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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증후군
<개요>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있고 어떻게 보면 동화라 할 수 없는(좀 무섭기 때문에) 루이스 캐럴의 원작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인공 앨리스가 겪은 것들과 비슷한 증상의 정신질환입니다. 소설에서 앨리스는 회중시계를 꺼내보는 이상한(?) 토끼를 따라 토끼굴에 들어가고 그 이후 신비로운 경험을 하게되죠.
이 증후군은 1955년 영국의 정신과의사 J. Todd 가 자신의 논문에서 매우 드물지만 한편으론 매우 기이한 일련의 증상들을 소설의 제목을 인용하여 처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증후군(Alice In Wonderland Syndrome - AIWS) 이라 명명하였습니다.
<증상>
이 흥미로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증후군의 증상은 아주 신기한 시각적 환영(Optical Illusion) 입니다. 이 증후군을 가진 환자들은 대체로 편두통을 가지고 있는데 물체가 작아보이거나(micropsia) 커보이거나(macropsia) 왜곡되어 보이거나(metamorhopsia) 마치 망원경을 거꾸로 한 것 처럼 멀어보이거나(teleopsia) 하는 등의 증상을 호소합니다.
<증례>
평소 극심한 편두통을 앓아오던 42세의 남자가 병원으로 왔습니다. 그는 약 일주일전부터 TV에서 늘 보던 유명인사들이 낯설어 보이기 시작했으며 가족들은 물론 급기야 길을 걸어다니는 사람들까지 이상하게 보인다고 했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사람들의 목이 엄청나게 길어보인다고 했으며 다리와 팔은 짧아져 마치 장난끼 심한 아이가 가지고 논 목이 늘어난 바비인형처럼 보인다고 했습니다. 아래의 그림처럼 말이죠.
<원인>
한마디로 모릅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여러 가설들이 있을 뿐입니다. 여러 가설들이 있지만 이중 유력한 가설은 측두엽의 이상으로 인한 시각정보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의 기능적 문제로 보는 것 입니다. 이 증후군을 앓는 많은 환자들이 편두통의 병력을 가지고 있으며 드물게 간질환자에게서도 보고 되고 있습니다. 여타의 검사 등에서는 특이소견을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저자 루이스 캐럴 또한 편두통 환자였는데 아마 제 생각에는 루이스 캐럴이 어렸을 때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소설이 만들어지지 않았나하고 생각해봅니다. 물론 캐럴은 이미 하늘나라로 갔기 때문에 사실여부를 확인해 볼 수는 없습니다. 이 특이하고도 이상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증후군은 매우매우 희귀한 질병이므로 정신과 전문의 조차 평생에 한번 만나보기 힘듭니다.
상모상실
사람들 사이의 얼굴 근육의 차이를 제대로 지각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비슷한 얼굴을 구분하는 능력을 상실하는 증상.
상모실인증 이라 불린다.
사이코닥터 만화에서 나왔던 걸 떠올려보면;;; 사람의 얼굴이 뭉개져서? 보였던가(이건 다른 건가?)
그래서 누가누군지 구분도 못하고 뭐 그랬던 듯.
뮨하우젠(Munchausen) 증후군
의사들을 괴롭히는 병중에 하나가 꾀병임은 말 할 나위도 없을 것입니다. 사실 꾀병도 의학적으로는 병으로 취급합니다. 그 이유는 꾀병이란, 미성숙한 인격이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즉 어린아이의 꾀병은 병이 아닐 수 있지만, 어른들의 꾀병은 문제나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회피나 퇴행으로 보고, 정신적 병의 하나로 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꾀병은 경험이 많은 의사라면 알아차릴 수 있으므로 사실 그다지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또 보험 적용여부 때문에 외상 환자가 가끔 다친 이유를 속이는 경우도 가끔 있는데 한 10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의사라면, 외상의 경우, 다친 모양과 위치만 보아도 교통사고인지, 혼자 다친 것인지, 싸워서 다친 것인지 알 수가 있으며, 더더구나 다친 부위나 정도가 환자나 보호자가 말하는 다친 이유와 일치하지 않으면 필자의 경험으로는 90%이상 알 수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의사도 속아 넘어 가는 병이 있습니다.
