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말씀, 3초 기도시간 입니다.
고난주간 하루 하루 은혜 충만함 속에 거하시리라 믿습니다. 주님의 고난이 우리에게는 구원과 생명을 주셨기에 오늘도 주님의 은혜를 더욱 사모하면서, [시편], [사십 구편], [1절] 말씀에서 [4절] 말씀 까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1절 : 뭇 백성들아 이를 들으라 세상의 거민들아 모두 귀를 기울이라
2절 : 귀천 빈부를 막론하고 다 들을지어다
3절 : 내 입은 지혜를 말하겠고 내 마음은 명철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로다
4절 : 내가 비유에 내 귀를 기울이고 수금으로 나의 오묘한 말을 풀리로다. 아멘
'모두 귀를 기울이라'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 받도록 하겠습니다.
대구에 처음으로 백화점이 생겼을때에 저는 고등학생이었습니다. 우리는 토요일 오전 수업을 마치고, 친구들과 함께 백화점 구경을 갔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보았습니다. 서있기만해도 길이 움직인다는 말을 그전에 듣기는 했으나 우리가 그 움직이는 길 위에 서있다는 것이 꿈만 같았습니다. .
그리고 우리들은 눈이 휘둥그래졌습니다. 백화점이라는 말이 함부로 부친 것이 아니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수백 수천가지의 물건들이 층층이 쌓여 있음에 놀라며 또한 감탄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촌스러워 웃음만 나올뿐입니다만, 그때는 그랬습니다.
그리고 또 놀란 일이 있었습니다. 대구시립도서관이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그 당시 대구지방법원과 고등법원이 지금의 [이이팔공원] 뒤편에 있었는데, 이 법원이 지금의 범어동 자리로 옮겨가면서 그 자리가 대구시립도서관이 되었습니다. 대구시립도서관이 새로 문을 열고, 얼마후 학교에서 견학을 갔습니다. 그 많은 책들에 우리는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물건을 싸려고할 때 불편하지 않도록 한 건물에 수많은 제품들은 진열해두므로 누구든지 원하는 것을 구입할수 있는 백화점이 있으며, 읽고싶은 책이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든지 도서관에서 필요한 책을 찾아 열람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는 누구든지 들을수 있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는 우리가 더하고 그리고 우리가 빼야될 말씀이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온전하며 완전하신 말씀입니다.
그래서 시편의 성도는 "사람들이여, 이 말을 잘 들으십시오. 귀를 기울이십시오.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여,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이나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다 들어 보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라고 말씀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꿀송이 같아서 우리 마음에 달고 뼈에는 양약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마다하지 마시고 우리 모두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복된 심령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무궁무진한 하나님의 지혜가 담겨 있으므로, 하나님의 말씀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없음을 믿습니다. 항상 말씀에 귀를 기울여 듣도록 성령님께서 말씀을 들을때에 감동과 감화를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