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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제가 쓴글과 비슷한 글인데 생각보다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한 번 업데이트 합니다.
제가 차에 대한 지식이 남들에게 조언을 해줄만큼 많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직업상 정말 다양한 차들을 타볼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것과 주위 운전을 상당히 잘하는 친구들이 많다는 것.
그리고 관심 분야라 많은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접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어느 정도의 도움을 드릴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도 한정적으로 경험해 볼 수 밖에 없기에 제가 아는 만큼만 압니다. ^^
일단 한국의 제조사별 의견입니다.
현기: 디젤 엔진은 유럽과 10년 이상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가솔린 엔진 기술만큼은 거의 다 따라왔다고 생각됩니다.
90년도 만들어졌다가 여러 단점들로 인해 폐기 처분된 직분사 엔진을 개량하여 GDi 엔진을 개발했습니다.
상용화 된 지 이제 1~2년 정도라 더 봐야겠지만 현재까지의 성능을 보자면 그 가격대에서 정말 지구에서 손 꼽힐만큼 발군입니다.
미션 부분에서도 많은 투자를 한 덕분인지 한국에서는 더 이상 기술적인 부분에서 비슷한 회사도 없습니다.
(대신 속도감응식 전자 핸들...이건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데 전 너무너무 싫어요...핸들을 돌리는지 모타를 돌리는지 지잉지잉...)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는 엔화의 상승으로 원가 부분의 부담이 커진 삼성과 쌍용이 현기차 미션을 자기네들 차에 장착하는 부분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 한국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고수하고 있는 가격정책은 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기본적으로 10~15% 정도는 싸게 팔아도 충분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현기가 가격을 내리지 않으면 다른 회사들도 절대 안내립니다.
그리고 에어백이 터지네 안터지네 말이 많은데 아직 사고 안내봐서 이 부분에 대한 조언은 드릴 수 없습니다. 쿠킹호일 강판 어쩌고 하는 부분도 마찬가지고요.
삼성: 성능 부분의 큰 투자를 하지 않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옵션질로 먹고사는 회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차피 엔진 미션을 수입해서 장착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어떤 파워트레인을 수입했냐가 관건이죠.
대부분 비슷한 생각이시겠지만 정말 예전 SM시리즈가 명작이라 지금까지 먹고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최근 새로나온 SM7은 자동차 전문 시승 기자에게 완전 쓰레기 취급을 당했습니다.
그 분이 원래 시니컬해서 좋은 소리 그리 많이하는 분은 아닌데 이렇게까지 까는 차는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스펜션 부분은 80년대 차를 탄 기분이다라고까지 평하더군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다이나믹한 운전을 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그 정도까지 취급을 받을 필요는 없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쉐보레: 현재 제가 지대차를 타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완전 양아치입니다.
얼마 전 누수에 대한 부분도 버티고 버티다가 리콜을 결정하긴 했는데 그 과정 또한 거지 같았습니다. 제 차는 물이세지 않아 그나마 다행...
미션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도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동호회에서 쉐보레에 난리를 쳤는데 반응이 정말 황당하더군요.
우리는 해줄만큼 했다. 더 이상 해줄 꺼 없으니 알아서들 타라. (참고로 해줄만큼 한게 ECU 업데이트...)
덕분에 클럽라프 내에서도 불매운동 벌이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 미션 부분의 문제는 해결되기 전까지 쉐보레의 발목을 잡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고로 이 미션 슬립은 알페온 올란도 디젤 라프디젤 정도만 괜찮지 나머지 차들은 다들 같은 증상을 간헐적으로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풍문에 의하면 라프부터 알페온까지 차급 상관없이 모두 같은 스펙의 미션이 장착된다고 하더군요. 셑팅만 변화...그랜저에 아반떼 미션을 넣는다?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인거죠. 이 부분은 저도 확실한 정보는 아니기에 넘어가겠습니다.
