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운양에서 끝나서 오늘 매출 5천원이 부족해
집 방향 오더 기다릴 겸
저녁시간도 됬고 해서 저녁먹으며 겸사겸사
밥먹으며 기다리려고 김포 운양동쪽 한 김천에서
7천원 짜리 카레를 시키고 먹으면서 오더를 기다리다가
다 먹을 때 까지 안나오길래 그냥 계산 하고 나가자
하는데 홀 아주머니가 7천원 계산 할 거를
7원을 누른것이었다
난 pda 보다
영수증이 나오길래 계산 했나보다 하고 카드를 받으려 손을 내미는데 아주머니가 7원이 계산됬다며 다시 취소하고
계산 하는가 싶었는데
7원을 계산된 상태에서 7천원을
추가로 계산 한것이다!
취소를 할 거 아니면 카드단말기에 6993윈 입력해야하는데...
그래서 아주머니께 7천7원 계산하셨다
얘기하니 아주머니가 7천원 계산 됬다 하며
엉뚱한 소리를 하니 7원 계산하고 추가로
또 7천원 긁지 않았냐 했더니
7원을 돌려 주겠다 하신다
본인이 잘못 해 놓고 뻔뻔하시길래
잘못했다 한마디 사과하면 될것을
사과하면 7원안받고 그냥 됬어요
하고 나갈라고 했는데
사과 한마디 하면 끝날일을
사과 한마디가 힘드신거 같길래
그냥 7원 취소해 주세요 하니
그냥 10원으로 돌려 주신다하고
10원을 주신다
마치 자기가 잘 한 듯 양 당당하게
목 빳빳이 세우고 ㅡㅡㅋ
아무래도 단말기 취소하는 법을 모르신가보다
했다
암튼 참 별난 아줌마 였다
원래 먹고 계산 후에 잘먹었습니다
수고 하세요 인사하는게 버릇이 되서
인사하고 나갔어야 하는데
황당하고 좀 어이없어서 그냥 10원 받고 아무말 없이
나왔다!
나 참 7원은 돈두 아닌가!!ㅎㅎ
그렇다고 7원 받겠다고 버티고
결국 10원 받아낸 나두 별난건 매한가지..!ㅋㅋ
이 10원은 내 티끌모아 태산 필통 저금통에 넣어놔야겠다 ㅋ
( 3원 이득봄!!ㅎ)
이상 김포 운양동 한 김천에서의 황당한 썰 이었습니다!!ㅎ
첫댓글 아주머니 마인드가...ㅎㅎ
잘못됐으면 취소후 재결재를하던가 차액만 결제하던가....ㅋㅋ
그래서 5처넌은 벌었음?
제 말이유
취소 하실 줄 모르시면
6993원 차액만 계산 하시던가
아무래도 의도 적인 냄새가...
ㅡㅡㅎ
결국 5천원은 못 벌었지만
5천원은 주말 총 매출에서 5천원 부족 한 거 였는데
한 주 총 매출로 계산하면
이미 꾀 초과 하고 남았기에
안 벌어도 상관 없긴 한데
한 30분만 더 뻐팅겨 보다가
그 때까지도 안 되면
그냥 들어가려구용!@ ㅎㅎ
저같으면 우겨서 취소해달라고 했을거같네요
괘씸해서요 박경수님은 성격이 좋으신거같네요 그냥 넘어갈것을 죄송한다는 말한마디 안해서 기분상하게 하는 저런경우는 용서가 안되지요
저따위 마인드면 사장은 고사하고 알바할 자격도 없는분이란 생각이 드네요
저런분은 인생에 발전이 있을수가 없을거같아요
사람들은 각기 성향들이 다양하고
사람마다 그 때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들이 조금씩 다르죠!^^
전 저 위에 처럼 대처하구 나서
두어시간 뒤에 다시 돌이켜보니
좀 더 친절하고 지혜로운 방법으로 대처했어야 하지 않았나 돌이켜 보구
좀 반성 하게 됬네요! ^^;;
오늘도 고생하시고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