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사극 '주몽'(극본 최완규 정형수ㆍ연출 이주환 김근홍)에서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였던 '주몽과 소서노 결혼'이 무산될 전망이다.
역사적인 기록에 따르면 유부남과 과부 커플이었던 주몽과 소서노가 드라마에서는 서로에 대한 애끓는 사랑을 간직한 채 끝내 맺어지지 못하고 결별하는 것. 그동안 역사와는 무관하게 '불륜 소재'라는 오해를 낳기도 했던 이들의 사랑에 대한 결말은, 백제와 고구려의 분화의 과정이기도 하다.
젊은 시절 서로를 사랑했지만 부득이한 이유로 떨어져있는 사이 소서노(한혜진 분)가 자신을 도와 상단을 이끌던 우태(정호빈 분)와 혼인을 했고, 주몽 역시 자신의 부모 해모수와 유화의 만남처럼 자신을 위기에서 도와줬던 예씨족장의 딸 예소야(송지효 분)와 결혼했다.
역사서에 따르면 소서노는 주몽을 도와 고구려의 건국에 큰 공헌을 하지만, 훗날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비류와 온조를 데리고 갈라서 백제 건국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그녀의 아들인 온조기 백제의 시조가 된다.
드라마 '주몽'에서는 졸본을 기반으로 고구려를 건국하는 과정에서 주몽을 왕으로 옹립하려는 주몽파와 소서노를 왕으로 삼으려는 소서노파가 대립하게 되고, 이에 대한 해결책 겸 소서노는 주몽에게 왕위를 양보하고 그와 결혼하려 한다.
'주몽'의 한 관계자는 "70회 전후에 주몽과 소서노가 결혼식을 올리려 하지만 부여에서 탈출한 예소야가 유리를 데리고 나타나면서 결혼식이 취소된다"며 "결국 소서노가 아들 비류와 온조를 데리고 떠나는 것으로 두 사람이 결말을 맺게 된다"고 말했다.
첫댓글 난 주몽-소서노 커플이 더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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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결혼은 안하는 구나..멜로는 이미 물건너간지 오래 ;;
;; 그냥 차라리 예소야하고.. 소서노를 둘째부인하는게 나을거같은데.. 마지막에 결혼식하려다가 예소야가나타난다고해서 취소하는건;; 좀;;
애초부터 주몽-소서노 러브라인을 만드니까 그렇지..원래 소서노가 둘째부인이고 둘은 전략적인 결혼이었다고 하던데...
그래 안하는게 나.. 이미 멜로는 물러갔어 ㅋ 고구려나 세우시길 어서
산으로가 산으로
갑자기 곡간에서 부영이가 튀어나온대도 놀라지 않을꺼야 암 암.
멜로는 고사하고 고구려 건국이나 얼릉 하시길... 대체 언제 나라 세우냐규
2222222건국이나 하셔...
뭐 그러시던지.
실제 역사에서는 주몽이 예소야를 사랑했다규.
애초에 주몽-소서노 라인을 만들지 말았어야해 ;;;
소서노도 개미년.....................
그럼 이영애가 하는 화장품 씨에프는 캐관광 당한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으잉 그래도 소서노.....................................
엠씨몽 결혼 안한다로 봤다규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소서노가 저렇게 사라지면 고구려는 어케꾸려나가냐구.유리는 나중에 장성해서 거울조각들고 아빠찾아와야지 저게뭐야-_-
차라니 완전 창작 드라마로 하지 역사 드라마로 할꺼면 어느정도 역사에 바탕을 두고 하던지.. 정말 욕나오는 드라마..-_-
이럴바엔 차라리 둘 멜로를 넣지 말지... 정말 소서노란 캐릭터만 아깝네요... 조명 받지 못했던 소서노 캐릭터가 부각되는 것 같아 기대했는데 결혼 하려다가 예소야가 와서 못한다... 거 참...ㅡ.ㅡ;;
아 내가 왜 봤는데..안봐
싫어 ㅠㅠㅠㅠ 둘이 됐으면 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주몽 예소야 커플이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결혼하기전의 역사에서 드라마끝낸다는건가? 역사에서는 하자나!!!!!!
짱나..나도 주몽 소서노 러브라인만 기대하고 지금까지 참아왔는데..머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