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언약 중간에 모세 율법이 임시로라도 조건부로 끼우게 되었던 까닭
한 사람 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 왔다
[로마서 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이 말은 해석해서 풀어 보면
한 사람, 첫째 아담을 통하여
죄성(선악을 알게 되는)이 인간에게 들어 온 것이다
즉 욕심이란 프로그램이 인간의 육신에 들어 와서
그 욕심이 인간의 마음에 작용하여
지금 우리 인간들의 마음에 각종 원함들을 형성해 놓은 것이다
그 원함들이 지금의 세상 삶의 원리들을 형성 해 놓은 것이다
따라서
원초적 욕심들 중 하나인 성욕/애욕도
죄성이 있기 때문에 금방 죄로 변하게 되었다
동물들은 번식기에만 발정이 되어
성행위를 하지만
사람은 시도 때도 없이 욕심으로 인해 일어 나는 성욕으로
성행위를 하게 되는 존재가 된 것으로
인간으로 하여금
반드시 옷으로 몸을 가려야 하는 존재로 만들게 된 것이다
옷이 최초 율법이었던 것이다
인간 사회에서
옷을 입고 다니면 선이 되고
벗고 다니면 악이 되는 것이 인간의 삶의 원리 중 하나가 된 것이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육신적 가족인 부모 처자들이 생겨 나게 되고
이들로 인해 육신적 행복도 생겨 나게 되고
인간은 그 행복의 맛을 알게 되자
이 행복 추구가 인간의 주된 삶이 된 것이다
그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
집과 전토와 물질이 필요하게 되고
인생은 이러한 평생 물질을 추구하며 살다가
죽게 되는 존재가 된 것이다
이런 육신적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을 성경적 표현으로
“시집 가고 장가 간다"고 하였다
[마태복음 24: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마가복음 12:25]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누가복음 20: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누가복음 20:35]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하나님의 언약은 사람들로 하여금
“시집가고 장가 간다”의 육의 삶의 원리를 벗어 나게 하시는 것이다
곧
[마태복음 19:29]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이다
사실 육의 삶의 원리에 익숙한 인간으로서는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생짜로
버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육신이 주는 삶의 행복은
육신에서 일어 나는 욕심이 형성해 놓은 마음의 원함을 충족
시키는데서 나온 것이다
즉 사람의 행복은 바울이 말하는 죄(죄성)에서 나오는 것이다
다 하나님의 의의 영역의 바깥에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육적인 것들이다
문제는
사람은 이 육신이 주는 행복을 추구하게 됨에 따라
각자의 욕심끼리 서로 부딪히게 되고
탐심으로 인해 법이나 양심을 어기게 되며
육신의 죄를 짓게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을 떠나 다른 영역의 길로 갔기 때문에
인간은 육신의 죄에 빠지게 된다는 말이다
죄에 빠지게 되면
세상 임금인 사망이라는 권력자가 와서 합법적으로
자기 영역으로 그 사람들을 데려 가게 되어 있다
하나님을 떠나 다른 길로 간다 함은
하나님의 성령이 주는 소욕대로 살던 인간이
성령의 소욕대신
육신의 소욕대로 삶을 살게 된다 함이다
전자를 영적 삶이라 하고
후자를 육적 삶이라고 한다
또는
전자는 “영으로”이고
후자는 “ 육으로”이다
창세기 6장3절에 보면
하나님의 성령이
그때까지 인간에게 내주 하며
육적인 삶을 살려는 인간 내면에서 성령의 소욕으로
인간과 다투며 육신의 삶을 정죄(din 히브리어: 판단) 하고
사람들의 육의 생활을 책망을 했었던 것이다
오늘 날 인간에 내면에 내주하고 있는 성령도
인간의 육체적인 생활을 책망하는
육체의 소욕과 적대적 관계에 놓여 있는 것이다
[요한복음 16:8] 그(성령이)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갈라디아서 5: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육신의 마음이)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리고 인간은 하나님이 혐오 하시는
인간이 눈이 밝아 지려는 것을 추구 하는 것으로
내주 하는 성령에 심한 훼방을 놓고 하였다
결국
창세기 6장에서 성령은 인간을 아주 떠나 버린 것이다
(창세기 6장3절)
이로 인해 하나님은
그의 계획 안에 있었던 인간 대부분들이
