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 여름철 미세먼지 스킨디아모스로 이겨내세요.
숭의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이 어르시느이 호흡기 건강을 위해 만드는 스킨디아모스 화분 이야기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이곳 센터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미세먼지로부터 노인들을 지키기 위한 스킨디아모스 화분을 만들고 있다.
스킨디아모스는 공기청정 역할을 하는 천연 이끼 식물로 공기 중에 수분만으로 자생하므로 별도의 관리가 필요 없다.
아이들은 마음에 드는 색깔의 스킨디아모스를 골라 미리 화분에 채워 놓고 화분에는 어르신들을 향한 마음의 글을 적어 넣는다. 현재 미추홀 노인복지관을 포함한 다른 복지관들에서도 자원봉사활동은 자취를 감추었다. 코로나19가 바꿔버린 우리 일상의 하나다.
그럼에도 미추홀복지관은 자라가는 아이들에게 자원 봉사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실천을 위해 어르신을 위한 화분 만들기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적힌 스킨디아모스 화분을 받은 어르신들은 환한 미소의 얼굴들을 보였다.
“알록달록 예쁜 화분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데 아이들의 메시지를 읽으니 눈물이 날것 같은 뭉클함을 느꼈다”는 어르신들의 감사 인사를 꼭 전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