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이상 세계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 TV가, 중국 TV제조사들에게 조만간 1위 자리를 내줄 것으로 보여, 그 어느 때보다 혁신(차별화)이 필요했지만, 기존 전략과 달라진 것이 없어, 실망을 넘어 삼성전자 TV의 미래마저 어둡게 하고 있다. LG전자 TV의 상황은 삼성전자 TV보다 더욱 심각하다. LG전자 전략도 기본적인 방향은 삼성전자와 크게 다르진 않지만, LG전자는 앞으로도 한계성을 가진 OLED TV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LG전자가 OLED TV 사업을 지속할수록 LG전자 TV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LG전자 TV는, 수량에선 이미 3년 전에 중국에 2~3위 자리를 내주었고, 이젠 4위 자리마저 위태한 상황이다. 다만 매출에선 2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중국 TV제조사들에게 2위 자라를 내주는 것도 시간의 문제다. 결국 위기의 삼성·LG전자 TV가, 중국산 TV의 부상에 이러다할 대안을 내 놓지 못하고 있어, 운영자는 그동안 카페 게시판을 통해 "'TV+콘텐츠' 영상 혁신→표준부터 바꾸어야!(부제 : 위기의 삼성·LG전자 TV가 살아남으려면...)"라는 형식의 글을 지속해서 올려왔다. 하지만, 삼성·LG전자 TV는, 2025년에도 TV의 중심을 4K OLED TV에 두고 있고(고가 판매 전략), TV를 통한 광고 시청기능을 넣거나, 영상 감상과는 무관한 주사율 높이기, AI기능과 같은 기능으로 가고 있다. 즉, 소비자의 욕구보다는 자신들 기준(자만)으로만 TV를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와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 그러한 TV가 되고 있다. 이젠 단순히 TV 패널의 우위성(OLED)만으로 TV시장을 주도하긴 힘들다. 또한 TV기술의 평준화로 TV의 혁신이 사라진 상황에서, 평준화된 기능으로는 TV시장을 주도하는 것도 한계에 다다랐다. 아울러 TV의 본질인 화질은 10년째 정체(4K)되어 있으면서, 그에 걸 맞는 콘텐츠(4K)는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부족(10%내외)하다. 즉, TV의 화질은 10년째 4K 이내에 머물면서 화면은 커지고 있는데(100"~), 콘텐츠의 질은 HD급 55인치 정도에 적합한 콘텐츠(90%)들이 대다수라는 것이다. 결국 'TV+콘텐츠'가 함께 변하지 않으면(혁신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TV도 라디오처럼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해서, 삼성·LG전자 TV가, 어느 정도 브랜드의 우위성이 있을 때, TV에 대한 새로운 표준(기술)과 함께 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여, 콘텐츠 업계들과 함께 'TV+콘텐츠' 화질을 함께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만, 삼성·LG전자 TV가, TV시장을 지속해서 주도할 수 있을 것이다. 고로 아래와 같이 'TV+콘텐츠' 영상에 대한 혁신방안, 즉, 'TV+콘텐츠'에 대한 7가지 표준(변경) 안으로 제시해 보고, 7가지 표준(변경)안을 항목별로 7회(2월 5일 부터)에 걸쳐 짚어 보려 한다. 아래 도표는 "'TV+콘텐츠' 영상 혁신을 위한 새로운 변경(표준) 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