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있는집 김경식 집사 목조주택 짓기 치유 프로젝트
-2020진천초 6학년 1반 한 평 집짓기 체험학교 열어-
사람이 공간을 만들고 공간이 사람을 만든다.’지리산 꿈이 있는 목조건축학교 김경식 대표(집사, 민들레 대안학교 교사, 여수평화교회 학생회 회장을 지냄)가 목조주택 짓기 프로젝트 8주간을 진주 천전초등학교(교장 곽경숙, 진주교육장 허인수) 6학년 1반을 대상으로 2020 한 평 집짓기 체험학교를 열었다.(사진)
지난 9월 11일부터 11월 11일간에 걸쳐 "꿈과 비전을 일깨우는 건축치유학교 진로체험"이란 주제로 학생들로 하여금 꿈이 있는 목조건축학교 김경식 대표와 직원들이 목조주택에 대한 이론부터 설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를 실시했다. 김 대표는 강의와 학교 측과의 회의를 통해 직간접으로 복음을 심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무엇보다 좋았으며, 집짓기를 통해 치유를 얻는 사실을 보고 감격했다고 고백한다.
목조주택 개요, 역사, 현황, 구조, 기초, 토대, 직각, 코너, 백커, 해더, 벽체골조, 천정, 지붕, 박공벽체, 외장재, 방수 재, 도어, 창호, 후레싱, 싱글, 사이딩, 몰딩, 설계교육, 소형주택, 공정관리, 자재용량 산출, 건축현장 및 자재회사 견학, 건축 관련 프로그램 등 모형 집 및 제작실습으로 건축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한 평짜리 소형주택 집짓기 실습에 참여해 실습과정까지 직접 체험하는 기간을 가졌다. 기초부터 외부와 내부 마감까지 완성하고 문패까지 다는 완성단계까지 직접 참여해 체험하게 한 것이다. 아이들의 머릿속에 집 짓는 꿈으로 가득 차게 만들었다. 집을 짓고 간식을 먹는 맛은 꿀맛 그 자체였다고 한다.
주방과 연결된 구조와 세련되고 모던한 욕실까지, 화장실 입구에는 근사한 거울과 아늑함이 느껴지는 조명들을 설치했다. 그리고 한 땀 한 땀을 흘리며 정성스레 타일을 붙여나간 주방을 마련한다. 흰색 컬러와 포인트 타일의 조화가 너무 근사한 공간으로 변신했다.
주방 내부에서 바라보는 바깥 식탁 공간은 분리되어 있지만 하나의 공간처럼 너무 조화롭게 꾸며졌다는 것이다. 식탁 겸 서재로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의자 밑에 수납공간으로 활용해 실용성에 중점을 두었다. 침실이 놓인 안방, 공부방으로 딱 좋은 집이다. 집이 너무 큰 거 보다는 소형의 공간을 선호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바깥 전망이 확 트인 거실 공간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지리산 꿈이있는 목조신축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배달이 된다는 것이다. 이 집을 원하는 분들에게 연락을 주시면 언제든지 배달해 드린다. 목조주택하면 소음이나 단열에 대한 편견이 있을 수 있지만 울림이 적고 따뜻한 거 틀림이 없다는 것이다.
콘크리트 주택보다 목조주택이 좀 더 아늑하다고 이용해 본 분들마다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격이 일반적으로 다른 곳보다 저렴한 게 장점이라는 것이다. 물론 인테리어를 더 고급으로 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말해 드린다.
기회가 되면 여수은천수양관에서 목조 집짓기 프로그램 세미나를 가져보았으면 한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