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곶감용 감이 어제 도착했는데, 서울은 비에 미세먼지때문에 아직 못하고 있네요 ㅠㅠ
오늘도 종일 비 ㅠ..곶감은 말릴때 습하면 안되서리..
빨리 예쁜 자태 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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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9일 비도 그치고 ..미세먼지도 없어서 감 작업(?)했어요..
꼭지 주변도 잘 다듬어 닦고, 껍질도 깍아낼거지만 깨끗이 닦아내고..안그러면 깍으면서 감이 지저분해지거든요~
가끔 요래요래 꽃처럼 희한하게 생긴아이도 하나씩 나오고..
감자칼로도 깍지만 전 그냥 과도로 돌려깍아요~몇개 안되서..
올해는 온전히 혼자했네요~
밖에 내놓을때는 방충망은 필수! 모기.날파리.파리같은게 달려들까, 먼지도 그렇고..미세먼지 있는날은 실내로 들어왔다. 없는 날은 밖으로 나가기를 반복하고 있네요 ㅜㅜ


첫댓글 저희 집도 곶감 많이 만들었어요
우왕~ 맛난 곶감 되기를.
기대됩니당~
저도요~ 날씨가 도와줘야하는데 걱정이네요~
@눈썹달 작년에 옹팡지게 만들어서 온가족들이 좋아했는데 올해는 갈등중입니다. 할지말지~
@왕공주 저희도 몇년하다가 작년엔 안하고..올해는 반건시도 먹고 싶고 곶감호두말이도 먹고 싶어서요
@눈썹달 참고로 백설기에 말린감 넣고 만드시면 엄청 맛있습니다. 저희애가 아토피가 심해서 감을 말려 백설기에 넣어봤는데 환상적으로 맛있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저도 대봉감 시골서 가져와 몇개의 깍아 걸어 두었지요 ~ㅎㅎ
저는 월하시요~ 80개가 조금 넘는데 100개 못채운게 좀 아쉽네요 ㅎ 아직 시작도 안했지만 ..바쁜데 빨리 날이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반건시와 곶감요~~ 감이 많다니 부럽네요 ㅎ...예전엔 300개 이상도 했는데..올해 80개하려니 적네요..시부모님도 드리고..친정도 드리고 해야하는데 턱없이 모자라네요..서울은 미세먼지 땜에..실내.외를 들락날락 ㅠ
저는 대봉감이 비싸 월하감으로 만들었어요~
곶감은 월하시가 맛난걸로 알고 있어요..개인적인 의견요~ ㅎㅎ 먹음직스럽네요.
@눈썹달 아..그런가요ㅎ
다행이네요
만들어 놓고 한번씩 쳐다보면 운치도 있고 든든하네요~
저희가 수확한 악양대봉감입니다^^
그냥 주말마다 시골가서 풀베고 가지치고...올해도 다팔고 작은것은 깎아서 곶감도 만들고 이웃과 나누고 말랭이도 열심히 만들고 있네요
겨우내 간식도 되고 좋아요^^
우와~~ 혹시 땡감 판매는 안하시겠죠?
@눈썹달 요렇게 생긴 대봉감만 팔았어요 ㅎ
@꼬맹이 별 예쁘게도 담겨져 있네요~요건 홍시용인가봐요?
@눈썹달 네 홍시만들어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