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가 현각 선사의 <증도가>]
無價珍 用無盡
(무가진 용무진)
그 무가보를 아무리 써도 다 쓸 수 없으니 [무비]
값을 헤아릴 수 없는 보배는 써도 다함이 없어 [대성]
利物應機終不恡
(이물응기종불린)
사람들을 이롭게 하고 근기를 따라 베푸는 일에 끝내 아끼지 않네.
근기 따라 중생을 이롭게 함에 인색함이 없네.
三身四智體中圓
(삼신사지체중원)
삼신과 사지가 내 마음 가운데 원만히 갖춰져 있고
3신과 4지는 본체 속에서 완전하고
八解六通心地印
(팔해육통심지인)
팔해탈과 육신통도 본래 마음 땅에 모두 있었네.
8해탈과 6신통은 마음자리에 새겨진 것이네.
These priceless treasures have
endless functions;
There is no hesitation in helping others.
The three bodies and four wisdom
are complete in essence;
The eight liberations and six
psychic powers are the mind-ground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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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도가 證道歌> (13)
향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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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1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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