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림자
서문곤
별빛 밝은 날
꿈에서도 보이지 않는 사람을 찾아
하늘을 본다.
북두칠성 꼬리 저 멀리
새초롬한 별이 너?
아니면
네가 무척이나 좋아했던
북쪽 하늘 카시오페이아 끝자리
밝은 별이 너?
혼란스러운 기억
혼자 걷는 모습이 가소롭던지
구름을 가면 삼아 썼다 벗었다 하며
요사스러운 빛으로
길게 짧게, 흐리게 짙게,
재주를 부려서 나를 희롱한다.
첫댓글 세오님혼자 걷는 길이그리움이군요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나이가 들어가니 어쩌다 옛 생각,추억 되살리기로기분을 충전 하기도 합니다.좋은 밤, 좋은 꿈 가지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세오님
혼자 걷는 길이
그리움이군요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어쩌다 옛 생각,추억 되살리기로
기분을 충전 하기도 합니다.
좋은 밤, 좋은 꿈 가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