쌍용: 하아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더 이상 이상한 차 개발하지 말고 예전 뉴 코란도 그 디자인에 실내만 요즘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연비 향상시켜서 투싼 정도의 가격 책정해서 팔면 차라리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왜 그 베스트셀러 디자인을 버려두고 있는지...
그래도 체어맨W와 렉스턴 그리고 액티언 스포츠는 구매자의 니즈에 따라 한국 최고의 차로 대접 받을 수 있는 차량들이라 생각합니다.
차급별로 가겠습니다.
경차: 기아 올뉴모닝과 쉐보레 스파크가 경쟁 중입니다.
솔직하게 경차 오토로 사거나 고속도로나 고속화 도로를 그래도 좀 타는 분들이게는 연비에 대해서 소형차보다 낫지도 않습니다. 둘 다 땡기는 디자인으로 사셔도 좋은데 스파크 같은 경우는 올뉴모닝 대비 연비가 더 안좋습니다. 꽤 차이가 납니다.
참고로 연비를 우선 시 하는 분들에게는 모닝이 더 낫고 고속에서의 그나마의 안전성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스파크가 낫습니다.
참고로 제 주위 5명 정도가 스파크를 사서 3명이 팔았습니다. 모두 이유는 연비입니다.
단 수동으로 사시는 분들에게는 위의 내용 모두 적용되지 않습니다. 실제 체감 연비는 경차의 경우 수동이 오토의 두배정도입니다.
아무래도 경차에 들어가는 오토 미션의 동력손실이 타 차급 대비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올뉴모닝이 3기통이라고 까시는 분들이 가끔 있는데 예전 마티즈도 3기통이었습니다. -_-ㅋ
고속으로 달리는 분들이 아닌 이상 3기통의 연비가 4기통보다 좋습니다. 뭐 장단이 있는지라 뭐가 더 좋고 나쁘다할만한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경차는 100키로 이상 달리라고 만든 차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1人입니다.
솔직하게 지금 스파크냐 올뉴모닝이냐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냥 2010년식 뉴모닝 중고 사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900만원 중반이면 새차 냄새 나는 풀옵션 모닝 사실 수 있습니다. -_-ㅋ 가성비(가격대성능비)는 이게 최곱니다.
소형차: 그냥 소형차는 현재로서는 프라이드와 엑센트가 진리입니다. 사실 경쟁 상대가 아베오? 하나 정도죠.
문제는 가성비입니다. 솔직하게 다른 차들도 다 고만고만하지만 프라이드와 엑센트 가격은 진심 미쳤습니다.
요즘 소형차라고 특별히 연비가 훨씬 뛰어나거나 세제혜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준중형 사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엑센트, 프라이드 GDi 살 돈이면 아반떼MD 옵션 좀 없는 차를 사거나 아반떼HD나 i30 새차급 중고 풀옵션 사실 수 있습니다.
(현재 엑센트 위트, 프라이드 헤치백 디젤 스틱을 고민하는 입장에서 가격이 가장 크게 걸립니다. 차라리 아이써티 디젤 스틱 중고를 사겠다 이놈들아...ㅠ_ㅠ)
개인적으로 소형차는 일단 경제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클릭, 프라이드 디젤이 가장 최상의 차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냥 얘들 중고로 800정도에 사서 굴리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준중형: 포르테, MD, i30, 크루즈, SM3 이 있네요. 아 내사랑 포르테쿱 도 있네요.
개인적으로 젊으신 분들이라면 쿠페에 대한 열정이 다들 조금씩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전이신 남자분들이라면 폴쿱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1.6, 2.0 각각 스틱 오토 다 타본 입장에서 GDi 달린 모델로 무조건 사셔야할 것 같고 스틱이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폴쿱에 4단 미션은 정말이지...쿱이라는 이름이 웁니다. 6단 GDi 스틱은 다이나믹한 운전 하시는 분들에게도 어느 정도의 쾌감을 드릴 수 있고 2.0 스틱은 만족감을 드릴 수 있습니다. 오토도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H메틱으로 노실 수 있기에 ^^
참고로 2.0스틱은 라프 디젤 2.0스틱과 드레그 롤링 결과 조금이나마 더 빠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순정기준) 단 맵핑 크루즈 디젤 스틱한테는 집니다.
