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만 감독이 직접 밀러를 찾아가서 식사를 할 정도로 휴스턴은 밀러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데릴 모리는 브룩스-라우리에 이어 3번째 포인트 가드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하네요.
그도 그럴 것이, 만약에 브룩스 혹은 라우리가 부상을 입는다면 1번 자리에 큰 치명상을 입게 됩니다.
더군다나 리딩을 할줄 아는 포인트 가드로는 라우리가 유일하기 때문에, 리딩 능력이 괜찮은 포인트 가드를 영입해야 할 것입니다.
후보로는 이스마엘 스미스, 트레본 휴즈, 블레이크 에이헌 그리고 저메인 테일러가 꼽히고 있습니다.
모두 섬머리그에서 휴스턴 로스터에 소속되어있는 선수들입니다.
이스마엘 스미스는 웨이크포레스트 출신으로 2010 NCAA 포인트 가드 20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현재 섬머리그에서 5경기 23.8분을 뛰면서 7.8득점(58.1%) 2리바 4.8어시 0.6스틸을 기록중입니다.
신장은 브룩스, 라우리와 같은 6피트입니다.
트레본 휴즈는 위스콘신 출신으로 현재 섬머리그에서 4경기 4분 뛰면서 2.5득점(38.5%) 1리바 1.5어시 1스틸을 기록중입니다.
역시 신장은 브룩스, 라우리와 같은 6피트입니다.
그 외 블레이크 에이헌과 휴스턴 팬 여러분이 잘 아시는 저메인 테일러가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테일러는 섬머리그에서 29.4분을 뛰면서 18.4득점(야투 47.1%, 3점 28.6%) 4.8리바 2어시를 기록중입니다.
NCAA 경력과 섬머리그 성적을 종합해보면 이스마엘 스미스가 유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테일러는 마틴 백업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브래드 밀러를 영입하면 무척 좋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조던힐과 패터슨은 어떻게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유망주인만큼 좀 더 많은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는데, 밀러가 온다면 이 선수들에게 기회가 별로 가지 않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백업센터가 시급한만큼 브래드 밀러가 휴스턴으로 온다면 분명 팀 전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야오밍의 건강문제가 의심되기 때문에 밀러의 존재는 무척 큰 힘을 얻을 수 있겠죠.
만약 밀러를 영입하게 된다면 야오밍-스콜라-밀러-패터슨-조던힐-헤이즈-제프리스로 이어지는 튼튼한 인사이드를 구축할 수 있게 됩니다.
근데 한가지 불안한 건 인사이드가 너무 포화상태이군요... 교통정리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루이스 스콜라는 그동안 재계약 문제때문에 큰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휴스턴과 재계약이 성사되면서 자신은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첫번째 목표는 휴스턴에서 계속 뛰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래 동영상은 다가오는 10-11시즌 휴스턴을 기대하게 만드는 동영상입니다.
첫댓글 우리 훈훈한 스콜라, 적정금액으로 계약하는걸 보고 또한번 완소임을 입증, 천년만년 뛰어주길 기대합니다!!!
밀러를 영입하면 너무 인사이드가 포화상태가 되겠네요.. 야오밍,스콜라,패터슨,힐,밀러,헤이즈,제프리스...;;
만약 밀러를 영입하게 된다면 후속 트레이드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생각해보니 앤더슨도 있군요 ㅎㅎ
왜 전부 6피트인겁니까?ㅠㅠ 아..휴스턴 언더사이즈는 언제쯤 벗어날련지요.ㅠ
그래도 조던힐과 제프리스의 영입으로 인해서 인사이드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조던힐은 6'10" 제프리스는 6'11" 로 무척 크죠... 만약 7풋인 밀러가 온다면 인사이드 높이는 리그 최상위권이 될 것입니다.
