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사는 일 힘겨워
목구멍이 벌컥 회를내면
갈산역 4번 출구에 간다
모두부에 막걸리 한잔이면
수지 맞는 세상
하루치의 생이 연장된다
칡낭쿨처럼 얼카고설킨
동네에서 건진
만만한 단골집하나
발보다 목 구멍이 먼저
들어서는 매콤한 선술집
고단한 인생 어루만져주는
하루치의 위로가 있다
하루를 살아야 전
생애가 열린다
인천 갈산역에서 봤던 이 시가 마음에
와 닿아서 올려봅니다
서민의 힘든 삶의 넉두리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카페 게시글
♡━━ 토끼방
갈산역 4번 출구 김진초
정서
추천 0
조회 191
25.11.06 20:54
댓글 6
다음검색
첫댓글 그래도 이런 장소에서 위로 받을수 있다는것 다행이지 싶어요
이글을 쓴 사람의 힘든 삶이 그려지는것 같아 마음이~후배님 항상 토끼방의 애정
늘 고맙게 생각해요 즐거운 날 보내세요ㅡ
언젠가 처음 가보았던 갈산역!
가는 길이 멀어 걷고 걸었던 기억이 새롭네요~
그게 언제였더라?
추억만 새록새록한데 낡은 간판은 덧댄 흔적도 없이 삭아내리네 그려!
마치 내 삶의 이정표처럼!!
삶의 이정표는 내 마음속에서 그려보면서
항상 즐겁게 인생을 설계하면서
오늘도 행복한 하루 잘 설계해봐요
인천 후배님 노래방 갔다오는길에 갈산역
스크린 도어에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삶
이란 만만치 않는 인생의 한 조각일뿐
우리들의 생을 이어주는 이 가을도
벌써 겨울을향해 가까이서 손짓하고 있으니 더 깊어지기전 막걸리 한잔에 즐기나
보세
띠방 산행날 룰루 랄라^^^
식당으로 바로 달려갈꺼야
손과 손을 맞대고 즐겁게 놀아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