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20 22:51
● 롯데 양상문 감독
초반에 어려운 경기였는데 추가실점하지 않아 역전할 수 있었다. 바랐던대로 보내기번트 뒤 적시타가 나왔다. 오늘의 승리를 계기로 홈에서 승률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
● 기아 유남호 감독
선발 최상덕은 제 몫을 다했다. 불펜의 불안이 오늘도 나타났다. 경기 중반 달아날 기회가 있었는데 타선의 집중력이 부족했다.
● LG 이순철 감독진필중이 잘 던졌는데…. 필중이한테 미안하다. 박용택은 좀 아마추어적인 티를 벗어야 한다. ● 한화 김인식 감독
송진우가 아주 잘 던졌다. 2회 찬스서 고지행이 (적시타를) 쳐서 선취점을 냈으면 LG 진필중을 초반에 무너뜨려 좀더 쉽게 갈 수 있었다. 정병희는 투구수를 조절해주면서 중간투수로 계속 요긴하게 활용하겠다.
● 현대 김재박 감독
6회 찬스에서 이숭용의 삼진 판정이 석연치 않았지만 서튼이 곧바로 적시타를 쳐줘 쉽게 풀어 나갔다. 오늘 전근표를 1루에 기용하는 등 변화를 줬는데 안정감이 느껴져 당분간 현 수비라인을 유지해볼 생각이다. 서서히 좋아질 것 같다.
● SK 조범현 감독
선발 신승현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임무를 잘 수행해줬다. 경기 후반 불펜 싸움에서 실점을 한 것이 패인이다.
● 두산 김경문 감독
우리 타자들이 최훈재 타격코치의 주문에 따라 상대 선발 배영수를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특히 하위타선이 적극적으로 공격을 연결했고 중간 투수진들이 안정된 피칭으로 한점차 승리를 지켜 기쁘다.
● 삼성 선동열 감독
(배)영수가 좋지 않았지만 한 시즌을 치르다보면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있는 것 아니겠는가. 투구밸런스가 흔들리면서 컨트롤이 좋지 않았다. 구위에는 문제가 없으니까 걱정하지 않는다. 2연패를 당했지만 내일 경기는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첫댓글 추천이요~!!!!!!!!!!!!!!!!!!!!!!!!!!!!!!!!!!!!!!!!!!!!!!!!!!!! 낼은 이길거라 믿어요~!!ㅠ_ㅠ
정곡을 찌르셨네..
이순철 감독님 화이팅!!
맞습니다,,, 맞고요,,, 프로 선수라면 뭔가 프로다운 근성이 보여야 당연하죠, 땅볼을 쳐도 삼진을 당해도 다음 타석에서 같은 자세로 임한다면 문제가 있다고 보는게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