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 갑니다 ^^
어제 정모에서 너무 달리는 바람에 속이 안좋고 피부도 푸석푸석합니다 .
오늘 가서 대박나길 회원여러분들 기도해주세요 ㅋㅋ
다녀와서 후기 올리겠습니다 ㅋㅋ <<<<ㅡㅡㅡ 요렇게 쓰고 소개팅을 갔었습니다.
하늘은 절 버리셨나봅니다 유유 어제 만난 그녀와 지금은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제가 멀잘못했는지 연애고수님들 조언바랍니다.
6시에 홍대에서 만나기로 한그녀,, 홍대에 도착하니 5시 45분 정도였습니다. 먼저 나가서 기다리는게 예의 같아서 먼저 가서
기다렸는데 55분쯤 문자가 오더군요 '5분정도 늦을꺼 같아요' 그래서 답장을 '날씨도 쌀쌀한데 기다리기 좋내요 ' 이렇게 보내
고 기다렸죠 .. 6시 10분정도에 문자가 또오더군요 '저이제 내려요' 또 답장을 '뛰세요!!' 이렇게 보냈죠 ㅋㅋ 잠시후 그녀를 만
났습니다. 처음본 그녀는 보통정도에 준수한외모와 적당히 큰키가 맘에 들더군요...
스파게티를 먹으러 갔습니다. 제가 술먹은 다음날이면 크림스파게티가 너무 땡기거덩요 그래서 가자고 박박 우겼습니다 .
헉 ,, 스파게티집 어디나 할것없이 대기시간이 30분 이상이더군요 30분을 기다렸습니다.
*사업구상중이나 돈은 있는데 투자할때가 없으신분들 홍대에다가 스파게티집 차리세요 .
앉을 곳도 없어서 서서 30분을 기다리고 드디어 차례가 되어 스파게티를 시켜먹었습니다. 역시 술먹은 다음날엔 크림스파게티가 짱입니다. 정말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 은근히 떠봤죠 .. '술잘드세요?' 이렇게요 '잘못먹어요' 이러더군요
그래서 간단히 칵테일을 한잔하기로 햇습니다. 칵테일을 시켜 놓고 있는데 그분이 화장실을 가시더군요 . 약 5분후 오셨습니다. 또다시 약 15분후 화장실을 가시더군요 .. 약5분후 다시오셨고 또다시 약 10분후 화장실을 가시더니 약 5분후 돌아오시더
니 '친구가 급하게 찾는다고 하시면서 가자고 하시더군요' 기분이 쫌 안좋았습니다. 맘에안들어도 예의가있지 화장실 왔다갔다하더니 친구만나러 가야한다고 가자고 하다니 ,, 암튼 안좋은 기분에 일어섰습니다. 그러고서 그녀는 지하철도 아닌 택시를 타고 갔고 저는 버스를 타고 집에 왔죠..
집에와서 보니 뱃속이 슬슬 아파오더니 심한 복통과 함께 화장실로 갔죠
잠시후 온몸에 반점이 솟고 가려워서 참을 수가없었습니다. 이거혹시 식중독 !!
그러고 나서 생각해보니 그녀가 화장실에 왔다갔다한 일과 서둘러 자리를 뜨자고 한일이 이해가 약간은 가더군요 ㅋㅋ
저는 다행히 해산물이 조금들어간 스파게티였지만 그녀는 조개가 듬뿍들어간 스파게티였던게 생각이 나내요ㅋㅋ
저는 지금 식중독약먹고 다행히 몸은 겐찮아 졌습니다. 그녀도 저랑인연이 아니였지만 처음만나서 식중독걸리고 고생했겠네요 빨리 회복하세요 ㅋㅋ
이렇게 몇일안남은 20대의 청춘의 하루는 또 저물어갔습니다. 덴장 ........
첫댓글 상태도 그 다지 좋지 않다는데.. 훔.. 무튼 대박 나시길... ㅋㅋㅋㅋㅋ
대박 났지 식중독걸리고 ㅡㅡ;
헛~ 정마? 이런이런... 그래서 어케 됐다공???
