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8탄약창과 함께 본 장병들의 명절 모습

[호박조우옥]

우리에겐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인 설! 하지만 국군 장병들은 설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나라를 지킵니다. 때문에 각 부대에서는 이러한 국군 장병들을 위하여 명절 이벤트를 열어 사기를 높입니다. 국군 장병들의 설 명절 지내는 법을 충북 영동에 위치한 8탄약창과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 장병들이 차례를 지내고 있다. <사진 출처 : 제 8탄약창>

▲ 간부, 병사가 다 함께 차례를 지내는 정다운 모습 <사진 출처 : 제 8탄약창>

명절 아침에 시골집에서 치르는 차례를 장병들도 치르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분주히 움직여 차례상을 차리고 군복을 깔끔하게 다려서 입은 병사들이 줄지어 서서 단체로 차례를 치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부대원들이 다 같이 치르는 차례이기에 이 순간만큼은 시골집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것 같습니다. 

▲ 실내 풋살 대회 중인 장병들

차례를 지내고 난 후에 명절을 맞아 8탄약창에서는 실내 풋살 대회를 열어 장병들은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승팀에게 혜택을 부여해 참여도를 높여 많은 장병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게 되었습니다.

장병들의 결속력과 전우애를 다지기에 매우 좋은 자리였고 밝은 명절 분위기를 뽐냈습니다. 

<사진 출처 : 제 8탄약창 - 명절맞이 게임 대회에 참여중인 장병들>

8탄약창에서는 풋살뿐만 아니라 게임 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E스포츠 강국인 대한민국의 국군 장병들답게 모두가 프로 선수 같은 경기력을 뽐내었습니다.

우승 혜택에 대한 갈구가 장병들의 눈에서 느껴지는 모습들입니다.

위 사진들처럼 8탄약창에서는 미처 휴가를 나가지 못하여 가족과 함께 명절을 지내지 못하는 장병들에게 좋은 추억들을 선물하였습니다.

이렇게 국군 장병들은 각 부대들의 노력으로 가족과 함께 있지 못해도 전우들과 웃으며 행복한 명절을 보냅니다!

기사 쓰는데 도움을 주신 충북 영동 8탄약창 창장님과 4중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8탄약창에서 나라를 지키며 고생하고 있는 동생에게 사랑한다 전하고 싶습니다. 

<취재: 청춘예찬 박대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