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후퇴(後退)
엄동설한(嚴冬雪寒)의 피난(避難)길(나의 이야기)
올해는 엄청 추위에 옛날이 된 14후퇴(後退)가 떠올아 당시의 사진을 찾아
올이게 되었습니다. 내 나이 17歲 서울에서 태여나 피난길 대열(隊列)에 끼여
한강을 도강을합니다. 한강대교(鷺梁橋) 철교(鐵橋)는 끈키고 당시는 혹한
(酷寒)에 한강 물은 1m가량 얼어서 우마차(牛馬車)가 피난(避難)길을 도우고
도강(渡江)하였으나 포(大砲)소리는 들이고 아귀무한(餓鬼無限) 눈(雪)보라치고
남쪽으로 무작정 가다가 영등포(永登浦)에서 화물차(貨物車)에 몸을 실고 대전
(大田)이 끝이다. 우리 3식구 구사일생(九死一生)으로 피난보따리에 도보(徒步)
로 전라도(全羅道)에 정착하여 힘겨운 피난생활(避難生活)이 시작이다.
!!!우리식구 어머니 동생 본인 세식구!!!
(어머니 故鄕(外家) 全北 金堤)에 안착(安着)
그後 이야기는 기회가 있으면 글을 올이 겠습니다
罪悚합니다 橫說豎設
2018년2월18일
Since:1991 잔다리山岳會 監査 李 成玉
첫댓글 우리는 비참한 전쟁을 격은 세대로 공산당의 남침으로 우리나라는 초토화되고 현제도 비정상적인 집단입니다.
젊은 세대는 공산당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고나 있는지 !!상기하라 6.25!!
이 피난의 경험이 없으신분은 참혹하고 생사를 예축 못할겄입니다.
피난의길은 지옥을 가는길 하루에 행보로 2~3십리길 가다가 잠자리를 잡아야하면
외양간에 벼집을 이불삼아 자고 나면 볏집이 몸에 들어가 몹씨 따겁고 몸이 불결하니
이(기생충) 우리를 괴롭핍니다. 생각만하여도 끔칙합니다.
이 경험을 못한 분들은 의아 하시겠지만!! 피난길은 지옥에가는길!!
우리 기성 세대는 너나 할겄없이 전쟁의 고통을 당하시였을 것입니다.
다시는 우리에게 암혹같은 일는 없기를 기원하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