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말씀, 3초 기도시간 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봄꽃들이 합창을 합니다. 마치 부활절을 앞두고 부활 찬양을 준비하는듯 봄꽃들이 하루가 다르게 합창을 하는 요즘입니다. 우리는 [시편], [사십 구편], [20절], 말씀으로 하나님께 찬미토록 하겠습니다.
20절 :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아멘
'존귀한 사람'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가까이 하도록 합시다.
제가 아는 어떤분은 육이오전쟁때, 아이를 등에 엎고, 머리에는 쌀자루를 이고, 강을 건너게 되었답니다. 쌀자루는 피난중에 먹고살 양식이기에 물에 젖을까 조심 조심 강을 건넜다 합니다. 조심 조심하였기에 쌀자루는 물에 젖지않고 무사했답니다. 그런데 등에 엎고 있는 딸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 것을 강을 건넌후에야 알게되었습니다. 아기가 엄마 등에 엎혀서 강을 건너는 동안 아기가 물을 많이 마시게되어 숨이 막혔던 것이었습니다. 엄마는 미친둣이 아이를 흔들어 깨웠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아이는 물을 토하여 내더니 숨을 쉬더랍니다. 그런데 이 딸아이가 살아나기는 하였으나, 숨을 쉬지 못한 동안 뇌에 손상을 입어 뇌성마비 장애자로 일평생 살다가 세상을 떠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피난중에 쌀한자루는 너무나 귀중한 양식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쌀 한자루 보다 더 소중한 것은 등에 엎은 딸이 아니겠습니까?
명품에는 항상 짝퉁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오메가, 샤넬, 루이비통, 프라다, 구찌 등등은 그 유명세만큼이나 짝퉁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짝퉁인줄 알고사는 사람도 있지만, 진품인줄 알고 속고사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웃으게 이야기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두 여자분이 모두, 루이비통 가방을 매고, 길을 가던 중에 갑자기 소낙비가 쏟아질떼, 루이비통 가방이 비맞지 않게 하려고 가방을 가슴에 안고 뛰어갈 때, 그 여자분의 루이비통 가방은 진품이랍니다. 그런데 한 여자는 비를 맞지 않으려고 루이비통 가방을 우산처럼 머리 위에 얹은채로 달린다면 그 여자의 루이비통 가방은 짝퉁이다 라고 했습니다.
웃으개 이야기이지만 일리가 있는 이야기입니다. 진품이기에, 가방의 가치를 알기에, 머리가 홀딱 비애 젖을 지라도 가방을 품에 품고 뛸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가방이 짝퉁인 것을 알고 있다면, 머리를 비에 맞지 않으려고 가방으로 머리를 가리고 비를 피할 것입니다.
사람은 아주 존귀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독생자를 우리를 위하여 주실 정도로 사람은 존귀한 존재입니다.
우리가 존귀함을 안다면, 우리가 죄가운데 살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존귀함을 안다면, 우리 자신을 방탕함에 내버려 둘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내가 존귀한 존재인 것을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 같이 살게될뿐입니다. 자신의 몸이 탐하는 대로 살게됩니다. 술에 취하고, 음란에 취하고, 돈에 취하여 삽니다. 짐승처럼 살다가 짐승처럼 죽습니다.
나는 존귀한 존재임을 깨닫도록 말씀을 가까이 합시다.
나는 존귀한 존재이기에 예수님을 찾도록 합시다.
함께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존귀한 사람임을 깨달아 살게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멸망할 짐승처럼 살지 않고, 예수님을 닮아 살도록 은혜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