즉 자기가 스스로 병을 만드는 경우에는 꾀병이나, 다친 이유를 속이는 경우와는 달리 의사도 대개 속아 넘어 가고, 오랜 후에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거나, 끝내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뮨하우젠 증후군'과 '보호자에 의한 뮨하우젠 증후군' 이라는 병인데, '보호자에 의한 뮨하우젠 증후군은 아동학대와 관련되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뮨하우젠 증후군이란 이름이 붙은 이유는 보통 병명에 사람이름이 붙는 경우는 그 병을 확실하게 규명한 발견자의 이름을 따는 것이 보통이나 뮨하우젠은 필자가 알기로는 독일의 소설 중에 거짓말 잘하는 허풍선 남작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으로 알고 있고, 이 병은 작위병(作爲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자기 스스로 외상을 만들거나 복통을 유발하는 물질을 먹거나 하여 실제적인 병을 만드는 것으로 대개 의료와 관계된 직업을 가졌거나 가진 사람이 의사에 대한 원한이 있는 사람이 환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런 환자는 의사가 만족할 만한 실제적인 병명을 설명해주지 않으면 곧 다른 병원과 의사를 찾아가며, 심지어 수술까지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뮨하우젠 증후군과 관련된 병으로 '보호자에 의한 뮨하우젠 증후군' 이라는 병이 있습니다. MBPS라고 약자로 쓰며 1977년 Meadow에 의해 알려진 병명으로 영어로는 Munchausen syndrome by proxy라고 하며 이는 아동학대의 특수한 유형으로 쉽게 말해 부모나 보호자가 아동의 병을 만드는 것으로 의료와 관계된 직업을 가졌거나 가진 보호자가 병을 만듭니다. 즉 인슐린을 주사하여 아동을 저혈당으로 만들거나, 폭행을 가하여 병을 만드는데 너무나 교묘하여 처음에는 의사들도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니면, 병이 없더라도 계속하여 검사와 치료를 요구하며, 각종검사에서 혹 질병이 의심되는 검사결과가 나오면 행복(?)해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개 겨우 걷기 시작한 나이 이하의 아동이 대상이 되므로 표현을 못하는 아이이기 때문에 의사들도 병의 원인을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뮨하우젠 증후군과 마찬가지로 의사나 병원에 대한 원한으로 결코 환자의 나타난 질병을 치료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심지어 이러한 학대의 결과로 아동이 사망한 예도 외국에서 보고되기도 하였습니다.
뮨하우젠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중증의 증상으로 간질, 발육장애, 구토, 설사, 천식. 두드러기 감염 등이 있는데, 문제는 이모든 증상을 가해자인 보호자가 만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사실 의료인이 아니면 만들기가 어려운 증상이고, 그래서 의사들도 실제 병으로 착각합니다. 어느 정도로 진단이 어려운가 하면 보통 6개월 이상 검사와 치료를 한 다음에야 진단이 되었고 피해자의 형제자매가 이유 모른 채 사망하여 원인이 밝혀진 경우도 많았습니다. 또 98%이상의 가해자가 여성이며 대개 의사이거나 간호사였습니다.
이 병은 진단이 위에서 보다시피 아주 어렵기에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이 없는 한국에서는 더더욱 진단이 어려운 병일 것입니다.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의료인, 일반인 막론하고 혹, 이유 없이 병든 아동을 보시면, 한번쯤 의심 해보는 것만이 '보호자에 의한 뮨하우젠 증후군에서 아동을 구하는 길일 것입니다.
의대생 증후군
<개요>
심리학이나 의학을 공부하면서 어떤 증상을 보면 자신이 이 증상에 걸린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의대생 증후군"이라 한다.
<증례>
예를 들어 심리테스트를 했을 때 이 말이 자신과 꼭 들어맞다고 생각하면서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 심리학과 학부생이나 의대생 같이 전문지식이 부족한 학생의 경우 심각한 질병에 관해서 공부하다 보면 그 질병의 증상이 자신의 현재 상태와 똑같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여기까지가 지난번에 올렸던 1탄.
오늘은 몇개 더 추가랑 재밌는 사례 들려드리겠다규.
두정엽 손실 -정확한 병명이 있는진 몰겠음-
<개요>
체감각피질 바로 뒤에 있는 두정엽이 손상된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증상. 전달되는 시각 정보의 절반이 손상되면서
대응되는 시야가 보이지 않게 된다. 특이한 것은 사물을 느낄 수는 있으나 무엇을 느끼는가를 무시한다는 것.
<증례>
오른쪽 반구의 두정피질이 손상되었으면 신체 왼편만 옷을 입지 않거나 세수나 화장을 하지 않으며 한그릇 음식도 왼편은 먹지 않는다.