아이고 배야~~~ 배아파서 기도 못하겠내여~~~
손좀 따드려야 겐내 피가 철철 나게 ㅋㅋ 이리오세요 ㅋ
따뜻한 겨울 날수 있길 ^^
겨울은 넘추워요 ㅠㅠ 집안에만 있으라는 이야기죠? ㅋㅋ
아니 자객님 소개팅을....저도 델꾸가주세요... 와방 부럽습니다... 잘되시길 바랄께요...^^
묵찌빠님은 잘생겨서 어디나가도 먹혀요 ㅎㅎ 와방부럽습니다
오호~~ 자객 이제 솔로 보딩 끝난겨? 미리 ㅊㅋㅊㅋ^^ㅋ
ㅡㅡ; 점프 널두고 낵아 먼저 배신을 할꺼같니 나랑같이 솔로부대 하자
걍~ 배신하지 ㅋㅋ 머 올 겨울은 보드랑 연애하자..ㅋㅋㅋ
훈훈한 후기 올라오길 기대하고 있을께요 참고로 전 솔로~ 그러므로 훈훈하다는게 흐흐흐~ 화팅~
죄송해요 훈훈한 후기 못올려서 ㅠㅠ
결국 가는구나~ ㅋ ~ 좋겠다~~아~~아~~ 우리 같이 시즌방 가기로 한건??? ^
가야지 ㅋㅋ 갈때 꼭 나대꾸가야되 ㅋ 그쿠폰쓸때는 ㅋㅋ
훔.. 쿠폰?? 그건 머래용? 나두나두 좋은건가 보네 ㅎㅎㅎ
^^* 냐듀냐듀~~
안데 300 이상 소개팅 금지야 ㅋㅋ
난 장가 간다~~ㅋㅋㅋㅋㅋ
ㅡㅡ'' 소문에 피언형 혼자 벌이는 자작극이라는 소문이있어요 ㅋㅋ
ㅡ.ㅡ 자객아 너의 인연이 아닌가 보다
그런가보다 식중독도 걸리공 ㅋ
흠 자객아..이글 보니 걍 생각 나는게 있넹...ㅎㅎ 그 여자 만나는 사람 있다...~~ 뭐 이말 해야 마나 하는 생각 들지만.. 짐 알고 있는 사람보다 너가 별루 였나 보다~~라고 말하면 맘 상할려나?? ㅎㅎ 그래도 걍 알고 살으라고... 궁금하면 전화혀~~011-9324-9958
설마 그럴까요? 만나는 사람있으면서 나왔을려나 ? 남자친구헤어진지 3개월뎄다던데 못잊었나 ㅋ형님 전화 기억완료 ^^
자객아 벌 받은거야~~ 그전날 그녀는 어쩌구!!! 니 동생!! ㅋㅋ
기억...이... 안나요 ,,,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근데 왜케 웃겨...ㅋㅋㅋ
헐 ,,, 남은 심각한디 ㅡㅡ;
술먹구 다음날 스파게티.. ^^;
까르보나라 짱이에요 술먹은 다음 날 강츄 ~~
ㅋㅋ 행님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게 모여욤 -0- 꼭 좋은 일있기를 바랄께욤 ^^
기다려라 형이 천생연분 만나서 데꼬오마
그 여자 이름하고 연락처를 공개 해 버려~~~ㅋㅋㅋㅋ 설마 울 제오비 유령 회원은 아니겠지??ㅋㅋㅋㅋㅋ 그리고 누가 자작극 이라고 하나?? 정말 인데~~~ㅋㅋㅋㅋㅋ
그여자 연락처 공개 합니다 ㅋ 진짜루 ㅋㅋ
엽기 적인 커플 이라고 해야 하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플은 아닌디 ㅠㅠ 솔직히 제가 아까웠어요 ㅋㅋ
맘에 든다면 속은 좀 어떤지 안부전화해보는게 좋지 않을까....어찌보면 배탈난게 자객 니 탓일수 있으니깐..^>^;;
맘에 안들어요 그런여자 싫어요 트럭으루 와도 ㅋㅋ 트럭으로 오면 어쩌지 ㅡㅡㅋ
ㅎㅎㅎㅎ아~~자객님...웃어도 될지 모르겠지만..자객님께서 넘 잼나게 쓰셔서...^^~~에잉~~근데..여자분 늦는다는 문자에.."날씨도 쌀쌀한데 기다리기 좋내요 " '뛰세요" 이게 모예요~ㅎㅎ첫 만남부터...흠흠...지금 어찌 진행중이세요?아~궁금해~ㅋㅋ
끝난는데요 후속으로는 제가 넘까칠하게 해서 자기싫어해서 그러는 줄알고 그랬데나 어쨌데나 그래요 ,, 원래 성격이 까칠한데 ㅠㅠ 우짜죠?
문자에서 실수했네 어빠가 ㅋㅋㅋㅋㅋㅋ
얼굴도 보기전에 한문잔데 웃자고 하는건데 ㅡㅡ; 나의 유머는 고차원적이라 그런가 ㅋ
우,,,어ㅋㅋ 자객님 엽기에요....^^ 그여자분 자객님께서 책임지셔야 겠네요....^^
워워 ~~ 형님 연락처 드릴께요 형님이 책임좀 져보실래요 ?ㅋㅋ
자객아 ~ 팔자려니 생각하고 무자년 힘내자~아님 안부전화 하면서 인연으로 승화시켜봐바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