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말.. 성탄전의 장인어른 생신에 찾아 뵙지 못해서 마지막 주일을 보내고 문경에 올라갔드랬습니다..
그 다음날 뭘하면 기념이 될까 하다 겨울 동해바다를 보러 갔습니다. 영덕의 강구항.. 그 예전에 최불암씨 나오신 그대 그리고 나..
그 드라마 찍은 바로 그 곳입니다..
어시장이 크지는 않지만 오밀조밀 있을건 다 있고 없을건 하나도 없다는...
뭘좀 사다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하여 쭉 둘러본 결과..
이 집으로 결정을 봤군요.. 울 마님, 어쩌면 이렇게 이쁘게도 차려놨느냐며.. 한 소쿠리에 2~3만원, 전복이랑 소라랑 오징어랑...
아이구야.. 제가봐도 한상 푸짐하게 차려놨구만요.. 이걸 다 차려놓고 먹으라하시면 사양하지는 않을텐데...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운것이.. 눈요기 실컷하고 밥은 오는 길에 안동에 들려 쿠우쿠우로.. 복된 년말을 보내고 왔고만요.
첫댓글 쿠우쿠우.. 초밥 실컷 드셨겠네요.
이렇게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시니 너무 반갑고 좋습니다.
2020년에도 잘부탁드립니다. ^^
아니 거기 까지 갔으면 회가 더 땡기실텐데 ㅎㅎ 아마도 아이들 때문에 쿠우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