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토요일 (3일날) 에 전부터 꼭 타보고싶었던 경의선을 타봤어요! ㅋ
CDC도 처음타봤고...
그리고 일산쪽은 3호선이랑 버스체계때문에 경의선은 수요가 그닥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경의선 타보니까 그 생각이 확 바꼈네요.
우선. 제가.... 철도에 관심은많은데 아는지식이 별로없어서 질문몇가지만 드릴께요.ㅠ
1. CDC는 운행할수록 적자라고 하던데 왜 그런가요?
2. 왜 경의선은 수요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한시간에 한대의 배차간격을 둔거에요?
(혹시. 구간내 운행중인 CDC가 몇대 안되는건가요? 아니면... 단선구간이 더 많아서 그런건가요?)
3. 금릉역같은경우엔, 역사도 없고 플랫폼도 엉성하던데 지금 복선전철화 공사중이라
임시역사로 운영중인건가요?
4. 경의선 전철화가 완료된다면, 지금의 서울시종착이 유지되고, 신촌을 지나 원래 루트대로 운행하나요?
그게아니라면... 서울시종착이되, 용산을 거쳐 '그린길'로 개발될 그 루트를 운행하는거에요?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
첫댓글 2. 철도공사에서 나름대로 수익성을 계산한 결과 '1시간에 1대' 배차가 경제성이 있음이 나타났기 때문에 그런것으로 생각됩니다. 4. 1호선이 천안/병점행과 인천행으로 운행되는 것처럼, 문산발 전철도 용산행과 서울역행 으로 나뉠 가능성이 큽니다. (신촌역에 고상홈이 있습니다.)
그럼 신촌민자역사 크게 지은건 모하러 한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수색역과 헷갈렷나 봅니다. 예전에 철도공사 관계자 답변으로는 문산발 용산행,서울역행 으로 나눌수도 있다고 했길래.
1. 애시당초 NDC의 통일호버전이라 그렇습니다. 2.가장 이상적인 수요라서 그렇겠지요 3.만들때부터 임시승강장이였습니다. 아마도 존치되겠지요.
참고로 현재의 신촌역 승강장은, 향후 고상홈 설치를 미리 대비하여 만들어져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의 위치가 고상홈에 맞춰져 있지요.
근데 경의선에 계단 있더라고요 신기... 내부는 어때염?
2.아마 천재수학자(?)한테 시간/거리 계산으로 산정해야할듯한데요....그래도 1시간 1대에 경제성이 있다...공감이 가네요...경의선도 단선구간이 대부분이라...(문산-가좌구간중 95%가 단선) 3.금릉역은 옆에 금촌택지지구가 있어서 사람들 많이 이용함. 임시역사 아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