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19일 (토)
비오는 토요일 오후~
미타선원에서 일미스님의 초정 법회가 있다기에 그곳으로 향하였습니다.
해맑으신 스님께서 들여주시는 귀한 말씀 들으며... 행복하였습니다.
아마도 이런 행복한 느낌 때문에 제가 절에 다니지 않나 싶습니다. ^.^*~
스님께서 들여주신 귀한 말씀 남겨봅니다.
첫째, 현실을 인정하자
태풍이 와도 잔잔하게 대처 할 수 있는 힘은 "종교"이다.
모든 일은 뗄내야 뗄수 없는 관계 속에 번뇌 또한 생활 속에서 중화시키며
나로 인하여 주위 사람들을 호전될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자.
둘째, 자기의 시간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바로 바라보자.
생활 속에서 항상 잔잔함을 유지하며, 좌절감 또한 중화 시켜야 한다.
만물의 근원은 "마음"에서 나온다.
과연~ 자기 자신은 어떤 사람인가 ?
자기 자신을 바로 바라 볼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셋째, 인생의 목표를 정해라.
1차적 마음(생활속 잔잔함)을 두고 일상 생활 중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나에게 이득이 되고, 타인에게 또한 이득이 되는 그런 일에 매진하며 보람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포교란~
화내야 할때 웃어 줄수 있는 사람~ 그런 마음 가짐으로 일상 생활속에서 서로 어울리며
배타적이지 않고 사랑으로 일상 생활 속 보여주는 모습들이라고 하셨습니다.
스님께서는 미국에 수행관을 짓고 싶으시며, 가정에서 상처 받은 미혼모, 아이들을 위한
쉼터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스님의 따뜻하고 귀한 말씀, ~~ ^.^*
법당에 앉아 비소리 들으며, 참으로 행복한 토요일 오후를 보내고 돌아 왔습니다.
이 비처럼... 우리들 가슴 속에 촉촉히 스며들어~ 따뜻한 세상이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미타선원 - 주지스님 ^.^*
일미스님 - 하버드대 (불교학) 박사과정 공부 중이시라고 하시네요~
부산대 바라밀 불교동아리 귀여운 도반님들~ 약속도 하지 않았는데...그곳에서 만났네요~ ^.^*
귀한 말씀 듣고서... 스님과 기념으로 ~~ ^.^*
첫댓글 오랜만에 하림스님을 뵙네요. 반갑습니다. 그리고 여혜련법우님, 선재동자의 구법기행처럼 오롯이 가는 법우님에게도 합장합니다. ()
좋은 말씀 듣고 계실 때 .. 저는 강의실에서 열심히 졸고 있었네요. ㅠ,.ㅠ . .. 아 ~ 부러워랑!!!
첫강좌에 참석 못해서 아쉽네요....
여혜련 법우님~ 먼저 깨치거든 나부터 좀 제도해주오~ ^^
저는 여혜련 언냐가 누군지 몰라요. 에구 죄송혀유 담에 보면 인사나........
경선아~ 여혜련님 언냐 아니다..나도 다들 언니라길래 따라했지만...^^ 우리도 이젠 적은 나이 아닌가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