MD는 처음 나왔을 때 과거의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아니니 왠만하면 사시는 분들 좀 두고 보시는게 어떻냐고 말씀드렸었는데 은근 소형차량의 토션빔과는 차이가 좀 있더라고요.
생각만큼 피쉬테일 현상이 심각하지 않은 듯 합니다. 나름 고속에서 어느 정도 브레이크를 밟아봤는데 크게 털리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프라이드 클릭 디젤 차량이 회사 업무용이라 자주 사용하는데 얘들에 비하면 과연 같은 서스펜션이 맞나 싶습니다. 프라이드 클릭은 x40 이상으로 달릴 때 솔직하게 좀 무섭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재미로 x70~80선 달리면 정말 겁나거든요...ㅠ_ㅠ)
포르테야 뭐 MD랑 별 차이 없어서 떙기시는 분들은 그냥 위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단 꼭 시승해보고 사세요.
전 개인적으로 포르테 내장재를 한국 현재 중중형 중 가장 안좋아합니다. 제질과 마감이...
i30는 뭐 이번에 F/L 되는데 디자인이 너무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디젤 스틱으로 하나 사볼까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얘는 나오는거 봐서 추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제까지 나왔던 i30는 그냥 현대 준중형 중 가장 훌륭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크루즈는 솔직하게 지금 시점에서 사시는 분들은 좀 말리고 싶습니다.
디젤 모델 사실 분들 아니면 왠만하면 좀 더 기다리라고 하고 싶네요. 가솔린 크루즈는 일단 비추입니다. 미션이 엉망입니다.
크루즈는 그냥 디젤 스틱이 진리입니다.
연비 힘 코너링 모든 부분에서 가성비 훌륭합니다. 참고로 크루즈 디젤 스틱에 들어가는 6단 미션 상당히 고가의 미션입니다. 그래서 오토랑 가격차이가 별로 없다능..ㅠ_ㅠ 암튼 크루즈 디젤 스틱은 이 정도의 가성비를 가진 차가 한국에 있었나 싶을 정도로 좋습니다.
SM3...이게 왜 여성분들에게 인기 최고냐 라고 묻는다면 스펙을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폭이 뉴SM5신형보다 4cm 작습니다. 웃긴건 그 전 뉴 임프레션보다 2cm 넓죠.
즉 뉴SM5신형 출시 전에는 준중형의 전폭이 중형차량의 전폭보다 넓은 상태로 판매가 이루어졌단 얘기죠. 흔히 얘기하는 하극상입니다.
거기에 편의장치나 마감의 품질은 타 준중형과 비교했을 때 가장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예전 CVT 미션을 싫어할 때는 추천드리지 않았었는데 좀 자주 타보니 미션도 그리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도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단 연비는 동급의 현기차 대비 나쁜 편입니다. 어쩔 수 없죠. 위에 스펙에서 나오듯이 뉴임프보다 큰 차체에 1600cc인데요 ^^
하아 일단 여기까지만 쓸께요. ㅠ_ㅠ
중형 이상은 오늘 오후나 내일 짬날 때 쓰겠습니다. 매일 오전 11시까지 하는 일이 있는데은 오늘 없어서 오전이 좀 널럴했거든요. ^^
P.S 참고로 개인적으로 아고라 자방의 글들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개인적으로 아고라 자방의 글 싸질러 놓는 인간들은 차를 정말 타보고 글을 싸질러 놓는 인간들인지 의심스럽더라고요.
어디서 몇몇 글이나 읽어보고 사실인양 말씀하시면서 고집하시는 분들 많은데 정말 안그랬음 좋겠습니다.
