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1.</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642C4757700C9211'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안개가 자욱히 깔린 새벽 3시. 편의점을 터덜터덜 가고 있는 당신을 향해<br />괴이한 걸음걸이를 하며 걸어오는 형체<br /><br />2.</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37595057700C930B'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텅 빈 사무실. 홀로 야근을 하고 있는 당신.<br />피곤해진 당신은 경비실에서 커피를 마시려고 나왔다.<br />복도를 지나치는 도중 형광등이 깜빡이는 순간 나타난 여자의 모습<br /><br />3.</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04D54E57700C9309'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한밤중의 한적한 고속도로. 차가 고장나 갓길에 차를 세운 당신.<br />트럭이 한 대 지나가는 도중 뒷문이 살짝 열렸다. 그 사이로 보이는 인간의 시체.<br />트럭은 문이 열리고 조금 뒤 멈쳤다.<br /><br />4.</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EFF4857700C9410'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자취를 하는 당신. 요즘들어 집안 물건의 위치가 종종 바뀌어져 있거나 음식이 줄어든다.<br />좀도둑이 들었을지도 모르는 당신은 cctv를 설치했다.<br />퇴근 후 당신은 거실에서 캔맥주를 마시며 cctv 녹화영상을 틀었다. <br />화면에 찍힌 것은...<br /><br />5.</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136A5057700C9526'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자다 깬 당신. 당신의 어머니가 네 발로 기어 나가는 걸 목격한다.<br />이상하게 느낀 당신은 어머니를 미행한다. 뒤를 밟으며 어머니에게 전화를 하자<br />자다 깬 당신의 어머니가 전화를 받는다.<br />그 순간 어머니의 모습을 한 여자가 괴이한 모습으로 당신을 뒤돌아본다.<br /><br />6.</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18874B57700C961C'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숙박업소에 하룻밤 묵은 당신.<br />답답해진 당신은 바람을 쐬러 나가려는데 괴이한 형체가 엄청난 속도로 나를 따라온다.<br /><br />7.</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EC04857700C970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혼자 여행을 떠난 당신.<br />길을 잃고 헤매는데 설상가상 기름도 떨어져 가고 있다.<br />그 순간 갓길에 나타난 괴생물체.<br /><br />8.</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1CDF4D57700C983C'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당신은 사진가이다.<br />졸업 시즌 덕분에 요즘 당신은 밤샘을 하면서 일을 하고 있다.<br />암실에서 사진을 현상하고 있는 도중 찍힌 사진 속에서 당신을 쳐다보는 섬뜩한 여자.<br /> <br />9.</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01DA5057700C983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당신은 죽을 고비를 넘기며 살인귀의 저택에서 빠져나왔다.<br />뒤에서는 전기톱을 든 살인귀가 뛰어오고 있고 기름은 바닥이 나고 있는 상태.<br /><br />10.</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1444C57700C991E'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등산을 갔다 길을 잃고 산 속을 헤매게 된 당신.<br />희미한 불빛이 보여 가까이 다가간다.<br />한밤중 산과는 어울리지 않는 교복을 입은 여자가 서 있다.<br />한 손에는 칼을 들고 얼굴엔 후레쉬를 비추며<br />소름끼치는 미소를 띄운다.<br /><br />11.</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6DB84957700C9A27'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괴한의 습격을 받은 당신. 눈을 뜬 순간 당신의 손엔 수갑이 채워져 있고<br />곧바로 흰가운을 입은 괴한이 웃으며 들어온다.<br /><br />12.</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793D4957700C9B1D'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평일 오전. 당신은 몸살이 심하게 걸려 병가를 내고 쉬고 있다.<br />돌연 서늘한 기분이 든 당신은 반 쯤 열여있는 창문을 닫으려 일어섰는데<br />반 쯤 열린 창문에서 기어 들어오는 창백한 얼굴의 여자.<br /><br />13.</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3E55057700C9D20'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한밤중에 깬 당신.<br />물을 마시려 스탠드를 켠 순간 보이는 낮선 아주머니...<br /><br />14.</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49754D57700C9D17'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혼자 여행을 간 당신. 오전 내내 비가 내려 집에만 있게 된다.<br />거실에 나와 TV를 보려는 순간 사람인지 귀신인지 모를<br />피투성이가 된 여자아이가 보인다.<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A404A57700C9E16'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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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 엄마하고 자야겠다....^^......
나 ㄱㅆ인데 나도 끝까지 못 봄 ㅠㅡㅠ 이 글 존나 무섭지 않아..?
아침에 일어나서 봐야지
아침
잠깐 들어갔다가 허버허버 뒤로가기함 ㅠ 시발 불꺼진 복도 개무서워
9 남은기름 최고속도로 살인귀치고 기름떨어질때까지 살인마 계속 밟아야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 이런 방법이...!똑똑하다
1467 10 존나무서워 시바발 ㅠ 엄마랑 꼭붙어자야지
이거 다 무슨 영환지 아는사람 ㅠㅠ 다 보고싶다...
와우
하앙 나 이런거 너무 좋아
다 댐벼
와...
그낭 다 좟된 거 같은데요
아 쒸발...존나 무서워...
차라리 1이요.. 집으로 존나 뛴다
하아...어떻게 골라요...아 근데 3번이 실제로 경험하면 제일 무서울 것 같음...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는 건 절대절대 아니야요...