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5월 8일 오늘의 탄생화는 바로 ‘수련’입니다.
수련은 수련과 수생식물의 여러해살이풀이고, 꽃말은 ‘순결한 마음’입니다.
수련의 학명, 님피아 테트라고나 (Nymphaea tetragona)에는 물의 요정(Nymph)이라는 뜻이 숨어있습니다.
물의 요정, 님프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의 정령으로, 연못이나 강, 호수에 살며 사람들을 유혹한다고 합니다.
수련에 학명을 붙인 학자는 이런 신화에 영감을 얻어서, 물 위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수련에 물의 요정이라는 뜻의 이름을 붙인 것이겠지요.
수련은 “움직이는 꽃”입니다.
이른 아침에 해 뜰 무렵에 꽃잎이 벌어지기 시작해서 정오면 활짝 펴지고, 오후 2시부터는 서서히 꽃잎이 닫히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3~4일이 지나면 기존의 꽃은 시들어 물속으로 사라지고 또 새로운 꽃이 피기 때문에 수련은 항상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모야모 발췌-
오늘도 멋진 하루 만드세요 ~~~♡♡♡
첫댓글 진창에서 피어나도 항상 깨끗한 꽃.....
부처님이 생각나는 꽃.
고등학교 때 작은 연못에 연꽃과 수련이 있었어요 어제 어머니 뵙고 오던 날 꽃가게에 수련하나가 피어있어 발걸음 멈추고 한참 바라고보 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