2~3번 사이즈도 무척 괜찮고요. 마틴은 6'7"로 코비보다 더 큽니다.. 대신에 몸이 빈약하죠..ㅠㅠ
포인트 가드도 이미 6피트인 크리스 폴이 리그 최고의 포인트 가드인만큼 라우리가 폴을 자신의 롤모델로 삼으면서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라우리가 휴스턴의 CP3가 되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척장군 어떻해 ㅠㅠ
브래드 밀러님이 휴스턴으로 오셨습니다. 3년 15m로 연평균 5m 계약이군요. 여하튼 휴스턴 전력은 더욱 강해졌습니다. 앤더슨이 아닌 리얼 7풋이 왔습니다. 근데 인사이드 포화상태는 또다른 고민이군요...... 야오밍, 스콜라, 밀러, 패터슨, 조던힐, 헤이즈, 제프리스, 앤더슨... 8명이군요... 너무 많습니다.
제프리스는 신장이 6-11이지만 인사이더라고 할수는 없죠...리얼포지션은 3번이라고 보면 되고 2~4번 모두 수비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 입니다....2인치 큰 베티에의 다운그레이드 버전 정도로 보면 되겠네요
제프리스는 오펜스에서 공을 터치하는 경우가 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211cm에 가드까지 마크할 수 있는 스피드를 지녔을 뿐이지, 주로 휴스턴에서는 인사이드 수비수의 역활을 하고 있지요. 뉴욕에서도 2-3번에서 뛴적 거의 없고 4-5번에서 주로 뛰었습니다. 각 포지션별 멀티가 되는 선수이지만 팀내 포지션은 4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휴스턴에서도 2-3번으로 뛴걸 본적이 없습니다. 그런 선수로는 이미 아리자가 있으니까요. 레이커스에 오덤도 원래는 3번에 가깝지만 거의 4번에서 활약하고 있지요? 그런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팀내에서 쓰이는 활용빈도를 생각하셔야겠죠. 휴스턴에서 그는 주로 4-5번을 마크할 겁니다.
http://www.82games.com/0910/09HOU16.HTM
여기로 가시면 그의 활용빈도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제 나이도 나이인만큼 스피드가 저하된다면 2-3번을 마크하기가 더 버거워질 거라 생각합니다. 현재로서 그의 리얼포지션은 4번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뉴욕, 휴스턴에서 그는 인사이더가 맞습니다. 올시즌을 기점으로 거의 4번으로 전향했고요.
야오밍, 스콜라, 밀러까지는 확정이라고 봐야되겟고...
우리 척장군도 어려워보이지만 분며히 또 살아남겠죠?
패터슨, 조던힐은 키울만한 선수들이고 제프리스는 잘모르겠고
앤더슨은 수비가 안되서 좀 어렵지 않을까요
저도 앤더슨, 제프리스가 유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만기계약이라서 다음시즌을 끝으로 모두 샐러리가 빠져나가죠. 그리고 밀러를 데려왔다면 유망주 한명을 트레이드 카드로 쓰려는 의도로 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이 라인업이면 어디 내놔도 꿀리지 않는데(수비도 되고, 이젠 높이도 되니 마이애미건 레이커스건 쉽게보진 못할겁니다.)
올해도 역시 문제는 건강이겠네요.
야오, 마틴이 건강하게 몇경기나 뛸수 있느냐 ㅡ..ㅡ
제가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재프리스는 뉴욕에선 받아 올때 올핸가 내년에 만기이기 때문에 효율성이 높다고 알고 있는데 말이죠.
만약 밀러가 합류 하게 된상황에서 조던힐의 성장세까지 있다면 아무래도 패터슨과 제프리스로 카드가 만들어 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기억에 의존한 글이라....^^;;;)
그리고 지금의 상황에선 나름 고마웠던 앤더슨은 어떤식으로든 방출되는게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음...가만 생각해 보면 휴스턴의 또 다른 매력은 트레이드 카드가 무궁무진 하다는 거네요.
모리 단장 대단합니다.
제프리스는 다음 시즌 만기니.. 트레이드 데드라인 기점에서는 상당히 가치있는 카드가 될것입니다. 여기에 야오밍과 베티에가 만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