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돌목
이곳은 손돌목으로서 바다건너 서쪽 광성보
용두돈대 사이 염하 (김포와 강화 사이의 해협)를
뱃사공 손돌이 왕의 오해로 억울하게 죽은
곳이라 하여 손돌목이라고 한다.
이 손돌목은 물살이 세기로 유명하여
예로부터 수많은 배들이 난파당한 곳이기도
하다.
손돌목의 손돌은 고려시대 몽골의 침입으로
강화로 피난가던 고종 임금을 배에 태웠던
뱃사공의 이름에서 따왔다.
배에 오른 고종이 이곳을 지날 때 배가
심하게 요동치자 손돌이 자신을 죽이려고
배를 이곳으로 몰았다고 의심한 나머지
손돌을 처형하고 만다.
손돌은 죽기 전 임금이 건너갈 수 있도록
"바가지를 물에 띄우고 그것을 따라가면
반드시 뱃길이 트인다"고 말한 후 죽음을
맞았다. 정말 바가지를 따라가니 뱃길이
열리고 고종은 무사히 강화 땅에 오를 수
있었다.
비로소 자신이 오해한 것을 안 고종은 손돌을
후하게 장사지내 주도록 했다. 이곳 덕포진
언덕 위에 있는 이묘가 손돌의 묘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터넷 강화뉴스>
▼바다 건너편 광성보 용두돈대 ( 아래3장)
(2022.01.18. 촬영)
▲위 사진3장은 바다 건너편 강화 광성보
용두돈대에서 이곳 손돌묘 방향 촬영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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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등산)사진
②평화누리길 1코스 트레킹(염하강 철책길-김포 대명리, 2022.08.28)
최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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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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