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도 언제 지나갔는지 벌써 10월 달이 다 되어 버렸네요.
1년 농사도 이제 끝물인가 봅니다.
하지만 배추도 심어 놓아서 언제까지 약을 쳐야 하는지
위 나무들은 매실나무들이네요. 매실나무 품종은 고전매 밖에 없고 매실이랑 살구랑 교배시킨 홍행매랑 그리고 매실이랑 자두랑 교배시킨 로천이란 품종이네요.
다 매실을 모태로 하고 있어서 잎모양들이 매실에 가깝네요.
이제 나무들도 옛날과 달리 좋은 품종들이 자꾸 개발되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매실도 가격이 좋지 않다고들 말씀하시지만 고전매 처럼 열매가 굵은 것 들은 올해 봄에도 가격이 좋왔지요.
위 사진은 살구나무들 사진이네요.
살구도 품종이 하코트, 만금, 난주대실, B3-60, 대홍, 월드피치 이렇게 6가지나 되네요.
그중에 B3-60은 전량 예매 되었네요. 생산 주수가 적은 관계로 한분이 밭만들기 위해서 전량 구매를 해버렸네요.
위 나무는 복숭아 나무 입니다. 복숭아 나무는 작게 커야 되는데, 작게 하려고 물도 주지 안았것만 이렇게 커버렸네요. 복숭아 품종은 너무 많아서 패스.
마지막으로 위 사진은 야생복숭아 입니다. 위 야생복숭아는 왜성 으로 자라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접목 1년만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더군요. 잘하면 왜성 복숭아 대목 품종 하나 얻을 수 있을것 같은데 결과는 기다려 봐야 되겠죠.
올해 삽목도 해보고 접목도 해 봤는데 삽목은 되질 않고 접목만 되더군요.
내년엔 갯수를 많이 들려 봐야 되겟습니다.그리고 나무가 작게 자라서 분재용도 어떤가 싶네요.
첫댓글 즐감요
농장정리정돈이 깔끔하니 잘되어 보기좋으네요.
감사합니다.
품종이 많아 마음에 드는 나무로 골라골라 선택 폭이 넓어 좋겠습니다. 완판 하시고 대박나세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