다음의 글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며 꼭 쓰고 싶었던 내용입니다. 마음에 안드시는 분은 스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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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부분에 대한 것입니다.
일단 현기차에 대한 안좋은 의견들이 많이 보입니다. 물론 현기가 무조건 잘했다고는 말씀 드리진 않겠습니다.
단 객관성을 가지고 까시면 좋겠습니다.
1. 뻥연비...이거 제조사에서 발표하는 연비 아닙니다. 공인된 곳에서 연비를 측정하기 때문에 현기차만 뻥연비가 나올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연비 측정 기준을 문제 삼으셔야지 현기를 까시는 부분은 정말 잘못 된 부분입니다.
2. 내수/외수 구분...안전 장치에 양아치 짓하는 부분은 저도 정말 욕먹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단 외수 차량의 안전 장치가 좋은만큼 내수 차량의 편의옵션이 좋은 부분도 있습니다. 어떤게 더 비쌀지는 저도 단가를 정확하게 아는게 아니기에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만 한국 소비자들의 편의옵션 사랑도 어느 정도는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외수 그랜저는 사이드미러도 손으로 접어야 하는데 과연 전동 사이드미러 부품 가격이 강판 2점식 벨트와 3점식벨트 가격차이 보다 쌀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안전장치에 대한 부분은 현기차의 과오보다 법적 기준이 약하기 때문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3. 옵션장난...이건 모든 제조사가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나마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 보면 옵션 장난질은 현기차가 제일 덜한 편입니다. 궁금하신 분은 www.getcar.co.kr 들어가셔서 옵션 부분 확인하셔도 좋습니다. 자주 보는 사이트인데 차량 정보 보기 좋습니다.
4. 하이브리드...비스게에도 어떤 분이 하이브리드 개사기다라고 하셨는데 그 분에게 정말 하이브리드 차량 타보시고 말씀하시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하이브리드는 가고 서고를 반복하는 시내에서 급가속과 급제동을 하지 않는다면 연비가 정말 좋습니다. 일단 비하이브리드 차량과 비교할 수준이 아닙니다. 중형급 하이브리드는 못타봤는데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정말 맘 먹고 운전하면 연비가 말도 안되게 나와줍니다. 누군가가 악셀 질러대면서 하이브리드 모터는 사용도 못해보고 욕한 글이나 하나 읽고 쓰신 글 같던데 정확이 모르시면 그런 부분에 비방은 조심하셔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5. 에어백...에어백이 터지지 않는 부분은 현기차 뿐만이 아니라 타사 차량들도 가끔씩 있는 일들입니다. 너무 현기차만 부각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 제네시스 터지지 않은 건과 아반떼 한 건 해서 두 건이 아고라에서 돌면서 일이 커졌더라고요.
6. 강판...예전에 많은 분들이 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포르테가 전신주 박고 ㅅ자로 휜 사진요...그 상황이면 코란도도 별 반 차이 없을껍니다. 참고로 제 동생이 뉴코란도로 비오는날 커브길에서 시원하게 슬립나서 나무 박았는데 그 코란도도 그 정도는 아니지만 그날 바로 폐차 할정도로 휘었습니다. 산지 4달만에...ㅠ_ㅠ 그런 경우는 벤츠 할아버지가 와도 안되요.
7. 가격...이건 그냥 까세요. 현기차가 가격 올리면 타사라도 가격 좀 내려서 경쟁해야 하는데 다른 놈들도 현기차 가격 봐서 같이 올리니 이건 답이 없습니다. 시장의 80%를 쥐고 있는 회사가 낮춰주면 좋겠지만 어쩌겠습니까 올려도 팔리는데...일단 올리니 안팔리더라 라는 결론이 나와야 가격을 낮출텐데 그런 상황도 아닙니다. -_-ㅋ 이건 그냥 욕하면서도 사는 수 밖에 없습니다.
