리와 청송의 주왕산 겨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갑진년 새해 1월 2~3일에 영천시 보현산 출렁다리를 비롯하여 청송의 주왕산 산행을 마치고
소노벨 청송(구 대명콘도)의 숙소로 들어가 솔기 온천에서 온천을 한 후
저녁은 직접 챙겨운 다양한 부식 재료로 요리를 하여 진수성찬을 했으며
이튼날 일어나니 간밤에 눈이 내려 산야가 온통 은빛 세상이었습니다.
아침도 직접 준비한 부식 재료로 해결했으며,
2일째 오전 일정은 청송파크골프장 라운딩 계획이었으나 눈이 많이내려 라운드는 못하기에
오랫만에 48장 교과서 놀이를 하다가 청송 파크골프장을 둘러본 뒤 농협 한우식당에서 식사 후 해산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우리들이 늘 매식만 하다가 이번에는 2끼를 직접 재료를 구입해가서
7사람 모두가 역할을 분담해 취사 조리하고 불고기랑 과메기에 술도 겯드려 먹으면서
밤이 늦도록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오늘이 50년째 모임을 이어온 대학 동기들의 변치 않는 우정을 마음껏 발산한 날이었습니다.
먹거리와 함께 분위기가 좋았다고 해마다 이어가자고 하니 어떻게 해야 될지 즐거운 고민이 생겼습니다.
회원님! 모두 한 번 쯤은 이 겨울이 다 가기 전에 겨울 힐링을 위한 여행을 떠나보세요.
전국에서 두번째로 긴 영천시 보문산댐 출렁다리
주왕산의 관문에 대전사(절)
소원탑과 주왕산의 심블인 장군봉
주왕암 가는 길
주왕산 시루봉
주왕산 제1폭포(용추 폭포)
소노벨 청송(구 대명 콘도)
건강과 우정을 위하여! 콘도에서 저녁 식사가 경이롭다.
저녁이 진수 성찬이고 아침 식사는 라면과 빵
라운드를 못한 아쉬운 눈 덮인 청송파크골프장
첫댓글 사진을 보니 한번 더 여행을 한 기분이네요.
20대 초반에 만났으니 50년지기들인데, 다툼한번 하지 않은 우정 깊은 친구들입니다.
우리 팔순은 합동으로 한번 하면 어떨까?
모두들 건강 잘 챙기시길...반딧불 친구들이여^^ 무숙자(황상철)
친구야!
팔순을 합동으로 하자면 건강하게 살아야겠지요.
그 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살아갑시다요.
반딧불 친구들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