사망이란 권력자에게 손에 넘어가 버리게 되자
인간을 창조 하시고 인간을 사랑의 대상으로 여겼었던 것에 대해
심한 상처(atsab)를 받으시고
결국
인간들을 홍수로 쓸어 버리신 것이다
그리고나서
인간을 새로운 피조물로 사랑의 대상으로 다시 창조 하실 것을
계획 하신 것이다(거듭나서 속사람이 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에 하나님은 종전 보다 더 강력한 방법의 계획을 가지시고
아브라함을 선택 하시고
그에게 접근 하시고’
그 계획을 아브라함에게 설명 하시고
그를 설득하기 시작 하신 것이다
이후 하나님의 열심에 아브라함은 결국
설득 당하고 만다
성경은 이 새로운 계획이 아브라함에게 '설득이 된 것을 가지고’
아브라함에게 믿음이 있다라고 표현 하였다다
그리고 후일에
신약의 기자들은
믿음에 대한 헬라어 단어를
설득됨이라는 pistis(being persuaded)를 채용하게 된 것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으로 부터 설득이 되자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때를 멀리서 바라 보게 되고
기쁘고 즐거워 하는 모습이 설득된 증거이다
[요한복음 8:56]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멀리서)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설득이 된 것이 확인이 되시자
[창세기 22:12]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하나님의 계획/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하셨다
히브리식 표현으로
일인칭 “내가”는 “내가 한 말/계획”을 지칭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설득이 된 것을 확인 후
아브라함의 그 믿음의 토대 위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의 계획에 대하여 그와 언약을 세우신 것이다
다시 이삭과 야곱 2대에 걸쳐서
하나님은 똑 같은 언약을 반복해서 세우신 것이다
언약의 실제 내용의 골자는
창세기 6장에서 인간을 떠난 성령이
예수님이 지상에서 진노의 잔을 마시고 침례(죽음, 부활)의 사역으로
성령이 인간에게 다시 임하여
인간의 육체에 내주 하게 된 것이다
예수님은 아브라함, 이삭 아곱이 언약을 믿고 가지고만 있었는데도(아직 이루어 지지 안했는데) 그들을 산 자로 여겨 주신 것이다
[마태복음 22:32]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그리고 이후 새언약은
하나님의 형상(속성)인 하나님의 법(모세율법이 아님)을
사람의 삶의 원리가 되게끔 인간의 마음에다가
성령으로 그의 거룩한 형상을 각인 시키는 것이다
히브리서 8장10절
“...그 날(그리스도의 내 때)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내 법(모세율법이 아님)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예수님의 내 때가 이루어지고 난 이후 새 언약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시는 것이다
[로마서 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우리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고린도전서 15:49]” ... 하늘에 속한 자(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입으리라”
하나님의 형상의 모델은
예수님이 지상에서 사역 하셨을 때
세상에서 살아 내신 그 삶의 방법이다
그의 삶이 곧 하나님의 형상(속성)이다
[요한복음 14:9] "예수께서 ...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나의 삶을)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성령이 인간에게 다시 와서 내주 하게 되는 것이
곧 아브라함을 설득 시킨 내용의 골자이다
이를 두고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복이라고 하신 것이다
(갈라디아서 3장)
[누가복음 24:49] "볼찌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성령)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사도행전 1:4] "...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사도행전 2:33] "...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그리고 언약을 이루실 때까지
모세율법이 이 중간에 끼게 된 것이다
아브라함의 육신의 자손인 이스라엘에게