8. 정말 그 가격이면 외제차 뭐를 산다? 이게 어떻게 보면 웃긴 얘깁니다. 쏘나타 3천 주고 사느니 3천오백짜리 캠리를 탄다? 이건 경험해 보셔야 알 수 있습니다. 솔직하게 현재 수입차와 비교했을 때 가성비에 있어서 아직은 국산차가 우위에 있습니다. 한국 중형차 가격이 외산 소형차 가격입니다. 비교는 좋더라도 차급은 고려하지 않고 그냥 외제가 낫다라는 의견은 접어주시길 바랍니다. 예전에 제네시스 K7 고민하시는 분에게 그 가격이면 차라리 BMW 3 시리즈가 가격이 비슷하니 그거 사시라는 분도 있었는데 그거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ㅋ 차라리 300c를 추천했음 덜 웃겼을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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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짤방은 새로 도색한 제 바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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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박스카 점유율 1위죠...큐브 버로우중
저보고 큐브 사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쏘울 삽니다. -_-;;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최근에 지인이 기아차를 사면서 기아대리점을 자주 내방했는데..소울의 경우 나온지가 꽤 되어서 할인폭이 크더군요. 니산큐브2가 국내출시되었고..아마 소울도 풀체인지 모델이 곧 나와줘야 할거 같아요. 지금 사시기엔 좀 지켜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생각해보니 쏘울에 대해서 쓰지 않았네요. 쏘울은 예전 제 글 보면 적혀 있는 그대로 입니다. 사실 그 이후로 쏘울을 타보질 않아서요. 쏘울은 가솔린 보다는 디젤이 어울리는 미니 SUV로 보셔야하지 않을까 합니다.(SUV차량에 넣어서 적겠습니다 ^^) 쏘울 가솔린 등급별로 거의 다 타본 상황에서 디젤 차량 타니 아예 다른 차를 탄 느낌이더라고요. 쏘울 역시 디젤이 진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에어백이야 뭐..최근에 아우디 a8도 에어백 안터졌죠
아우디뿐 아니라 벤틀리도 안터진적이 있습니다. 알 수 없는거죠 이건. 하지만 현기차의 에어백은 확실히 문제가 있긴 합니다. 좀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긴 한데....
사실 현대차에서 개선해야할 부분이 많습니다. 소비자들이 그런 부분을 명확하게 지적하고 제조사에 요구를 해야하는 부분이죠. 에어백 역시 마찬가지이고요. 에어백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안터뜨려봐서 제가 무조건 맞다고 말씀드릴만한 부분은 아니네요 ^^
오오 항상 느끼는거지만 킬미님 자동차지식이 정말 장난 아니네요.
주위에 자동차에 관심 많으신 분들 계시면 대부분 저 정도는 알고있을꺼에요. 칭찬 감사합니다 ^^
진짜 도움이 많이 되는글이네요^^
도움이 된다니 기쁘네요 ^^
아래 제조사 관련한 코멘트에 200% 공감합니다.
