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용병 로마이어와 홍현우가 22일 잠실 현대전에 결장. 최근 4경기 연속홈런을 친 로마이어는 감기 몸살로,홍현우는 오른쪽 발뒤꿈치에 통증이 재발해 빠졌다.
○…22일 잠실경기에서 현대와 LG 선수단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별세를 애도하는 묵념을 하고 경기에 들어갔다. 현대는 선수단 기를 조기로 내걸었으며,선수들은 왼쪽 어깨에 ‘근조’라고 쓴 검은 리본을 달고 경기를 했다.현대 선수단은 23일 오전 서울 청운동 고인의 자택을 찾아 단체 조문할 예정이다.
○…해태는 22일 서정환 2군감독은 1군 주루 및 수비 코치,1군 타격코치였던 박철우 코치는 2군 타격코치로 보직 변경했다.
○…전날 해태로 트레이드된 신동주가 22일 오후 팀에 합류했다. 신동주의 배번은 25번.23일 시범경기 광주 두산전부터 출장한다.
○…두산 투수 이혜천이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23일 서울 주정형외과에서 MRI 등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두산 새용병 니일도 22일 타구를 잡으려다 넘어져 오른쪽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삼성 외국인 투수 토레스와 리베라가 22일 대전 원정에 불참했다.토레스는 오른쪽 팔꿈치 힘줄에 염증이 생긴 건초염 진단을 받아 당분간 출장이 불가능한 상태.리베라는 컨디션 조절차 대전,서울 원정에 빠지기로 했다.리베라는 27일 현대전부터 등판할 예정.
○…한화 유승안 코치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2년간 코치연수를 받기 위해 22일 미국으로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