두정엽이 손실된 환자에게 모델을 보여주고 따라 그리도록 한 그림.
사회 공포증
<개요>
공포 장애 가운데 인간이 사회생활 속에서 타인과 어울리며 나타나는 공포증.
타인의 시선을 매우 의식하며 자신에게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데에 공포를 느낀다.
<증례>
* 보편적으로는 대중 앞에서 연설하는 것에 느끼는 공포증이 있다.
* 밖에서뿐만 아니라 집안에서도 전화를 걸거나 받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 다른 사람이 보고 있을 때 음식을 먹는 것을 두려워 함.
* 심한 경우 타인 앞에서 서명을 하는 것 조차 두려워한다. 글씨가 삐뚤어지는것에 대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기 때문에.
* 자살한 재일교포 작가인 김학영씨의 경우 동료들 앞에서 할 세미나 준비를 하다가
이것에 대한 부담감이 심한 말더듬이 증상으로 발전되었다고 전해짐.
수줍은 방광
<개요>
사회 공포증의 하나. 직장이나 학교등의 공중화장실에서 배뇨에 어려움을 느끼는 증상.
여자보다 남자에게서 훨씬 더 많이 나타난다.
이것 역시 자신이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모습이 타인에게 노출되는 것에 공포를 느끼면서 생긴다.
<증례>
심하게 이 증상을 앓았던 환자의 경우 40여년이나 함께 살아온 부인과
집에 있을때조차 소변을 보기 매우 어려웠다.
결국 부인과 별거를 함으로써 이 문제를 겨우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
광장 공포증
사회 공포증과 비슷하나 조금은 차이가 있으며 공포 장애 중에서 특수한 범주로 따로 구분.
이들은 공황 발작이 발생할 때 사람들로 둘러싸인 장소에서 빨리 벗어나지 못할 것을 두려워 함.
사회생활과 가정생활을 꾸리며 잘 살아가다가도 느닷없이 찾아오며 발병장소는 길거리, 마트, 쇼핑몰, 공원등 다양하다.
캅그라 신드롬
프랑스의 정신과 의사 캅그라가 1923년 자신의 이름을 따 명명한 신드롬. 일명 '착각 망상'이라고 불린다.
환자는 자기가 잘 알고 있는 사람을 사실은 그가 본인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그 사람의 모습과 정체를 가장한 가짜라고 믿는다.
일반 정신병 환자가 사람을 착각하는 것과 달리 훨씬 구체적이고 특징적이며 대상을
다른 사람이라고 굳게 믿는 증상이 질환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사례>
결혼 15년 차의 '모린'은 어느날 저녁 남편 '짐'이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자 다른 사람처럼 여겨졌다.
이 낯선 남자가 자신에게 키스를 하자 몹시 거북해졌는데 이상하게도 이 남자는 자신과 짐사이의 일을
소상히 알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주치의를 찾아가 짐이 이 낯선 남자로 변한 것 같다고 호소했다.
의사가 그녀에게 예전에 복용했던 약을 다시 꾸준히 복용하라고 하자 모린은 의사조차 다른 사람으로
변한 것 같다고 느껴 황급히 도망쳤다. 점점 악화된 그녀는 자신의 부모조차 남들에 의해 바뀌었다고
믿기 시작했다. <2001년 10월 CNS 뉴스>
캬캬 여기서 잠시 퀴즈.
매우 흥미로운 사례가 있으니
한번 추측해 보라규 -실화임 -
1951년 8월 프랑스 남부의 300가구의 작은 마을 퐁 생 테스프리에 집단 이상증세가 나타났다.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증상은 다음과 같았다.
<초기 증상>
심한 복통, 구토, 설사, 두통. 정신적인 불안과 흥분
심한 경우에는 간질 비슷한 발작까지 이어짐.
대부분의 환자는 얼굴이 붉어졌다가는 땀을 엄청 흘린 뒤에 안색이 창백해졌다.또한 목이 경직되고 아프며
심한 어지럼증과 함께 사지가 저려오다가 이 증상이 지나가면 불에 타는 듯한 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환자들이 흘린 땀에서는 '마치 쥐가 죽어 부패한 듯한 냄새+심한 지린내'가 섞인 듯한 고약한
냄새가 났다고 한다.이 상태에서 더욱 악화된 환자들 중 대다수가 정신병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첫째, 몇일씩이나 잠을 못자는 심각한 불면증 증세
둘째,죽음이 임박해 곧 죽을 것 같은 불안과 우울
셋째, 망상과 환시
특히 이 환각은 그 주제가 매우 다양했으나 동물과 타오르는 불꽃을 보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고 한다.
