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와 전남 경기입니다. 9위와 11위의 대결입니다.
최근 분위기 부터 보시죠
상주 7월28일 포항전승리이후 승리없이 무승부or패배로 가라앉기 시작했습니다 전형적인 상주의 패턴아시죠
초반에 승점쌓아놓고 조금씩 기존선수들의 전역으로 새로운 라인업에 선수들이 들어오면서 조직력이 무너지면서 승점깍아먹기시작하죠 9월4일 17명무더기로 전역합니다 이번주가 마지막 경기인데 제대로 고참급들은 나올까싶네요
그렇다면 결국 기존 일병상병급 선수들이 이제 주축이 되어야합니다 이부분에 있어서 김태완상주감독이 잘 이끌어야겠죠 기존고참들이 나가니 남아있는 고참급선수들이 주축이되어야한다 이부분을 감독이 얼마나 이끌어내서 동기부여를 심어주는게 관건입니다
다음 전남의 최근분위기를 볼까요 유상철의사퇴로 그자리를 김인완 전력강화실장이 대행으로 들어왔습니다
그이후 조금의반전이 생겼습니다 수원을6:4로 이기고 인천에졌지만 홈에서 포항을 3:2역전승으로 이겼습니다
이쯤이면 대행이지만 감독교체된것이 효과가 있는걸까요? 분위기반전이 생긴건 틀림없는듯합니다
그럼 분석이라하긴그렇고 제생각을 짧게 풀어보겠습니다
상주는 주민규 김호남 김태환같은 좋은공격진이 떠납니다 이제 심동운 신창무 김민우 윤빛가람이 중원의 주축이되어주고 주민규의 빈자리를채워야하는데 최전방을 맡아줄 마땅한고참급이없어요.. 그동안 주민규만 죽어라 돌렸습니다 그나마 최전방에 비벼볼선수는 김건희인데 제대로 실전감각이 올라왔는지 의문입니다 키퍼는 윤보상이 물려받은것같고 수비는 이태희 차영환 권완규 박대한같은 선수들을 유지할것같은데 결국 미드필더에서 어느정도 결과물을 만들어내야하는 상주입니다
전남은 결국 측면플레이와 세트플레이로 먹고사는팀입니다 마쎄도 완델손 허용준같은선수들이 측면을 뚫거나 세트플레이로 우당탕탕하면서 골을 잘넣습니다 하지만 역시 전남은 수비의 실점이 상당히많습니다 수비가 뒷바탕이 되어야 상위권을 치고갈텐데 한골을 넣으면 실점으로 바로 먹히고 아니면 실점을 먼저 허용하고 어거지로 따라가서 동점을 만들다보니 승리보다 무승부와 패배가 많았던것이죠.. 최근 전북을 보시면 알거에요 골넣으면 머해요 그만큼 실점을 해버리는데 수비진의 붕괴는 결국 팀전체의 붕괴와 다름없다는것입니다..
일단 상주는 최근들어 승리를 하지못하고있습니다 그렇다면 홈에서 돌격앞으로하면서 골넣고 이기면 좋겠지만 최근의전남의 분위기는 역습에 강점이있습니다 무리하게 라인을 끌어올렸다가 마쎄도 완델손에 측면이 펑펑뚫릴지도 모릅니다 기존선수들과 신병급선수들이 이제 본격적으로 조직력을맞추게 되는경기다보니 무리하게 라인을 끌어올리며 경기하지않을겁니다 전남도 원정성적이 좋지않습니다 수비진의불안감때문에 무리하게 올라오다가는 발빠른 상주미들에 뒷공간이 열릴가능성도있습니다 전남으로서는 좀더 상위권으로 순위를 끌어올리려면 비슷한순위권에 이기려고하겠지만 지려고 하지않는게 우선이라고 판단합니다
그럼 결론은 전남과 상주는 중원에서 치고받는 그림을 유지하면서
1:1정도의 조심스러운 경기로 무승부를 치루지않을까하는 뇌피셜을 적어봅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무무
감사합니다
감사요 ᆞᆞ.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