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28편] ⊙ 믿음으로 사는 사람 (20150713)
오늘 시펀28편은 시편6편과 매우 유사하다고 분류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분류가 일반적으로는 적절하다고 해도, 시편28편에서 말씀하시고 계시는 하나님의 뜻을 살피는데는 같을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시편28편의 내용을 요약해 보면, 시편기자는 비탄의 기도를 드리고(1-4절) 제사장은 시편 기자의 원수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합니다(5절). 그리고 시편 기자는 그러한 선언에 믿음으로 응답하는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6-7절), 제사장은 모든 백성을 위해서 드리는 찬양과 기도로 끝을 맺습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시편기자가 아닌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실 말씀을 사모하며, 말씀을 받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번째 단락으로 간구자의 기도입니다 (1~5절)
부르짖는다는건 절박하다는 것일수도 있지만, 계속되는 간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침묵에 대한 결과일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시편기자는 두려움으로 즉, 하나님의 침묵에 대해 죽음의 세계와 동일시 하며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실을 반대로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그럼 그건 생명의 축복은 살아 계신 하나님과의 교제라는 사실로 받아들일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이제는 이러한 침묵이 선명해 집니다. 시편기자가 부르짖는건 두려움으로 인해서지만, 그 결과는 생명의 축복과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해서 필요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이러한 시편기자의 부르짖음이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것인지를 우리는 잘 알게 되어집니다. 혹시 지금 부르짖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이제 받을 준비를 하십시요. 하나님은 그 부르짖음에 선히 응답하시며, 우리에게 생명의 축복과 하나님과의 교제를 허락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것을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짖게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하나님의 심판의 선포와 신도의 확신입니다 (6~9절)
원수들의 심판은 행동에 근거를 합니다. '그들의 손이 지은것'(4절)은 그들이 하나님의 행위와 '그의 손으로 지으신'(5절)것을 따르지 않은것입니다. 따라서 결국 원수들에게는 심판이 선언되는데, "여호와께서 저희를 파괴하고 건설치 아니하시리로다"는 표현은 예언자들의 심판을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 감사와 찬양이 드려집니다. 그건 결국 시편기자는 언약의 하나님을 의뢰하였기에 신실한 이를 구원하시겠다고 하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그를 인간적인 위기로부터 구원하는 동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무엇을 의뢰하시겠습니까? 무엇을 따라 가시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놓고 기도를 드립니다. 우리도 그렇게 기도를 드리시겠습니까? 아닙니다. 우리는 문제늘 가지고 기도를 드리는것이 아니라 말씀에 근거해서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시편기자의 기도인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에 근거한 간구는 반드시 이루어질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결론을 맺겠습니다.
결 론
환란 때에는 더욱 하나님을 주목해야 합니다. 그건, 하나님의 사람은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를 역으로 생각해보면 하나님을 주목하기 위해서는 환란이 올수도 있다는 것이고,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혹시 지금 하나님을 주목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사람과 환경과 물질을 주목하고 계십니까? 하나님은 오늘 본문을 통해 말씀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환난이나 문제 가운데 낙심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모든것이 하나님의 능력과 섭리 안에 있다는 믿음에 근거한다고 말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낙심하지 않을 이유는 모든 세상의 일이 하나님의 능력 가운데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입니다. 이제 우리가 낙심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에겐 모든 문제보다도 훨씬 크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이제 이 사실을 믿고,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가시겠습니다. 함께 기도드리시겠습니다.
중심진리(핵심적내용.과거시재) : 여호와께서 그들을 파괴하고 건설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중심사상(한문장요약.현재시재) : 생명의 축복과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교제가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전이문장(질문why등) : 무엇이 우리를 낙심하게 하는가?
설교제목 : 우리는 낙심할 이유가 없습니다.
첫째, 간구자의 기도입니다 (1~5절)
둘째, 하나님의 심판의 선포와 신도의 확신입니다 (6~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