분명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단지 아고라 자방의 인간들처럼 글로 표현 안하시는 분들이 많기 떄문에 잘 드러나질 않는거죠. 자방 같은 여론이면 현기차의 시장 점유율은 10%도 안댈껍니다. 정작 현실은 안 그렇죠 -_-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 옵션질이라고 지적하신 부분중에 제가 위에서 언급한 옵션은 대부분 기본 장착입니다. 비슷하지 않다는 부분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한국 자동차 소비자들의 선호도에 대해서는 저도 자주 조사하는 편인데 전동접이식 사이드 미러같은 자잘한 옵션들 중 대부분이 한국 소비자들이 필수라고 생각되는 옵션들입니다. 대부분 옵션질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기본으로 들어가죠. 물론 외수 차가 내수차보다 좋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아니지만 보통들 생각하시는 그 갭을 100이라고 본다면 전 40정도만 차이난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그리고 캠리에 대한 부분입니다. 배기량이 크다고 해서 꼭 같은 배기량으로 비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출력을 본다면 오히려 다소 낮지만 2.0과 비슷합니다. 그랜저랑은 차의 사이즈 자체가 다르니 비교가 불가하지 않나 생각되고요. 일단 제 개인적으로는 쏘나타가 캠리와 비교했을 때 가성비에서 밀린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단 차를 평가하는 부분에서 중요하게 보는 요소가 다들 다르니 알론조모닝님의 의견 또한 틀리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 그리고 AS 부분은 심각하게 동의합니다 ^^
이런 글 자주 올려주세요. ^^
넵 반응들이 좋아 시간 나는데로 자주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좋은 글 잘봤습니다. 개인적으론 여유가 좀 있으신 분이라면 렉서스 IS250 중고도 강추합니다. IS250의 경우, 편안한 승차감과 운전성, 젊은 분들에겐 어느정도 폭발력을 지니고 있으면서 연비도 꽤나 괜찮은 차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페이스 리프트가 자주일어난 차량이 아니라서 언듯봐선 요즘모델과 예전모델을 구분하기 힘들다는 장점(?)도 있구요. 현재 젠쿱 380GT타고 있는데 다음차는 IS250 심각하게 생각중입니다.
IS250 동급 외산 차량들 중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차량 중 하나입니다. 특히 마지막 버젼은 건담이 연상되는 디자인이라 더욱 좋아하고요. ^^ 다이나믹한 운전도 괜찮죠. 정말 저도 외산차량들 추천 드리고 싶을 떄가 많은데 유지비의 수준이 워낙 나는 편이라 왠만하면 국산차를 추천해드립니다. 골프GTI/GTD, is250, 320D, A4 등은 정말 유지비 감수하고라도 참 사고싶게 만드는 차량들이죠 ^^
바이크 도색 이쁘게 잘 되었네요. ^- ^
언제 한 번 뵙자는 말이 종종 오갔었는데, 한번을 못뵈었네요.
언제 간단히 만나서 밤마실이라도 할 겸 커피라도 같이 하던가 하죠. 쪽지 드리겠습니다. ㅎㅎ
스카이 워커님 사시는데가 어디시죠? 사실 바이크 타는 입장에서 경기도 안에만 계셔도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 볼 수 있자나요? ㅋ 혹시 여유 되신다면 이번주 금요일이나 토요일 아주 늦은 밤 중으로 비스게 라이더 모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계천이 님도 계시고 몇 분 계시는 것 같던데요. 내일쯤 글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앞으로 차 구입할 때 너무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이렇게 반응이 뛰어난데 책임감까지 생길 것 같아요ㅎㅎㅎ
자주 작성해야 할 "의무"가 주어진 듯 하네요ㅋㅋㅋ
사실 이런 글을 자주 쓰기 그런게 이 글 자체가 워낙 개인적인 생각이고 호불호에 따라 반감을 가질 수 있기 떄문입니다. 읽으시는 분들도 그냥 하나의 의견으로만 봐주시고 무조건 적으로 믿지는 않으셨음 좋겠네요 ^^ 아무튼 도움이 된다니 쓰는 저도 기분이 좋네요 ^^
