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진 사건은 조선일보에서 먼저 뻥하고 터트렸다.
그걸 그대로 받아쓰기하면서 이곳 저곳에서 이슈가 되었지
그 찰나에 나경원이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조문사진을 올렸고
타이밍이 안좋았던 것 뿐이지
나경원,공성진 분향사진 문제삼는 사람이면
노회찬이든 유시민이든 누구든 간에 분향사진도 문제삼아야 하는 건 마찬가지
아니면 이중잣대겠지
근데 공성진 관련해서 사람들이 열받아 한 것은 사진찍어서 그런게 아니라.
소란스럽게 사진찍고 마치 관광하듯 사진찍어서다. 조선일보 기사를 보면 충분히 알 수 있지.
노회찬,유시민이 군인들과 포즈취하면서 단체사진 찍고, 사진 꼭 보내달라고 하고 지방선거 예비후보까지 데려와서 소개시키고 이런 짓 했다면 당연히 똑같이 욕 먹어야 마땅하다.
위에서 말했듯이 타이밍이 안좋았을 뿐이다.
공성진->나경원 으로 이어지면서 ㅇㅇ
다음은 조선일보 기사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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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53)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몇몇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을 보여 시민들에게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1일 오전 11시쯤 한나라당 공성진 최고위원 일행 10여명이 고 한 준위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후 근조 화환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장례식장에 있던 시민들의 목격담에 따르면 공 의원 일행은 장례식장에서 일부 군인들과 포즈를 취하기까지 하며 단체 사진을 찍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거기서 같이 찍어”, “(다 안 나온 것 같으니) 한번만 더 찍어”, “사진을 꼭 보내주셔야 한다”는 등 관광지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공 최고위원과 함께 빈소를 찾은 한나라당 서효원 성남시장 예비후보도 육군 장성과 함께 장례식장 앞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정치인들 뿐 아니라 일부 시민들 중에도 조문을 와 기념사진을 찍는 이들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30분쯤 10여명의 남녀 추모객이 고 한 준위의 빈소를 나오자마자 장례식장을 배경으로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다. 교회에서 신도들과 함께 조문 왔다는 한 여성은 “우리 담임목사님이 이 장례식 관계자와 아는 사이”라고 말했다.
고 한 준위의 장례절차를 돕고 있는 해군 장교는 “(기념촬영을 하는 사람들은) 너무도 몰상식한 사람들”이라며 “다들 애도하는 마음으로 조문을 오는데 장례식장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어느 나라 예법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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