간혹 황홀에 빠진 흥분 형태의 환상을 보는 사람도 있었으나
대체로 죽음과 관련한 공포의 환시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고.
원인을 알 수 없는 광란의 집단 정신병은 점점 심해져 폭력성까지 드러냈다.
강으로 뛰어드는 환자 한명을 말리기 위해 장정 7명이 동원되었으며,
어떤 부부는 손에 칼을 들고 서로 죽인다며 쫓고 쫓겼다고 한다.
우울이 강화된 환자들은 자살 충동에 시달렸으며 한 곳에 앉아 하루종일 창문의 숫자를 세거나,
며칠 밤낮을 쉬지 않고 글을 쓰는 심한 강박 증상을 보이기도 했다.
또 특이한 것은 이런 정신 이상 증세가 이 마을의 동물들에게도 나타났다는 것이다.
오리들은 "펭귄"처럼 뒤뚱거리며 걸었고, 고양이들은 괴성을 지르며 매우 난폭해졌으며,
개들은 이유없이 바위를 씹거나 이빨이 부러질 때까지 나무를 물어뜯는 현상이 발견됐다.
이런 아수라장 속에서 미치지 않았던 주민들조차 언제,누가, 혹은 자신이 미칠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질려 미친 환자들과 흡사한 증세를 나타내며
마을 전체가 집단 히스테리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결국 환자중 몇 사람은 탈진해서 죽고 말았고, 한 명은 사지가 썩어가는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여자 환자들은 하혈하기 시작했다.
이 병의 원인은 무엇일까요오?
알.아.맞.춰.보.세요~캬캬캬캬캬
이따가 답 적겠음. 위에 열거한 특이한 정신병과는 상관없어요;;
<정답>
호밀의 곰팡이인 에르고트. 마약 LSD의 주성분.
악 역시 직접적으로 '성 안토니의 불'을 가르쳐 드려서 그런가 ㅋㅋㅋ
힌트드리니까 금세 맞추시네요.
왜 성 안토니의 불이라고 불리냐면 1089년에 한 마을에 이 병이 집단으로 발병했는데
그때 당시에 안토니 성인의 유물 앞에서 기도를 하면 이 병에서 구원받는다고 믿었기 때문에
성 안토니의 불이라고 불린대요.
보통 에르고트는 다른 곡식에도 많이 자라지만 다른 것은 크게 해가 되지 않는데
유독 호밀에서 자라난 에르고트는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열.
퐁 생 테스프리 같은 경우는 발병 전날 밀가루 공급 조합에서 받아온 밀가루를 사용해서 만든
몇 군데에 빵집에서 시작 됐다고 합니다. 그 당시 프랑스 사람들은 빵집에서 그날 갓구워낸 빵을
사는 것이 하루의 중요한 일과였다고 해요.(괜히 파리바게뜨가 아니군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빵을 사간 사람들에게서 많은 환자가 발생했구요.
에르고트가 섞인 밀가루는 약간 기름기가 돌고 끈적거리며 엷은 회색빛을 띈다고 하네열.
꺄+_+ 나 맞춘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이리 뿌듯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콩님 똑똑하시다규~~!!!!!!!!ㅋㅋ
성 안토니의 불이 뭐냐구~ 검색해도 나오지 않아열!!
조류독감인가했네
감기
님아 이런자료 너무 좋아엻ㅎㅎㅎ
뮨하우젠 하우스에 나왔었는데!
나 어렷을 때 앨리스증후군 같은 거 있엇삼. 멀리있는 것이 내눈앞에 있는 것 같았고, 내 눈앞에 있는 것이 멀리있는 것 같았고, 보통 빠르기로 말하는데 내가 들을때는 졸라졸라빨리말하고, 근데 어렸을땐 심했는데 어느순간 없어졌삼. 이거 앨리스증후군맞삼? 이거 보고 섬뜩햇삼-_-;;
사회공포증!!!전화하는거 특히!!!!뭐시켜먹을라해도10번은 고민하고 노트에 몇번이나 똑바로 써보고 난 후에 전화안한다규 ㅠ ㅠ 하아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