조건부로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질 때까지
임시로 “시집가고 장가 가는 삶”인
육신의 행복을 조건부로 허용하신 것이다
조건이 이 곧 모세 율법이다
모세 율법 하에서 육신의 죄를 짓지 않는 않는 환경에서
인간의 행복의 삶의 원리로
살아도 좋다는 것이다
[갈라디아서 3:19]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약속하신 자손(예수 그리스도)이 오시기까지 율법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 때까지
율법을 지키며 육신 속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에게
세상적이라도 행복하게 살 것을 조건부로 허락 하신 것이다
즉 육신의 마음이 원하는 대로 살 것을 허락한 것이다
육의 복을 하락 하신 것이다
그 내용이 신명기 28장6의
“네가 들어와도 (육신의)복을 받고 나가도 (육신의)복을 받을 것이니라”
이다
이것이 호렙산에서 모세에게 준 임시 언약이다
[신명기 29장9절]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모세율법)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하는 모든 (육신의)일이 형통하리라"
모세 율법은
오실 자가 오실 때 까지만 유효한 것이다
율법하에 있는 이들(여자)에게서
오실 자가 태어 나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육신의 욕심의 지배하에서 율법을 범하는 죄 짓지 않는 삶을 살아 내심으로
예수의 육신을 사람들의 죄를 속할 희생 죄물인 죄없는 어린양으로
준비 하기 위한 것이다
즉
5절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기 위함이다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이 율법을 어겨 지은
죄를 예수님이 어린양에게 대신 짊어 지워야 하기 때문이다
[갈라디아서 4장4절]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육신의 행복을 율법하에서 추구하는 사람들로
그 삶에서 나오게 하여
성령의 소욕대로 사는 자로 만들기 위함이다
4절은 그래서 예수로 하갈이란 여자에게 비유되는 모세 율법하에서 나게 하신 것을 가리킨다
(여자는 두 언약을 가리키는 사라와 하갈 중 노예 하갈로 모세 율법을 가리킨다)
[갈라디아서 4:25]
“하갈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으로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곳이니 그가 그 자녀들과 더불어 종 노릇 하고”
다시 말하면
인간은 이미 죄성을 가진 인간들이기 때문에 죄를 지어 합법적으로 사망이란 권력자인 세상 임금의
손으로 넘어 가 그의 권한 넘어 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를 조금이라도 막기 위해서
율법을 주어 육신의 죄를 짓지 못하도록 하게 한 것이다
혹 실수로 율법을 어겼을 경우도
율법대로 양을 잡아서 피를 흘리게 하여서 죄를 해결하게 하여
가능한
그의 백성들이 악한 자의 손에 넘겨 지지 않게 하신 것이다
그래서
갈라디아서 3장23절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율법은 믿음의 때 까지이다
그렇지만
인간들은 결국 세상 임금의 손 아래로 넘어 가고 되었고
악한 자인 세상 임금 통치 아래에서 지내게 된 것이다
이들을 악한자에게서 다시 데리고 나와야 되는데
“다만 악(한 자)에서 구하옵소서”는
모세 율법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이다
[갈라디아서 3: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맞는 말이다
이 내용이 아래 구절 안에 있다
[로마서 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사망이 왔나니”라는 말의 뜻은
죄를 지으면 합법적으로
사망이란 악한자인 권력자의 손에 넘어 가게 되어 있다는 말이다
율법이 자신이 이 할 수 없었던 사역을
예수 그리스도가 오게 되면
율법이 사람을 의롭게 할려고 해 보았던 사역을
이제 포기하고 그 자리를 예수께 넘겨 준 것이다
그래서
율법을 가정교사(몽학선생)라고 한 것이다
[갈라디아서 3: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를 그리스도께 인도 하고 난 뒤에 율법은 사라져 주어야 하는 것이다
율법은 예수님 지상 사역이 이루어져 성령이 권능으로 올 때 까지만이다
율법은 성령에게 그 자리를 복음에게 내어 주고 이제는 없어져 주어야 하는 것이다
[갈라디아서 5: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더 이상)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