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팅커벨 입양센터 설립 당시에 입소해서 지금까지 팅커벨 회원님들과 간사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지냈던 짱이가 추정 나이 17살을 일기로 방금 전에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짱이는 당시 서울시 중구 신당동 좁은 골목길에 쓰러져 있던 아이를 구조해서 치료를 한 후 입양센터 고양이방 설립 이후 첫 입소한 고양이입니다.
성품이 온순한 짱이는 그동안 고양이방을 거쳐서 가정에 입양했던 많은 아이들의 삼촌, 큰오빠가 되어주었던 더없이 착한 아이였습니다. 그리고 간사님들과 회원님들에게는 더없이 사랑스런 아이였습니다.
짱이는 작년 1월에 협력동물병원에서 검진할 때 3개월 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 예상했었는데, 그동안 간사님들의 지극 정성으로 1년 6개월을 더 살다가 오늘 무지개다리를 건넜네요.
지난 7년 4개월 동안 팅커벨 회원님들에게 많은 행복을 전해줬던 짱이의 죽음을 애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 고양이방 라이브 방송할 때 마지막으로 힘내줬던 짱이의 모습입니다
ㅠㅠ
짱아 고생많았어 이제 편히 쉬어 안녕
짱이야 잘가~
그 곳에서 영원히 행복하고 편안하기를 기도할게!
담세상에는 정말 정말 사랑받는 존재로 태어나렴..
짱이야.
잘해 준 것도 없는데 반갑다고 늘 마중나오던 너.
내 무릎에 앉아 편히 잠들던 가련한 짱이 뒷모습이 생각이 많이 날 것같아.
뜨거운 여름 날 홀연히 떠나버린 짱이.
냥이 별에 가서 짱이 엄마아빠 형제자매들과 생애하지 못했던 아름다운 일상 누리렴.
고마웠어.
행복한 기억만 가득 안고 가길 바라.
조심히 건너렴.
짱이야 안녕..! 맛있는거 오독오독 꼭꼭 많이많이 먹으렴..
짱이야 그곳에서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편히 쉬렴~ 항상 행복해야해~!
짱이야 안녕..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잘 살아!
짱이 고양이별에서는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야해!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건강해야해!!
간사님들 덕분에 더 오랜시간 머물다 갔네요.
짱이도 행복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신경써주시는 운영진, 간사님들 감사합니다.
짱이가 좋아했던 캣찹 볼 때마다 짱이 생각날 것 같네요. 짱이야 안녕
짱아 잘가
언제나 사람손길 좋아하고 맑은눈으로 반겨준 우리짱아 고양이별로 먼길 떠낫네요 ㅠ 이생에서 많은거 남겨주고 간거같네요.
그동안 운영진분들 간사님들 너무 고생하셨어요
곱고 이뻤던 짱아...냥이별에서 아프지말고 친구 많이 만나고 좋은곳에 가렴..
천사 짱이 행복했던 기억만 가지고 좋은 곳으로 가 그곳에서도 행복하길 바래~
짱이야~냥이별에서 친구들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아 짱이.. ㅠㅠㅠ 작년 겨울쯤 위기가 있었는데 잘 견뎌내고... 얼마전에 봤을때도 좋아보였는데 ㅠㅠㅠㅠ 냥이별에서 편히 쉬렴....
너무 이뻤던 무릎냥이 짱이야...
그동안 잘 견뎌주고 우리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간사님들 봉사자님들 사랑많이 받고가서 그 먼길 행복하게 갔을거라 믿어..
많이 그립고 보고싶다 짱이야..ㅜ
좋은곳에서 편히 쉬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