좋은글 감사합니다. 초보인데 문득 제선택이 아쉽기도 하네여 ㅜ 스파크 운전자입니다. 오토:고속도로위주 ㅜ. ㅋ
ㅠ_ㅠ 그래도 정 붙이고 아껴주면 그게 제일 좋은 차 아니겠습니까? ㅠ_ㅠ
킬님 댓글에 공감합니다^^ 정 붙이면..... ㅎㅎㅎ
워워워워 도색 너무 이쁘네요~~ ㅠㅠ 예전부터 600rr이 저 비슷한 도색 사진 좋아하시더니 결국 >< 게다가 CBR보다 훨씬 유니크하고 희소성있는 닌자~~ ㅎ 스카이 워커님 뵈실일 있게되면 저도 좀 불러 주시어요 ㅎ 바이크 동호회 분들이랑은 좀 안맞아서 영 나가기 싫은데 비스게 모임이라면 너무 좋습니다. ㅎ 금요일 좋습니다!!~
오오 이번에 정말 비스게 라이더 모임 함 가져야겠네요 ㅋㅋ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F/L는 보통 facelift의 약자로 많이 쓰지 않나요? 이번 i30는 full-redesign으로 알고 있습니다. 태클은 아닙니다ㅋ
F/L은 페이스 리프트의 약자가 맞습니다. 보통 자동차 업계에서는 차명이 바뀌지 않으면 F/L 정도로 보는데 이번 아삼공이가 네이밍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예를 들어 쏘나타 트렌스폼 / 로체 어드벤스 같은 경우는 F/L이라고 쓰진 않지만 이번 제네시스 같은 경우는 네이밍 변경이 없는 관계로 그냥 제네시스 GDi나 F/L 정도로만 표기하거든요. 삼공이의 이름이 바뀐다면 님 말씀대로 F/L로 보면 안되겠죠. ^^ 그랜저TG 더럭셔리의 경우는 풀리디자인이었지만 F/L로 보는 분들도 많습니다. ^^
현재 자동차를전공하고있는 저로써 이런글 완전 반가워욯ㅎㅎ
전공 때 공부하신 부분과 실제 양산되는 차량의 괴리가 어느 정도는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희 회사에 자동차 학과 출신의 친구들이 많은 편인데 그 친구들한테 저도 배울께 많은 것도 당연한 것이고요.
좋은 글 잘보았습니다^^ 글 읽다보니 현기차도 좋지만 참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많네요....역시나 정보없이 덜컹 사는건 ㅠㅠ
사실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많지만 그냥 딱 그 돈값만큼이라고 생각하면 맘 편합니다. 개선할 필요 없을만큼 좋은 차들 많죠. 단지 좀 비쌀뿐이죠...ㅠ_ㅠ 외산에...
좋은 글이네요. 여러가지 관점에서 평가하는 점이 돋보입니다.
질문이 있는데요. 제 현실적 드림카가 아우디 A6인데(언제 앉아나 볼 수 있을런지는 모르지만요.) 대략 일반인 기준 유지비가 월별 얼마나 될까요? 이렇게 질문하니 꼭 네이x 지식인에 물어보는거 같아서 죄송하네요.
제가 외제차는 직접 소유해보지 않아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뭐하네요. 동생차가 미니쿠퍼라 옆에서 보면 일단 같은 배기량 한국차의 2~3배 정도는 감안하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물론 고장나서 수리비 직접 들어야하는 부분 생기면 정신이 아득해 집니다. 일단 전 엔진오일 20만원 넘게 주고 가는거 보고 외산차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접은 상태입니다. ㅠ_ㅠ
사실 제가 교육공무원인데 아는 형님이 제가 아우디 A6타고 싶다니깐 '니 월급 다 유지비로 쓸 수 있으면 타라.' 고 하시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 아직 외제차는 조금은 먼 당신인거 같아요 ㅜㅡ
수리비는 뭐 말씀하신대로 정신이 아득해지고 엔진오일은 좋은 차라 합성유 필수로 들어가겠죠. 미국에서 땡깡부려서 FTA로 관세 철폐! 이러면.....
관세도 관세지만 수입차들이 워낙 가격 책정을 거지같이 해놔서요. 부품 가격 보면 현대 모비스는 정말 양반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암튼 저도 골프 GTD 생각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부분들 때문에 참 망설여 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크루즈5는어떨까요?ㅠㅠ해치백을좋아해서 사기로마음먹었는데요..ㅠㅠ
디젤 수동으로 사시는 것 아니면 그리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혹시 정 마음에 들어 사시더라도 1.6은 왠만하면 사지 마시고 1.8이상으로 사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